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폐막…李대통령, 시진핑 주석에 의장직 인계

  • 서민지
  • |
  • 입력 2025-11-01 12:44  |  발행일 2025-11-01
내년 APEC 정상회의, 중국 선전서 개최
李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亞번영 필수 조건”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 인계식에서 2026 APEC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의장직 지위를 넘기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 인계식에서 2026 APEC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의장직 지위를 넘기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상징적 무대가 된 경주APEC 의장직을 중국에 공식 이양하며 행사 폐막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 인계식'에서 내년도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의장직을 넘겼다. 이에 따라 경주 APEC의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내년 APEC 정상회의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인계식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시아 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한중 양국은 물론 APEC 차원의 국제 협력 강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시 주석은 "경제 세계화 후퇴로 APEC의 역할이 두드러졌다"고 화답했다.



기자 이미지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