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와의 시즌 첫 경기서 패배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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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21 22:37  |  발행일 2026-04-21
삼성, 대구서 열린 SSG와의 경기서 4-5 패
삼성 선발 최원태 3⅓이닝 4피안타 3실점
강민호 KBO 역대 최초 2천500경기 출장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승규가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승규가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4대 5로 패했다. 지난 19일 LG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다.


삼성 선발 최원태가 3⅓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선보인 가운데, 4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장찬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찬희는 1⅔이닝 무실점 역투로 눈길을 끌었다.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김재환을 삼구 삼진으로 묶은 미야지의 피칭도 주목할만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2회말 강민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SSG는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삼성의 내야 포구 실책을 틈타 1대 1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타선은 곧바로 응수했다. 3회말 박승규의 좌월 솔로 홈런(시즌 2호)과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가 잇따라 터지며 다시 3대 1로 격차를 벌렸다.


SSG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4회초 밀어내기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내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삼성이 5회말 류지혁의 적시타로 다시 한 걸음 달아났으나, SSG는 7회초 에레디아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다시 4대 4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SSG는 10회 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삼성 포수 강민호는 이날 KBO 역대 최초 2천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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