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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전체기사
안동시, 설 명절 대비 성수 식품 합동 점검 실시
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1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미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다.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유통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안동시 축산과도 지역내 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월 8일까지는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설 명절 대비 성수 식품 사전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한 공급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시보건소 경북 안동시보건소 전경
경북북부보훈지청,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캐리커처 제작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4인의 캐리커처를 제작해 홍보한다.보훈 문화콘텐츠 발굴·제작·활성화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및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캐리커처는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운강 이강년·육사 이원록·박열 의사 등 4명을 대상으로 제작한다.이 캐리커처는 경북북부보훈지청 2024년도 각종 보훈기념 행사와 홍보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올해는 이육사 순국 80주기와 박열 의사 서거 50주기를 맞는 의미 있는 해다. 독립유공자 캐릭터 홍보를 통해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독립유공자 이원록 캐리커처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K-water 안동권지사, 안동·임하댐 내 불법경작 단속
K-water 안동권지사가 낙동강 최상류 식수원인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 내 불법경작 근절을 위한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16일 안동권지사에 따르면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지 내 불법경작과 관련, 그동안 수차례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이 불법경작을 지속하고 있다.이에 안동권지사는 댐 내 수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불법 경작지에 대한 전면조사에 착수했다.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불법행위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도 유도하기로 했다.또 불법 경작지 주출입로 차단 및 CCTV 설치·감시, 주민신고 센터 운영 등 불법경작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안동권지사는 추후 불법경작이 적발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
경북 안동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국고 보조금 지원으로 3년간 최대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역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1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자료개발 및 관련 연수 운영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안동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도 선정됐다"며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성인 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과 안정적인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0116 안동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 (1) 경북 안동시청 전경
[포토뉴스] 안동시장 새해 첫 소통 행보…용 퍼포먼스
권기창 안동시장이 15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갑진년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섰다. 24개 읍면동 중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을 올해 순회 첫 방문지로 선택하고 출정식도 함께 열었다. 이날 용상시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를 해 의미를 더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도심 내 수변 공원조성 확대로 머물고 싶은 안동 조성에 박차
경북 안동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과 반변천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한다. 지난 2022년 용상동 동천보 주변에 조성된 낙천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하는 정하동 일원의 낙동시민공원(정하지구 9천189㎡ 규모)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 수상지구(9천㎡ 규모), 용상동 반변천 주변 '마뜰공원(가칭·7천㎡ 규모)' 등 생활권 주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도심 내 공원을 조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피크닉 광장 및 분수대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 공원의 시각적인 부분보다 실용적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설계해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권인 수변 주변 공간을 도심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낙동강 시민공원 조감도 (1) 낙동강 시민공원 조감도
권기창 안동시장, 갑진년 읍면동 순회 출정식 개최
권기창 안동시장이 15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섰다. 특히 24개 읍면동 중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을 올해 순회 첫 방문지로 선택하고 출정식도 함께 개최했다. 출정식은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의 신년 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다. 필묵으로 선과 획을 힘 있게 써 내려가며 신년 화두의 의지를 잘 드러냈다. 이어 권 시장이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워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했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피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추진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점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권기창 소통의 날 15일 경북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소통의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역 현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예 퍼포먼스 15일 경북 안동 용상시장 내 만남의 광장에서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대붓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창호 필라델피아 마스터 코랄 예술감독, 안동시립합창단 비상임지휘자
이창호 필라델피아 마스터 코랄(Master Chorale) 예술감독이 지난 10일 경북 안동시립합창단 비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모집공고를 내고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2차 연주 오디션,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이 신임 지휘자를 최종 선정했다.이 신임 지휘자는 경북대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공군 군악대장 및 지휘자, 템플대 성가대 및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광주·울산 시립합창단 등의 정기연주회에서 객원 지휘를 맡기도 했다. 현재 필라델피아 마스터 코랄 예술감독 및 지휘자, 해버퍼드 칼리지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경북 안동시가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지원하던 인센티브 기준을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고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개별화·소규모화됨에 따른 조치다.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체류 기간에 따라 당일 체험형 10명 이상(1인 1만 원), 숙박형 10명 이상(1인 1만 5천 원~1만 8천 원)과 20명 이상(1인 2만 원~2만 5천 원) 등이다. 관광지·식당 및 숙박업소 이용 등의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동시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방문하도록 하거나, 연내 500명을 초과해 유치한 여행사에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관광 사전 계획서를 여행 7일 전까지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여행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0112 안동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지원 (1) 경북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전경.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지난 10일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권 시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를 통해 게시했다. 피재윤기자
안동 중고자동차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경북 안동 중고자동차협의회(회장 권기형)가 지난 9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돕기 운동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선주 박물관·미술관 유공자로 장관 표창
조선주(38) 하회세계탈박물관 학예사가 2024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를 열고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조 학예사는 지난 7년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교육을 통한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2022~2023년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14개의 콘텐츠를 개발 제작한 결과 △유튜브 구독자 4천270명 증대 △조회수 4만 회 상회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전시정보 수어영상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 확대한 점도 인정받았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문상필 경북지구 JC특우회장 취임식
경북지구 JC특우회 문상필(52) 신임 회장이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앞서 문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경북지구 JC특우회 임시총회에서 제4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동 출신인 그는 2000년 안동청년회의소에 입회한 뒤 2022년 안동 JC특우회 회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경북지구 JC특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문 회장은 전기공사 기업인 <주>대호를 운영하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소기업안동융합회 등에서 꾸준한 사회봉사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문 회장은 "지구회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JC의 이념이 훼손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회원들의 역량개발은 물론 국제활동도 넓혀 JC 위상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2024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이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구미시 등 6개 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인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2·3위·우수)는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8월 경북에서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054-840-3024)로 문의하거나 숙련기술인 포털(마이스터넷)을 참고하면 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영남지역 대표 겨울축제 '2024 안동암산얼음축제' 취소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취소됐다.경북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던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안동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예년 대비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고 창작 썰매 최강자전·얼음 조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축제에 많은 변화를 줄 예정이었다.하지만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암산의 천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영남지역 대표 겨울 축제다.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축제의 가치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지난해 열렸던 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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