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 ‘킹메이커’ 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우리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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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22:09  |  수정 2025-05-15 14:28  |  발행일 2025-05-15
[6·3 대선 : ‘킹메이커’ 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우리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

더불어민주당 최연숙 대구총괄선대위원장, 국민의힘 강대식 대구공동선대위원장, 개혁신당 천하람 중앙당상임선대위원장

대통령선거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은 선거운동 조직을 진두지휘하면서 반드시 후보의 승리를 이끌어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들을 '킹메이커'라 부르는 이유다. 이 때문에 자당 후보의 강점을 드러내고 상대 후보의 약점을 부각시켜야 하는 이들의 두뇌싸움은 치열하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0일 앞둔 14일 영남일보는 주요 정당 킹메이커 3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들이 밀고 있는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 남은 선거 기간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최연숙 대구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강점으로 실용주의, 개혁, 문제 해결 중심 리더십, 경청, 행정 경험, 정치력 등을 꼽았다.

또 국민의힘 강대식 대구공동선대위원장은 청렴, 강직, 경청, 진정성, 행정 경험, 정책 이해도, 투철한 국가관·안보관 등을 김문수 후보의 장점으로 꼽았다.

두 선대위원장에 따르면 이재명·김문수 후보의 공통된 장점은 '경청'과 '행정경험'이다. 또 이재명 후보 경우 실용과 개혁에, 김문수 후보는 청렴과 강직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개혁신당 킹메이커로 나선 천하람 중앙당상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에 대해 직언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면서 개혁 의지, 국제적 감각, 과학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높게 평가했다. 3면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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