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한 SOL뱅크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강민호 등 5명 선정

  • 정지윤
  • |
  • 입력 2025-06-23 16:14  |  발행일 2025-06-23
삼성 라이온즈 롯데 다음으로 많은 선수 배출
원태인, 배찬승, 디아즈, 강민호, 구자욱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선정된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선정된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배찬승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중간투수로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배찬승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중간투수로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강민호가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강민호가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르윈 디아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1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르윈 디아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1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외야수 부문에 선정된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외야수 부문에 선정된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결정됐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23일 KBO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총 투표수는 역대 최다인 352만 9천258표를 기록하며 지난해(322만 7천578표) 대비 약 9% 증가했다.


올스타 베스트12 투표에서 삼성은 롯데(6명)에 이어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SSG 랜더스는 1명, 한화 이글스는 4명, KIA 타이거즈는 3명, LG 트윈스는 3명, NC 다이노스는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삼성에서는 선발 원태인, 중간투수 배찬승,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외야수 구자욱이 선정됐다. 원태인은 개인 세 번째 베스트12 선정이다. 또 2024시즌에 이어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로 2년 연속 등판한다.


배찬승은 롯데 자이언츠 정철원을 역전하며 베스트12에 선정됐다. 고졸신인으로서는 역대 6번째 올스타 베스트12 선정이다. 투수로서는 LG 정우영, 두산 김택연 이후 3번째다.


강민호는 통산 15번째(베스트12 12회, 감독 추천 선수 3회)로 선정됐다. LG 트윈스 김현수, 전 삼성 양준혁과 함께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타이를 기록했다. 또 강민호는 포수 부문 종전 최다 베스트 12 선정 선수인 이만수(전 삼성)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디아즈는 선수단 투표에서 전체 352표 중 241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구자욱은 9번째 베스트12에 오르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12로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이글스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천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한편,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박진만 감독, 나눔 올스타 이범호 감독)은 각 팀 13명씩, 총 26명의 추천선수를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 이미지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