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 산불피해 지원에 전국전문건설인 2억5천여만원 모금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모금한 2억5천49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경북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2억5천490만원을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와 전국 16개 시·도회, 12개 업종별협의회, 경북 각 시·군 운영위원회가 함께 모금한 규모다.

최진현 경북도회 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와 시·도회, 업종별협의회가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태풍 힌남노 및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이웃돕기 성금 등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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