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6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펼쳐져

  • 정지윤
  • |
  • 입력 2025-07-06 15:52  |  발행일 2025-07-06
8일까지 대회 펼쳐져
41개국 900여 명 선수단 포함 2천여명 참가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대구 2025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대구 2025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 WUTF)이 지난 5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8일까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총 41개국 900여 명 선수단을 포함해 총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국제대회다.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6일 오전 11시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남자 -87kg급 겨루기 G1 경기가 펼쳐졌다. 결승전에서 고유찬 선수(계명대)가 인도네시아의 라이한 파딜라 선수를 라운드 결과 2:1로 꺾고 승리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대구는 전통과 혁신, 청년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태권도를 매개로 전 세계 청년들이 이곳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젊은이들이 생각을 나누고, 우정을 쌓고, 태권도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이미지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