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트럼프 대통령 25일 백악관서 정상회담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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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2 11:14  |  발행일 2025-08-12
李대통령, 24~26일 3일 간 방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열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실무 방문 형식이다.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이 진행된다.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타결된 관세협상을 토대로 반도체·배터리·조선업 등 제조업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분야에서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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