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4일 시행…대구 2만1천836명 응시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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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2 18:34  |  발행일 2025-06-02
시험장 고교 87개교, 학원 시험장 25곳, 미래교육연구원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오는 4일 대구지역 11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시험장은 고등학교 87곳, 학원 시험장 25곳, 미래교육연구원 등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로 올해 치러질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 수능은 11월13일 치러진다.


올해 대구 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2만1천836명으로 작년보다 1천702명이 증가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1만7천470명으로 전년대비 1천821명이 늘어났다. 재수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작년보다 119명이 감소한 4천366명으로 집계됐다.


수험생들은 4교시에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각각 배부하고 회수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에 미응시한 경우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6월 모의평가 시행일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동시 시행된다. 대구지역에는 1학년 1만5천939명(74개교), 2학년 1만6천362명(75개교) 등 3만2천301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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