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구미형 영유아 돌봄체계, 전국에서 첫발 내딛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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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24 02:19  |  발행일 2025-09-24

'0세 특화반 공동육아나눔터' 전국 최초 운영

양육 부담 덜어주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전문 간호사와 아동 전문병원 협약 통해 응급 대처 강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에서 아이와 엄마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공동육아나눔터 제공>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에서 아이와 엄마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공동육아나눔터' 제공>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에서 아이와 엄마가 휴식하고 있다.<공동육아나눔터 제공>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에서 아이와 엄마가 휴식하고 있다.<공동육아나눔터' 제공>

"생후 2개월부터 7세 어린이까지 모든 영유아를 보듬는 완벽한 구미형 돌봄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첫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영아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에 자리잡았다.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생후 2개월~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10가정이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 등 영아 발달과 부모의 휴식 시설을 두루 갖췄다.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를 포함한 육아 비품, 부모를 위한 인바디 측정기, 안마기도 있다.


이곳에는 영아를 담당하는 전문 간호사 상시 배치와 민간 아동 전문병원과 협약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현재 구미시에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공간으로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5곳이 있다. 또 아이 양육에 위기가 발생하면 언제라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구미시 365 돌봄 어린이집은 6곳, 다함께 돌봄센터 17곳, 아픈아이 돌봄센터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부모의 야간 근무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365 돌봄 어린이집의 경우 평일(오후 6시~자정)과 주말 및 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에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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