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양성” 대구시, 교육발전특구 추진협의회 개최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영남일보DB

대구시는 29일 '2025년 대구광역시 교육발전특구 추진협의회'를 대구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대구시와 교육청, 대학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시행하며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대구시와 교육청은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6대 중점과제 3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교육발전특구의 사업방향과 그동안의 사업 운영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우수한 인재가 풍부한 도시, 인재가 정착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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