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 김천하수처리장 방문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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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8 18:26  |  발행일 2025-05-08
환경부 차관, 김천하수처리장 방문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7일 경북 김천을 방문해 김천하수처리장을 둘러보는 등 김천시가 추진 중인 '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시는 현재 1일 8만t 규모의 하수처리량을 9만t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한 국가정책과 각종 개발에 의한 하수발생량 증가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금정수장 확장 이전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폐수처리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로 정비 △봉산면 신암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 등 환경부 소관 주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배 시장은 이 차관을 방문해 김천시의 2026년 주요 국비사업인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485억원)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469억원) 등의 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배 시장은 “김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 등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만큼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김천)과 힘을 합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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