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투시도
편리한 도심 속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녹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이 4년 전 분양가로 잔여세대를 특별 공급한다.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은 대구 중구 동성로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 동 392세대 규모로 건립 중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84㎡A 262세대 △84㎡B 130세대다.
단지는 4년 전 분양가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 중에 있다.
2021년 연말 일반 공급한 단지인 만큼 분양가에는 2022년 불거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시멘트·철근 등 건축 원자재값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비교적 저렴한 4년 전 공급 가격이라는 가격적 요인과 함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은 도심 입지라는 점에서도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동성로 일대는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된데다 대구시가 주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이라는 점에서 단지는 다양한 개발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녹지 공간인 2·28기념중앙공원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면서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나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주택·부동산 전문가들은 공동주택 분양가격이 우상향하고 있는 만큼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은 분양가 인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전에 공급한 단지를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될 경우 부동산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주택 가격이 저점을 형성하고 있는 올해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으로 지목된다.
실제, 대구의 미분양은 2023년 2월 1만3천987호까지 치솟았으나 올해 3월말 기준으로는 9천177호까지 낮아졌다.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과거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한 미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또 실거주와 투자 측면에서도 환급성이 높은 브랜드 단지와 선호도 높은 도심 입지, 신축을 고려하라고 제안했다.
구축아파트의 경우 노후화된 시설과 단지활성화 요소가 적어 시세 상승이 신축보다 불리하다. 침체기에는 가격 방어로 시세를 유지할 수 있고 주택가격 상승기에는 시세 차익이 유리하다.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 관계자는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도심 선호 현상이선명해지고 각종 커뮤니티와 생활 편의,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잔여세대 소진도 빠르게 이뤄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윤정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