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정기 세일(2025 SUMMER SALE)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 제공>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정기 세일(2025 SUMMER SALE)'에 나선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7월13일까지 진행되며 총 22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여름 필수템을 최대 할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대구점 지하 2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27일부터 7월3일까지 '랩쇼메이 스튜디오 그룹전'을 진행한다. '메종블라쉬' '르피타' '수스'가 참여하며, '메종브라쉬' 재킷은 5만9천원, '르피타' 바지는 2만9천원, '수스' 원피스는 3만9천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상인점 4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여름 맞이 슈즈 특집전'을 선보인다. '스케쳐스' '크록스'가 참여하며, 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여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5% 할인가에 선보이는 '머스트-해브 서머 뷰티 아이템(Must-have Summer Beauty Item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품권 혜택도 확대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 현대카드로 브랜드 합산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여성·남성패션, 잡화, 골프·스포츠 등 상품군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엄선웅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쇼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세일 기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물량을 대폭 늘리고 할인율을 확대하여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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