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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이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게 '(김천시) 주요 건의사업 조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
배 시장은 지난 28일 정윤선 보건복지부 보건정책의료실장을 방문해 김천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 전문통합의료센터 건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방문해 김천시의 2026년 주요 국비사업인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485억원)'과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469억원)' 등에 대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배 시장은 다음 달에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배 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가목재터널 건설 △어린이 전문통합의료센터 건립 △K-드론 지원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배 시장은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쏟겠다. 특히 송언석 국회의원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유기적인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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