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교사선서식 개최

최근 예비 유아교사를 위한 열린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의 교사선서식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 및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가 최근 교내에서 2025학년도 예비 유아교사를 위한 '교사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학교 현장실습에 나선 3학년생 37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과 교수진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유아교사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사랑과 존중,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깊은 뿌리를 내리는 교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서식에는 학생대표로 이예빈·성유나 학생이 선서문을 통해 학과의 인재상인 '창의·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유아교사'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오는 17일 3학년 미래반(성인학습자)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사선서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지연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교사선서식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아온 전공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소명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 진행될 4주간의 실습으로 한층 더 성장한 유아교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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