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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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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탈컵 연말 챔프 볼링대회서 의성 진 클럽 우승
경북 볼링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연말 챔프전에서 의성 진 클럽(김형욱·권봉규·배해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 4위로 본선에 진출한 진 클럽은 TV 파이널에서 안동 리버스 클럽(김영재·최미라·원동호)과 구미 빅히트 클럽(김동현·김남현·김선우), 구미 갈무리 클럽(김강석·임봉일·김종철)을 차례로 눌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선 안동 퍼펙트코리아 클럽 김정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2위는 의성 진 클럽 김형욱, 3위 안동 레이스 클럽 신종현, 4위 안동 A플러스 클럽 신한식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됐다. 총 6차례 치러진 대회에서 경북지역 동호인 400여 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하회탈컵 지난 17일 경북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연말 챔프전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안동지부, 7개 농축협 뜻모아 이웃돕기 성품 기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지부장 배준호)가 지난 15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안동지역 7개 농축협과 함께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약 6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마련해 경북 안동시에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7개 안동지역 농·축협(안동농협·안동와룡농협·동안동농협·서안동농협·남안동농협·북안동농협·안동봉화축협)의 뜻을 모아 백진주쌀·잡곡세트 등 각 농축협의 특산품을 기부했다. 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매년 성금 및 성품 기부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배준호 안동시지부장은 "7개의 지역 농축협과 합심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주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만큼 희망이 가득한 안동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번 안동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농협 안동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정성으로 마련해 준 식품이 소중히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지난 15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와 안동농협·서안동농협 등 7개 안동지역 농축협이 6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취재수첩] 정책보좌관 연봉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경북 안동지역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임용된 정책 특별보좌관의 연봉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안동시는 지난해 8월 말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임기제 나급(5급 상당)인 정책 특별보좌관을 임용했다. 이 자리는 안동시장을 보좌해 정책 수립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부서 간 협력해야 할 업무를 조정·지원하는 일을 한다. 안동시 정책보좌관의 응시 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6급 또는 6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임용된 정책보좌관은 박사학위 취득자로 관광 거점도시 활성화를 위한 안동역, 안동댐, 천리천 관광 자원화·안동 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선성현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10여 종의 연구보고서와 지역문화 자원으로 바라본 안동댐 수상공연 콘텐츠 기획·이육사문학관 공간콘텐츠 기획·문화적 관점에서 본 안동 교량 유휴공간 재창조 모델 등 20여 편의 지역문화와 안동을 연구한 논문이 국가의 공인기관 한국연구재단(NRF)이 인정하는 등재지에 게재된 지역전문가이다. 임용 당시 학사학위 취득 5년 경력에만 맞춘 기본 연봉 책정으로 박사학위 취득과 안동지역에 대한 연구·정책개발 등의 전문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연봉으로 계약했다. 안동시의 5급 사무관 최고 연봉은 9천800만원이다. 평균 연봉도 8천700만원이고 최저 연봉은 7천600만원이다. 하지만, 정책보좌관의 연봉은 6천230만 원으로 최저 연봉도 안된다. 이에 안동시는 정책보좌관과 재계약을 하면서 박사학위와 지역 정책 전문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고려해 연봉을 8천여만 원으로 현실화했다. 이는 안동시 사무관 평균 연봉과 비교해도 700만원이 적은 수준이다. 반면 안동시의회는 최근 정책보좌관의 순기능과 연봉 책정 규정에 대한 설명을 배제한 채 인상된 연봉 금액만 지적해 논란의 불을 지폈다. 사실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선 5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이면 5급 상당의 연봉을 받는 게 마땅한 것이 대다수의 생각일 것이다. 정책보좌관은 시정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결정한다. 또 선진지를 벤치마킹해 시정에 반영하고, 직원들과 공유·전파한다. 시장을 밀착 보좌하며 빠른 정책 판단이 필요한 때 결정력을 높이고, 결정된 정책은 직원들과 공유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성과를 내도록 지원,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 8기에 안동시는 관례로 외부용역을 주며 제작했던 시장의 시정 발표자료나 사업 방향성 수립 연구 등을 정책보좌관이 직접 하고 있다. 자료의 수준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자체 전문임기제 나급 대부분 연봉이 8천만원 선인 것을 안다면 연봉 인상에 대한 질책에 앞서 정책보좌관이 한 일의 성과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야 할 것이다. 피재윤기자〈경북부〉피재윤 피재윤기자〈경북부〉
안동시, 공간정보 발전 비전 선포식 개최
경북 안동시가 지난 15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국내 공간정보 분야 최고 석학을 초청해 '안동시 소통시정 공간정보 플랫폼 BPR/ISP 최종 보고회 및 공간정보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8월 말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 기반 체계 수립과 시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간정보 행정 모델 발굴 등을 위해 추진됐다. 선포식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김대종 국토연구원 본부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을 수행한 배경호 신한항업 전무의 과업 수행 최종 보고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이 공간정보 발전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의 연계·공유가 가능한 공간정보 통합 DB 구축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안동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공간정보의 활용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구축 등 공간정보 비전 전략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만의 독자적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동만의 특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217-2 안동시 공간정보 발전 비전 선포식 개최 (1) 지난 15일 경북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열린 '안동시 소통시정 공간 정보 플랫폼 BPR/ISP 최종 보고회 및 공간정보 발전 비전 선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동 용상제일마을돌봄터 개소…돌봄 공백 해소
경북 안동시가 지난 13일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5호점 '용상제일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 지도, 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용상제일교회 비전센터 2층에 문을 연 용상제일마을돌봄터는 총 23명이 근무한다. 학기 중엔 오후 2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는데,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돌봄 수요가 있는 곳에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내 총 5개소를 운영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개소식에서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살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동,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지난 13일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안동시 다함께 돌봄센터 5호점 '용상제일마을돌봄터'가 개소했다.
안동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본격 운영
경북 안동시가 지역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고 딸기를 시험 재배해 지난 12일부터 출하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시험 재배 온실로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 물·양분 등을 관리해 작물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작물 재배를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 468㎡, 스마트농업 교육을 위한 공간 532㎡를 포함하고 있다.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체험과 교육을 위해 딸기 품종별로 다양한 수경재배 방식을 적용해 실증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시설 보완으로 더 정밀한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ICT 장비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지역 농가의 농업환경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농업인 컨설팅 및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본격 운영 경북 안동시가 지역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고 딸기를 시험 재배해 지난 12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중앙선 KTX, 안동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중앙선 KTX-이음이 오는 29일부터 안동역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열차예매는 14일부터 가능하며, 안동역에서 서울역까지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2020년 말 KTX-이음 복선 개통으로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2시간 운행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으나, 청량리역에서 서울 중심부를 오가기 위해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탓에 종착역을 서울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코레일은 중앙선 KTX-이음 일부를 강릉선 열차와 복합열차로 서울역 연장운행을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청량리역 승강장의 길이 연장을 추진했다. 서울역 연장운행과 함께 중앙선 KTX-이음 운행 횟수도 늘어날 예정이다. 기존 주중 14회(상·하행 각 7회), 주말 16회(상·하행 각 8회)에서 2회 증회해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로 증편 운행한다. 특히, 이중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한다.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은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로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 지자체의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각종 산업을 활성화하고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앙선 KTX의 서울역 연장개통으로 서울 중심권과 안동을 오가는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중앙선 KTX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달린다 오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이 안동역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안동 창고서 불…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북 안동의 한 창고 화재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3시 21분쯤 안동시 풍천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199㎡ 규모의 창고 1동과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6시 5분쯤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창고 내부 공간에서 생활하며 거주하던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화재 사실을 발견 후 119에 연락해 소방당국이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철골구조의 건물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감식과 부검을 의뢰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KakaoTalk_20231214_083737768 14일 오전 3시 21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KakaoTalk_20231214_083737768_01 14일 오전 3시 21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주>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 헴프산업 발전 비전 공유
권기창 안동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주>유한건강생활을 찾아 강종수 대표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과 권 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관련한 당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최근 식약처가 대마 규제 완화를 포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며 헴프 산업에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헴프 특구 본고장 안동에 전초기지를 세운 유한건강생활과 안동시가 맞손을 잡고 국내 헴프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2020년 경북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현재 안동에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 유체 추출과 정제기술을 이용한 칸나비디올(CBD) Isoate 원료의 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최근엔 상장기업인 인벤티지랩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기반 장기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과 헴프를 활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Hevoir)를 론칭하기도 했다.강 대표는 "유한건강생활은 CBD원료를 의료용으로 연구개발하여 최종적으로는 해외시장개척이 목표"며 "CBD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연물 개발에 주력하고자 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권 시장은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은 안동의 인본 가치 중심의 지역 정서와 부합한다"며 "유한건강생활의 비즈니스 로드맵에 안동시가 뜻을 같이하고 유한건강생활과 함께 안동을 천연물 메카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권 시장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로 가기 위해 기업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1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체 방문 행보에 나섰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2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유한건강생활을 찾아 강종수 대표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2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유한건강생활을 찾아 강종수 대표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동 광성교회, 평화동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기탁
경북 안동 광성교회(담임목사 임보순)가 지난 8일 안동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20상자를 기탁했다.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3 SW코딩경진대회 대상·우수상 수상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3년 SW코딩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퇴계반 전재원)과 우수상(서애반 김범진)을 수상했다. 안동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내 초등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의 매력을 알리고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지역 초등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재원 학생은 "그동안 방과후아카데미 코딩수업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이렇게 값진 결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범진 학생은 "대회 난도가 높아 문제를 푸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한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아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아카데미 수업과 관련한 대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2023 SW코딩경진대회 대상 및 우수상 수상 지난달 25일 경북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 SW코딩경진대회.
국회 의원회관서 안동댐 주변 지역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경북 안동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동댐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김형동 국회의원 및 안동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기본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토연구원 박종순 본부장이 '안동댐의 수자원을 활용한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하고, 한국환경연구원 이정호 선임연구위원은 '안동댐의 수질 개선을 통한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논의를 전개했다. 이어, 한건연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안동댐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강병정 경북도 환경안전과장, 박현철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환경부 수자원정책관과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장,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에 대한 관계기관의 큰 관심도를 반영하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제는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 시대를 열어야 할 시점이다. 토론회가 안동의 미래 100년을 그리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211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 토론회 (2)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동댐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안동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 및 BOOK쉼터 개소식
경북 안동시가 지난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과 함께 민원인을 위한 'BOOK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BOOK쉼터는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 600여 권을 비치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안동시는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에 걸맞게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민원편의시설을 확대했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혼인신고 부부 축하 포토존 조성·순번 대기표 발급 키오스크 설치 등 작지만 세심한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면서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민원실 재인증은 담당 공무원 모두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북쉼터 관리와 민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시 국민행복민원실_현판_제막_및_BOOK쉼터_개소식 지난 8일 경북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2023년산 안동사과 13t 베트남 수출길 올라
2023년산 안동사과가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2023년 안동사과 베트남 수출 상차식이 진행됐다. 상차식엔 안동시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김후자 농업기술센터소장·박진웅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본부장·생산 농가·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금년도 기상 여건 악화·착과수 감소·병충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농가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고품질의 사과 13t이다. 안동은 사과 재배 면적이 2천900여㏊에 이르고 생산량도 전국에서 약 10%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다. 안동 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평가돼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동보 부시장은 "농업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사를 지어온 만큼, 안동사과 국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기계 및 영농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208_2023년산_안동사과_베트남_수출길_올라-1 지난 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2023년 안동사과 베트남 수출 상차식이 열렸다. 1208_2023년산_안동사과_베트남_수출길_올라-2 (1)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 2023년산 안동사과
이달 말 중앙선 KTX-이음 안동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
국민의힘 김형동(안동-예천·사진) 의원은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재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이음)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다음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이다.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집중배치된다.최종 열차 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된다.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KTX-이음 열차의 운행횟수는 1일 2회 증편된다.현행 주중 14회(상·하행 7회씩), 주말 16회(상·하행 8회씩)에서 주중 16회(상·하행 8회씩), 주말 18회(상·하행 9회씩)로 각각 늘어난다.이중 연장될 서울역행 열차를 제외한 기존 청량리행 운행 편수는 주중 8회·주말 10회로 편성된다.새로운 일반 열차인 ITX-마음이 도입돼 청량리~안동 간 매일 2회(상·하행 1회씩) 운행될 예정이다.안동역을 출발한 KTX-이음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만나 복합열차로 편성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반대로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분리된다.지금껏 중앙선 KTX-이음 열차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 안동시민·예천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탑승 수요가 제한적이었다.이에 김 의원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연장 및 증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서울역 연장운행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꾸준히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김 의원은 "이번 운행 개편안을 통해 향후 안동시민·예천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와 안동·예천 간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역 외경. 위키백과 캡처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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