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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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9 15:08  |  발행일 2025-05-19
간호학과 2학년생 187명 참여…책임 및 사명 다짐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지난 16일 열린 영진전문대 간호학과의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2학년생 187명이 예비 간호사로서 선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최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재학생과 학부모를 포힘,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과 교직원, 간호학과 동문 등 280여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생 187명이 촛불을 밝혔다.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재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은 간호가 단순히 질병만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살피는 일임을 일깨워줬다"며 "성심을 다해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고,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간호의 정신으로 책임과 소명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4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최신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실습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학생이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백주연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이 지역사회와 의료 현장에서 신뢰받는 간호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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