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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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5 22:16  |  발행일 2025-06-25
혹서기 비상대응반 본격 가동
근로자 건강관리 체계적 강화
찾아가는 쿨쉼터 현장 운영
5禁·5行 ‘카디날 룰’ 정착 추진
경영층 특별 안전 점검 주도
포스코이앤씨 근로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쿨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안전영상도 함께 시청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근로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쿨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안전영상도 함께 시청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현장 근로자들이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현장 근로자들이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산하에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설치하고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함께 각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시설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 보호를 위해 보냉장구를 비롯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구축하고,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찾아가는 이동 쿨쉼터' 버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휴식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매주 혈압과 혈관 건강 측정을 기본으로 고위험군은 매일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와 함께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중심의 온열질환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며 안전 역량을 키우고 있다.


김현출 포스코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는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안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혹서기 대응은 물론 재해 예방에 전사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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