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춘우 엑스코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전춘우 엑스코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엑스코 13대 사장으로 취임한 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엑스코의 경영 혁신을 위한 '3+3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역량 강화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전 사장은 대구 영남고와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영부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 및 벡스코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마이스(MICE) 산업 분야 전문가다.
30여 년간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략 기획 역량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전 사장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1개월이다.

전춘우 엑스코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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