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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전체기사
안동 안풍떡방앗간, 취약계층에 떡국떡 50상자 나눔
경북 안동 안풍떡방앗간(대표 서동걸)이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가득 떡국 나눔' 일환으로 중구동 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 '추강 김지섭 선생 기념비'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추강 김지섭 선생 의거 100주년을 맞아 2024년 1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추강 김지섭 선생 기념비(경북 안동시 정하동 342-5)를 선정했다.추강 김지섭(1884~1928) 선생 기념비는 안동 출신이자,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일왕궁성에 폭탄 의거를 펼친 독립운동가 추강 김지섭 선생을 기리고자 1971년 건립한 독립운동 현충 시설이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지난 2003년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추강 선생은 1922년 김원봉이 주도하는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해 상하이·베이징 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1924년 1월 5일 일왕 궁성에 폭탄을 투척하고 체포돼 복역(무기징역) 중 1928년 2월 치바형무소에서 순국했다.정부에선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화보]안동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가 개최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축하 공연과 레크레이션에 이어 취타대 행진과 권기창 안동시장·권기익 안동시의장·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의 신년 휘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1일 0시 정각 시작된 타종식은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참여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240101시민의종 타종11 지난달 3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과 권기익 안동시의장(왼쪽), 김형동 국회의원이 신년 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장, 김형동 국회의원이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2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장, 김형동 국회의원이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4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5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10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9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6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손광영 안동시의원, 김대진 경북도의원, 김상진·권기윤·정복순 안동시의원. 240101시민의종 타종7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안유안·박치선 안동시의원, 권광택 경북도의원, 여주희 안동시의회 운영위원장. 240101시민의종 타종8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김창현·김순중·김경도·김호석 안동시의원, 김대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안동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가 개최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축하 공연과 레크레이션에 이어 취타대 행진과 권기창 안동시장·권기익 안동시의장·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의 신년 휘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1일 0시 정각 시작된 타종식은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가 1개 조 4~7명씩 총 11개 조로 편성해 참여했다. 시민들의 무사 안녕을 염원하는 33번이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특히 타종 첫 번째 조는 타종행사장에서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해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으며, 안동시장과 시의장, 국회의원 등은 타종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행사장에선 부대행사로 따뜻한 차와 어묵 국물을 제공하고 까투리 인형과 함께 새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프리허그 이벤트도 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4년은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에도 굽히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240101시민의종 타종11 지난달 3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과 권기익 안동시의장(왼쪽), 김형동 국회의원이 신년 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40101시민의종 타종1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장, 김형동 국회의원이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김형동 의원, 내년 안동·예천 국비 77억 8600만원 증액
2024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북 안동과 예천의 주요사업이 심의과정에서 국비 지원이 크게 증액돼 안동·예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사진)에 따르면, 24년 안동·예천의 주요 국비 사업 중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 22억 원 △안동 풍산-서후 국도건설(국도 34호선 확장) 10억 원 △국학진흥 청년 일자리 창출(한국국학진흥원) 10억 원 △안동 풍산 수리지구 하수도 정비 3.86억 원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설립 타당성 심층 연구 2억 원 △모돈 도축시설 구축지원 30억 등 총 77.86억 원(6건)이 증액됐다. 이번에 확보한 신규사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김 의원이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설립 타당성 심층 연구 예산으로 2억 원을 확보해 안동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추진이 드디어 첫발을 떼게 됐다는 것이다. 안동 풍산-서후 국도건설 10억 확보도 눈길을 끈다. 통상 도로건설은 설계 후에도 바로 착공이 시작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 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안동 풍산-서후 국도 34호선 확장 사업은 설계가 끝나는 내년 7월에 바로 준공을 시작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로써 안동 구도심과 도청 신도시 간의 교통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도축장 폐쇄 예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경북권 모돈 도축장을 증축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 원도 대표적인 사업으로 손꼽힌다. 계속 사업 중에서는 지난 9월에 안동에 법인 설립을 완료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 22억 원이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한편 안동호 주변 수몰민의 숙원사업인 안동호 횡단교량(가칭 도산대교) 건설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사업비 3억 원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반영됐으나, 결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2024년 정부 예산안 최종 반영이 무산됐다. 대신 김 의원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환경부 내 댐주변지역지원 TF(가칭) 등을 구성해 연구용역 사업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직접 받아내며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사업 추진의 불씨를 살렸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국비 증액으로 안동·예천이 대한민국 바이오·백신 산업의 수도로 자리 잡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동·예천 지역의 발전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김형동 의원
[인사]안동시
◆4급 △평생학습원장 유수덕 △도시건설국장 권용대 ◆5급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 송정훈 △중구동장 〃 장명숙 △안기동장 〃 권숙자 △북후면장 〃 김성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 권순익 △용상동장 〃 변광희 △안전재난과장 〃 권기철 ◆6급 △기획예산실 김현정 △문화예술과 석주엽 △회계과 강지원 △사회복지과 김경옥 △유통특작과 김상대 △회계과 김희준 △하수도과 손윤채 △맑은물관리과 이동원 △자치행정과 김미경 ◆7급 △지방시대정책실 송준호 △관광정책과 김다은 △문화예술과 신승연 △투자유치과 김진한 △사회복지과 최기영 △농정과 김수은 △축산과 송동하 △감염병대응과 박윤정 △토지정보과 박정균 △안전재난과 김태훈 ◆8급 △민원새마을과 조예진 △ 〃 표아영 △농정과 최윤경 △축산과 이원형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강유미 △수도행정과 이주영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정진안 △세정과 배한준 △사회복지과 박정열 △ 〃 이광우 △보육아동가족과 김정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전영재 △미래농업과 김수현 △길안면 황정순 △치매안심센터 전효신 △관광인프라과 김형준 △녹전면 김용현 △안전재난과 이연경 △정보통신과 정영록 △회계과 신종국 △자원순환과 오승현 △건설과 도원홍 ◆5급 △정보통신과장 최우규 △평생교육과장 이금혜 △임동면장 송우섭 △사회복지과장 김진희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엄길용 △보육아동가족과장 정진영 △남선면장 황성웅 △치마안심센터장 김진환 △도시디자인과장 최상국 △건축과장 정교순 △하수도과장 남동철 △맑은물관리과장 임정훈 ◆전출 및 전입 △경북도 김은경 △ 〃 고윤희 △안동시의회 안재홍 △ 〃 김정민 △평화동장 심미조 △옥동장 이종윤 △건설과장 이준홍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6억 원 달성
경북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28일 기준 6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8일 5억 원 달성에 이어 열흘 만에 이룬 성과다. 이런 가파른 추세는 답례품과 전액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소액 기부가 급증한 것으로, 10만 원 이하 기부 건수가 12월 전체 모금액의 95%를 차지할 정도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미국 코넬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유순 교수가 모친의 고향인 안동에 기부 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 한해 안동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인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백유순 교수 500만원 기탁 지난 27일 미국 코넬대학교 강사로 활동 중인 백유순 교수가 모친의 고향인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중앙선 KTX,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운행 시작
29일 오전 5시 58분 안동발 서울역행 중앙선 KTX-이음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안동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 중심부인 서울역까지 별도의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서울역에선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이 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김형동 국회의원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을 비롯해 중앙선을 통과하는 관련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서울역행 첫 열차를 타고 개통식 행사에 참여 후 안동행 첫 열차를 타고 복귀했다. 안동역에서도 편리한 열차운행을 반기는 시민들의 환영 속에 축하 꽃다발 전달식·소원트리 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운행은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로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 지자체의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각종 산업을 활성화하고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권 시장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만큼 마음의 거리도 더욱 가까워졌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한층 가까워진 서울과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울역 연장운행과 함께 중앙선 KTX-이음 운행 횟수가 늘어났다. 기존 주중 14회(상·하행 각 7회), 주말 16회(상·하행 각 8회)에서 하루 2회(상·하행 각 1회)를 증회해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로 증편 운행한다. 이중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매일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229_중앙선_KTX__안동에서_서울역까지_운행_시작_(5) 29일 서울역에서 열린 연장운행 기념 대통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경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대상'
안동시가 경북도가 실시하는 '2023년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민원행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 민원 신속처리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국민행복민원실 신청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등이며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 선정과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실적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동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제정 등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0322-1 안동시청 전경 경북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 안동시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 현황 및 정책을 진단·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안동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온실가스 저감 노력·대중교통 활성화·교통 안전성 확보 등 평가 분야별로 고른 점수를 받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특히, 오벽지 마을 주민·임산부 행복택시 지원,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 5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순구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228-5 안동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상 수상 지난 27일 국무조정실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경북 안동시 권순구(왼쪽) 교통행정과장이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경북 안동시가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발했다.최우수는 수도행정과 김영모 주무관, 우수는 보육아동가족과 홍현미 주무관과 수자원정책과 김재두 주무관, 장려는 관광인프라과 조광영 주무관, 회계과 권기우 주무관이 선정됐다.김영모 주무관은 수도요금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는 사업장을 방문해 수도 주 용도가 목욕탕·헬스장임에도 여러 사업체로 일반용으로 적용돼 있음을 확인했다.고액 체납자를 행정처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수용가에 유리한 용도로 변경하고, 납부를 독려해 체납요금을 해결했다.홍현미 주무관은 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었다.경로당과 연계한 돌봄서비스는 부모에게는 집 가까운 곳에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시는 별도 시설 구축이 필요 없어 예산을 절감했다.김재두 주무관은 시와 인접한 영주시 평은면과 청송군 파천면 일원에 용수 부족 문제가 계속되는 사실을 알고, 사례를 조사 후 영주시, 청송군 관련 부서와 협의해 미급수 지역에 지방 상수도 공급을 추진해 행정 경계를 초월한 물 복지를 실현했다.조광영 주무관은 관내 관광지에 관광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2024 열린관광지 공모사업'를 추진·선정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또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영유아들도 유교 문화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 환경도 조성했다.권기우 주무관은 관내 선하지(송전탑 사이의 전선로 아래 3m를 더한 토지) 공유재산을 전수조사 후 변상금과 사용료를 부과했다.공유재산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선하지에 대한 적극 행정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선발된 5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 성적 가점과 포상금이 지급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김영모 주무관안동시 제공홍현미 주무관안동시 제공김재두 주무관안동시 제공조광영 주무관안동시 제공권기우 주무관안동시 제공
안동시, 발로 뛰는 소통 행정으로 지방소멸 극복 총력
경북 안동시는 올 한해 발로 뛰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방소멸·저출산·수도권 쏠림 등 지역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국비 확보·기업유치 등 안동만의 전략을 세워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지난 3월 제천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토론회' 참석에 이어 5월 안동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가 손잡고 국회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이 소멸하면 중앙도 소멸한다는 공멸의 위기 속, 지방 생존을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다.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권기창 시장이 직접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김형동 국회의원과 동행하며 국회를 찾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안동 깜짝방문 때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된 만큼 유망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11월과 12월 연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찾아 지역 앵커 기업으로 바이오 중심 도시로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기업유치의 핵심 전담 조직인 안동시투자유치자문회를 10월 공식 출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바이오 우수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11월 기준 기재부·국토부·환경부 등의 상급기관 방문이 월평균 50차례, 총 543회나 된다. 가장 가까운 대구를 왕복 기준으로 200㎞로 가정하면 총 10만㎞, 지구 2바퀴(지구 둘레·4만㎞)가 훌쩍 넘는다.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소통하며 시책 추진에도 내실을 기했다. 물산업·사계절축제·투자유치 등 5월부터 11월까지 47개 부서, 853차례 시의회를 찾아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중지를 모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안동시는 9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 등 행정, 문화·관광, 보건, 농축산, 안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30건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오듯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고 시정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유한건강생활 (3) 권기창 안동시장이 최근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찾아 바이오 중심 도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안동시-대구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 협의
경북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상진·우창하·박치선·김창현 안동시의원은 지난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맑은 물 공급과 관련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해 11월 2일 체결된 안동-대구 간의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시의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안동-대구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이번 만남은 그동안 협의한 내용에 대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그동안 논의된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방안의 주요 내용은 △안동댐 원수 공급에 대한 상생 협력금 일시금 200억 원 안동시 지급 △낙동강 수계기금 활용, 매년 상생 협력금 안동시 지급 공동 대응 △대구~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 협력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안동 산업단지 조성 협력 △안동 농산물 대구 판매장 운영 및 판매 촉진 △안동시 축제·포럼 개최 시 문화예술 분야 등 교류 △대구시공무원 교육 및 연수 시 안동시 시설 활용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상생협력 요구사항 공동 대응 등이다.안동시는 상생협약의 성과를 활용해 안동시민의 수도요금 대폭 감면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동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낙동강 하류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상생협력 기금과 사업으로 받음으로써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지난 27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났다.
안동 길안면 지역사회보장協, 홀몸 어르신에 떡국 나눔
경북 안동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근수)가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길안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국가유산 보물 승격 지정
문화재청과 경북 안동시가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로 승격 지정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에서 소장해오던 불상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 경북 유형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유산 보물로 승격하고자 정밀학술 조사를 실시했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수조각승 현진을 비롯해 응원·수연·성인·인균 등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각승들이 대거 참여해 1622년(광해군 14) 조성한 불상 및 복장유물이다. 복장에서 발견한 조성발원문을 통해 광해군의 정비(正妃)인 '광해군 부인 유씨'가 왕실 비빈(妃嬪)이 출가하던 자수사·연수사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 발원한 11존의 불상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 불상은 그 가운데 독존의 석가여래로 자수사·인수사의 주불전에 봉안된 불상은 아니며, 별도로 마련된 왕실 원당(願堂)에 봉안돼 원불의 실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불상은 조형적으로 삼등신의 아기 같은 비례감을 갖고, 머리가 크고 무릎이 좁으며 뺨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전체적으로 귀여운 인상을 준다. 동시에 다부진 체구, 진중함이 드러나는 이목구비, 왼쪽 어깨와 하반신의 옷 주름 표현 등에서 조각승 현진 유파의 양식적 특징에 원형이 되는 요소들이 파악돼 학술 연구 가치가 크다. 특히,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의 복장에서 조성발원문과 함께 '병자생왕비유씨명의(丙子生王妃柳氏命衣)'라는 묵서가 적힌 광해군 부인 유씨의 저고리가 발견됐다. 이는 개인을 위한 원불로 이 불상이 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17세기 조선 왕실 복식의 완전한 형태라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에 소재하는 우수한 문화유산이 해마다 국가유산 및 경북 지정문화유산로 지정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비지정 문화유산 및 경북 지정문화유산의 국가유산 지정 및 승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 선찰사 대웅전에 모셔진 목조석가여래좌상 안동 선찰사 대웅전에 모셔진 목조석가여래좌상 복장유물 저고리 복장유물 저고리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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