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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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6 16:36  |  발행일 2025-05-26
전문학사과정 1·2학년 및 학사학위과정 3·4학년 등 성인학습자 전 학년 참여
지난 24일 교내에서 개최된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의 '한마음 체육대회'에 성인학습자들이 경기에 참여 중인 팀원들을 응원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지난 24일 교내에서 개최된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의 '한마음 체육대회'에 성인학습자들이 경기에 참여 중인 팀원들을 응원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최근 성인학습자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교내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전문학사과정 1·2학년과 학사학위과정 3·4학년 등 성인학습자 전 학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26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재학생 400여명과 교수진 20여명 등 총 420여명이 함께했다.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 체육대회에는 럭비공 굴리기, 큰 공 굴리기, 애드벌룬 슬라이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어 바퀴 굴리기, 색판 뒤집기, 실내 컬링, 풍선기둥 쌓기 등 게임도 진행됐다. 이후 대동놀이와 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총 6개 팀으로 나눠 경쟁했다. 같은 반 명칭(B반·C반·D반 등)을 사용하는 1·2학년이 한 팀을 이뤘다. 3·4학년은 별도의 팀을 구성해 선후배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도록 구성됐다.


최희진 씨(49·여·2학년)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우들과 함께 웃고 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모두가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주간반, 야간직장인반, 토요반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혼합수업, 비정규과정인 'YAP(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자격증·수료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학업과 실무역량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재성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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