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강혁 감독 “시대농구로 더 높은 곳 올라가겠다”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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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29 17:32  |  발행일 2025-09-29
빠른 농구와 외곽에서 기반이 되는 농구 할 것
라건아·마티앙 앞세운 가스공사의 새 시즌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한국가스공사 (왼쪽부터)김국찬, 강혁 감독, 정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한국가스공사 (왼쪽부터)김국찬, 강혁 감독, 정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빠른 농구와 외곽에서 기반이 되는 다이나믹한 '시대농구'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


29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강혁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과 선수 및 팬들이 함께했다. 가스공사에서는 정성우, 김국찬이 참석했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가장 많이 지목된 팀은 부산 KCC 이지스와 창원 LG 세이커스로 각 4표씩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KCC로부터 1표를 받았다.


이번 시즌 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로 망콕 마티앙과 라건아를 앞세운다. 특히 라건아는 2012-2013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통산 12시즌을 KBL에서 뛰었다. 또 역대 외국 선수 기준 최다 우승(5회), 최다 MVP(3회), 누적 리바운드(6567개) 1위, 누적 득점 2위(1만1천343점) 등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강 감독은 "라건아는 1년 공백이 있었지만 농구 실력이 더 성숙했다. 마티앙을 이끌어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면서 "마티앙은 스스로가 수비와 리바운드를 타고났다고 말할 정도로 좋다. 에너지가 좋고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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