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여자검도팀, 전국대회·도민체전 휩쓸어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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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2 16:57  |  발행일 2025-05-12
한하늘 전국 개인전 우승, 단체전도 연이어 1위
여자검도팀, 실업무대서 두각…연속 입상 행진
경주시청  검도팀

대통령기 제47회 전국실업검도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경주시청 소속 한하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이지은, 김민지, 김유정, 한하늘, 박연정, 차민지, 전세영 선수. 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이 전국대회 개인전과 도민체전 단체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거두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7회 전국실업검도대회의 여자 일반부에는 총 10개 팀, 3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박연정 감독을 포함해 총 6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했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경주시청 소속 한하늘 선수는 준결승에서 광주탑솔라 전지윤 선수를 연장전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충남체육회 박시은 선수와의 결승전에서도 연장 머리 공격으로 한판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같은 부문에 출전한 차민지 선수도 값진 3위를 기록했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지난 10일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지난 4월 열린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면서 전국 실업검도계 강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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