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혁신’ 영남대, 개교 78주년 기념식 개최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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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7 10:09  |  발행일 2025-05-17
최외출 영남대 총장 “변화·도전 두려워 않고 인재 양성할 것”
영남대

지난 1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8주년 기념식에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최근 개교 7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8주년 기념식에는 정태일(한국OSG 회장), 노희찬(삼일방직 회장) 영남대 총동창회 고문과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총동창회 부회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영상과 축전을 통해 개교 78주년을 축하했다.

한재숙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 발전에 매진해 온 대학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영남대는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고,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교육·연구·행정 분야 등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교수·직원과 사회공헌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생에 대해 포상이 이뤄졌다. 각각 장기근속포상 92명, 천마아너스강의우수교수 7명, 강의우수교수 12명, 우수연구상 15명,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 4명, 모범직원상 7명, 나눔·봉사·창조상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민족 중흥과 새 역사 창조의 인재를 양성해 온 대학"이라며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세계적인 명문 사학,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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