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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가볼만한 곳] 발 아래 펼쳐지는 바다…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군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사진>는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명소다. 높이 20m 길이 135m 규모로, 중간에는 강화유리바닥이 있어 발 아래로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 중간에서는 후포갓 바위도 볼 수 있다. 한 가지 소원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바위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조성되어 있다.스카이워크는 후포등기산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공원에는 후포등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인천 팔미도 등대, 프랑스의 코르두앙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등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원형래기자
2024.03.15
박형수 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 승리…구미을 결선
박형수 의원이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 경선에서 승리하며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지었다. '구미을'은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결선 투표를 치른다. 박 의원의 본선행과 김 의원의 결선행으로 TK 경선에서 '현역 강세' 흐름이 재확인됐다.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 경선에서 김재원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선거구 획정에 따른 신설 지역구라는 특성과 함께 전·현직 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선에서 박 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당심과 민심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경청하겠다. 겸허한 마음으로 군민들의 뜻을 받들겠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의 빛나는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구미을에선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비서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탈락했다. 결선 투표는 15∼16일 이틀간 진행되며, 17일 결과가 발표된다.박 의원을 포함, TK 현역 의원들의 생존율은 64%에 이른다. TK 현역 의원 25명 중 16명이 국민의힘 공천 티켓을 확보했다. 구미을의 김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역대 TK 총선에서 현역 최대 생존율이다. 국민의힘은 '국민 추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대구 동구-군위군갑·북구갑' 지역 후보자를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의 2곳에는 일부 예비후보를 비롯해 30~40대 당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변호사, 기업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6차 결과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의 후보는 박형수, 구미시을 지역은 김영식-강명구 예비후보 간 경선이 확정됐다. 그래픽=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2024.03.14
울진 왕피천, 영덕 오십천에서 어린 연어 65만 마리 방류
수온 상승 등의 원인으로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는 연어 자원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동해안 유입 하천에 어린 연어를 방류했다.경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일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서 6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연어는 지난해 울진 왕피천에 설치한 고정식 어획망을 통해 포획된 어미 연어 272마리에게서 채란 한 수정란에서 태어났다.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어린 연어들은 이날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가 방류됐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인공 부화시킨 어린 연어를 도내 하천 2개 하천에서 방류해 연어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어 양식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K-연어산업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경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가 14일 울진 왕피천에서 어린 연어 6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與 의성청송영덕울진 후보자에 현역 '박형수' 확정…김재원과 경선서 승리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 후보자로 현역 박형수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구의 경우 의성-청송-영덕-울진의 경우 신설 지역구라는 특성과 함께 전현직 의원의 맞대결로 치열한 경선전이 예상됐다. 박형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활동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 획정안에 따라 지역구가 변동됐다. 김재원 전 의원의 경우 17대, 19대 국회에서 군위-의성-청송, 21대에선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에서 당선된 바 있는 만큼,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성사되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박 의원은 21대 총선 과정에서도 지역구 변동에 앞서 '영덕'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 활동한 바 있고 '현역 프리미엄'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경선에서 승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박형수 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TK 공천 마무리 단계…14일 구미을·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 발표
TK(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르면 14일 TK지역 공천 후보자가 결정될 수 있다. 현재 TK지역에서 국민의힘 공천 후보가 미결정된 곳은 경북 2곳(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과 국민추천제 2곳(대구 동구-군위갑, 북구갑) 등 4곳이다. 공관위는 14일 경북 2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역 불패'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의원의 양자 경선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박 의원은 울진 출신, 김 전 의원은 의성 출신이다. 구미을에선 강명구 예비후보, 김영식 예비후보, 최우영 예비후보, 허성우 예비후보의 4자 경선으로 치러진다. 과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까지 간다. 현재 득표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역인 김 예비후보에 맞서 강 예비후보와 최 예비후보, 허 예비후보가 도전하는 모양새다. 김 예비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승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도전자들의 기세도 예사롭지 않다. 강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최 예비후보는 경북도 경제특보, 허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을 지냈다.과반 후보가 없을 경우 득표율이 높은 1, 2위 후보가 15~16일 양자 결선을 갖는다. 국민 추천제 지역구의 최종 후보도 14일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3일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지역 등 국민 추천제로 지정된 5개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당초 예상했던 면접 인원(50명)보다 더 적은 18명이 면접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2024.03.13
울진군, 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 개최
울진군은 지난 6일 의료공백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울진군수)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공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 내에서 시행 중인 조치들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차장, 통합조정관, 8개 실무반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통령 주재의 중대본회의와 도 재대본회의의 내용을 공유하고 울진군 재대본의 실무반별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장이 제시한 의료공백 단계별 조치계획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손병복 군수는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경우에도 의료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울진군은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26일부터 손병복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의료공백 사례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의료공백 사전 대응 철저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개최1
2024.03.09
[4·10 필드 속으로] 김재원 의성-청송-영덕-울진 예비후보 지지 잇따라
김재원 의성-청송-영덕-울진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태한·우병윤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3일 성명서를 통해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김재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자의 지난 20여년 간 노력은 지역과 지역민, 국가와 당의 큰 자산"이라며 "김 예비후보에게 다시 한 번 고향과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멸 위기에 처한 의성, 청송, 영덕, 울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선 4선 국회의원의 지도력이 절실하다"며 "김 예비후보도 지역 주민들을 최대한 자주 찾아뵙고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역과 지역민의 든든한 후원자로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저와 저의 지지자들은 조건없이 김 예비후보의 경선승리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최대한 지지하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김재원 예비후보
2024.03.03
[우리지역 일꾼 의원] 박영길 울진군의원…웰다잉 문화 조성·주민안전 의정 주안점
"울진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박영길(울진읍·금강송면, 무소속) 울진군의회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초선 군의원이다.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활발한 사회활동가로 유명한 박 군의원은 "울진군 애향회 회장 등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봉사했던 경험이 저를 군의원의 길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사회활동의 경험을 살려 지역민들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군의원은 현재 울진군 재향군인회 이사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특히 박영길 군의원은 의료기기 업계에 몸담은 경험을 살려 제265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울진군의회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제26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이 직면한 안전하지 않은 사회적·환경적 요소들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집행부에 설치된 위원회 중 11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울진군민의 의사를 울진군정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 군의원은 "임기의 절반에 다다른 현 시점에서 초선의원으로 부족했던 과거를 성찰하며 남은 군의원의 임기는 후회 없이 한번 뛰어보려 한다"며 "울진군의 발전과 울진군민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2024.02.28
울진 폭설에 고립된 70대 남성 헬기 구조
경북 울진 금강송면 왕피리동수골에서 폭설로 고립됐던 치매 남성 A(70·남)씨가 구조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47분쯤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의 마을에 고립된 주민이 구조돼 울진군이 제공한 호텔로 이송됐다.경북도 안전행정실,울진군청,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의 항공팀을 투입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앞서 울진군 금강송면에서는 전날 오후 8시 25분쯤 전신주가 쓰러져 왕피리·쌍전리·소광리 등 3개 마을 221가구 331명이 고립됐다. 이들 지역은 전기마저 끊어졌다.이에 따라 한때 왕피리 주민 4명이 고립돼 연락이 끊겼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제설 장비 등 26대와 인력 94명을 투입해 왕피리 주민 4명의 안전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대부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115가구가 복구됐고 왕피2리 등 106가구(158명)가 고립돼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울진군 금강송면은 지금까지 3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울진군은 소방당국과 함께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눈이 계속 쌓이고 도로가 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현재 추가적인 고립자나 실종자는 확인되지 않으며 혹시 모를 사고자 발생을 대비하여 가가호호 확인 중에 있다" 고 전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동수골에서 헬기로 고립 A(70·남)씨를 구조 했다.울진군 금강송면에 폭설로 도로에 소나무가 넘어져 119소방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4.02.23
울진군청 사격팀 권은지 '그라나다 월드컵' 金
울진군 사격실업팀 권은지〈사진〉가 지난 10일부터 9일간 그라나다(스페인)에서 열린 '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권은지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아시아 사격선수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하여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고 전국단위 대회 단체 1위 6회, 개인 1위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이번 대회에서는 1·2위 결정 마지막 한 발을 남긴 동점 상황에서 0.1점 차이로 퍼닐레(노르웨이)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은지는 "첫 월드컵 금메달에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며, 올림픽 준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 선수는 다수의 세계랭커가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랭킹은 6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은지가 자랑스럽고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기쁘다"라며 "울진군을 빛낼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2024.02.21
울진 죽변에서 지붕수리하던 60대 추락 숨져
경북 울진에서 A( 60대 ·남성)씨가 주택 지붕을 수리하다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졌다.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5분쯤 울진군 죽변면에서 추락사고로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을 이송 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소방 .영남일보DB
2024.02.13
울진서 80대 남성 경운기와 나무 사이에 끼어 숨져
경북 울진에서 경운기를 조작하던 80대 남성이 나무에 끼어 숨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49분쯤 울진군 북면에서 벌목작업 도중 경운기를 조작하던 A씨가 경운기 손잡이와 나무 사이에 끼었다.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이 없는 채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119구급대.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02.10
[우리지역 일꾼 의원] 장유덕 울진군의원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의견 반영할 것"
"다선 의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역 현안을 챙기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장유덕(북면·죽변면, 무소속) 울진군의원은 울진군의회 제8대 원전특별위원장과 제9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3선 의원이다. 신한울3·4호기 재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정부 때 신한울3·4호기 재개를 위해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수없이 방문해 원전 재개 타당성을 설명했다.장 군의원은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기대와 희망을 건설사업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10기의 원전이 가동, 건설되면서 원전 안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또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임기 중에 '원자력 소통법'이 제정돼 지역주민 모두가 알고 싶은 원전운영과 안전 규제 내용을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공개할 수 있게 됐다.특히 장 군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전력기금 사업단 및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기본지원사업비 등) 관련 업무 협의, 탈원전 정책 관련 헌법재판소 심판청구 취소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장 군의원은 죽변면과 북면 지역구에 대한 의정활동도 활발하다. 죽변항 중심으로 죽변항 이용고도화 사업준공으로 수산업과 관광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경관 도보교 연결사업·죽변해양 레일바이크 후정구간 완전개통·죽변 해안도로 개설 등을 위해 뛰고 있다.북면 지역은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으로 부구천을 중심으로 4차로 확장, 시내도로 확장, 공용주차장 확대, LNG공급시설 보급 등 생활밀착형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장 군의원은 "항상 지지와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2024.02.07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대구경북권 의대 신입생 중 '지역 학생' 인원 현재보다 2배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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