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돌더니 야산으로” 포항 비행기 추락···현장 진화 작업 중

경북 포항에 해군 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해군항공사령부 소속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추락 당시 기내에는 4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9

[영상] “대구 결정에 많은 것 달려 있다” 고향 찾은 추미애, 사전투표 첫날 대구에서 실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자신의 고향 대구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추 위원장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29일 대구 남산1동에 위치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추 위원장은 사전투표를 대구에서 한 이유에 대해 "대구의 딸로서 고향 대구에서 투표를 마쳤다"며 "대구의 결정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 내란으로 하마터면 헌정 질서가 무너질뻔 한 만큼 대구를 찾아뵙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9

영남대 찾은 김문수 “단일화, 조용하다고 안 되는 건 아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8일 경북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유세를 마친 뒤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원래 조용한 가운데 무엇이 이뤄지는데 조용하니까 아무것도 안 되는 것 아니냐"며 "그렇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날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를 언급하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서는 "만약 그런 의혹이 사실이면 이거는 완전히 뒤집어지는 거다. 너무 불신이 커져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실제로 지금 그런 사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역 청년 공약과 관련해선 "취업 교육 센터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절망하는 대학이 아닌 희망을 갖고 취업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5.28

[영상] 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대구대에서 학생들과 특강

문형배 전 헌법소장 권한대행이 28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대학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날 문 전 권한대행은 대구대학교 종합강의동 강당에서 '헌법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탄핵심판 선고를 못하고 나갔을 때 제가 살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8

[직설사설]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란, 김민석에게 물었더니

5월 27일 박재일의 직설사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7

[직설사설] 계엄은 8월부터 계획됐다···계엄 목적은 와이프 대통령 만들기?

5월 27일 박재일의 직설사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7

박근혜 전 대통령, 박정희 생가 찾아 “나라 사정 어려워, 아버지 생각 많이 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했다.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만난 이후 사흘 만에 이뤄진 공개 행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참배 후 "며칠 전에 마침 김문수 후보께서 이곳 구미 아버지 생가, 옥천에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렵다"며 "더욱 아버지,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었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의 방문 소식에 지지자 수십여 명이 생가 앞에 모여 빨간 풍선을 들고 이름을 연호했다. 박 전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손을 흔들고, 일부 지지자와 악수하거나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생가 내 추모관에서 부모의 영정 앞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오후에는 충북 옥천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았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옥천의 육영수 여사 생가를 잇달아 방문하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당시 상황에 대해 "그렇게까지 탄핵되고 뜻밖의 (상황으로) 물러나야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5.27

[영상] “10% 아래면 0원”…이준석이 단일화 못 하는 진짜 이유

"10% 아래면 0원"…이준석이 단일화 못 하는 진짜 이유 이준석 후보는 최근 단일화를 거부하면서 대선 레이스를 완주할 것이라고 선언했는데요.이 후보의 완주 의지에는 또 다른 목표가 있다는 거 아시나요?"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준석 후보를 둘러싼 '단일화 논쟁'이 뜨거운 이유, 바로 그의 지지율이 10%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데요.'10%가 뭐길래 이렇게 말이 많아?' 싶으실 수도 있죠.그런데 이 10%, 그냥 숫자가 아닙니다. 이 선을 넘느냐 마느냐에 따라 선거비용 수억 원이 날아가느냐, 되돌려받느냐가 결정됩니다.맞습니다. 우리 공직선거법은 '유효투표의 15% 이상'을 득표한 후보에게는 선거에 쓴 비용 전액과 기탁금 3억 원 전부를 돌려주도록 하고 있어요.그런데 10% 이상 15% 미만이면? 절반만 보전. 10%도 못 넘기면? 한 푼도 못 돌려받고 모두 자비로 충당해야 합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대선 선거비용 제한액을 588억5천281만원으로 공고했습니다.물론 개혁신당이 이 한도를 다 채우진 않았겠지만, 지금도 수억에서 수십억 규모의 비용이 들어가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그래서 지금 이준석 후보에게 10%는 단순한 지지율이 아닙니다.정치 생존의 마지노선, 그리고 신생 정당의 재정적 명운이 걸린 숫자인 것이죠.이 때문에 이준석 후보의 이번 대선 1차 목표는 15% 이상 득표, 대통령 당선은 다음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약 단일화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후보 등록 후 단일화를 하게 되면, 선거비용은 선관위 판단에 따라 일부만 보전됩니다.게다가 이 후보는 지금까지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 기존 보수와는 다른 노선을 분명히 해왔습니다.이런 정체성을 버리면서까지 단일화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얼마나 있을까요?후보 등록 이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캠프는 이미 적잖은 선거비용을 집행했을 것입니다.하지만 결국, 현실의 벽 앞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과연 이준석의 말처럼 6.3 대선 투표용지엔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까요?흥미진진한 대선 소식 계속 알고 싶으시다면 구독과 좋아요 잊지 마세요.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6

김문수 만난 박근혜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이겨야…”

6·3 대선을 열흘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24일 늦은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차담을 나눴습니다. 이번 만남은 김 후보 측의 요청에 박 전 대통령이 화답하면서 이뤄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당에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들이 있더라도 다 내려놓고 정말 나라를 위해 꼭 승리해주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선거를 하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경선을 여러 번 거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는 반드시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달성에 계신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5.24

[영상] “이재명의 삶은 고난과 역경 담은 우리 국민의 삶” 박찬대 영남권 지원 유세 이틀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촐괄선대위원장이 이틀째 보수 텃밭인 영남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어제(21일) 경북 북부지역으로 출발해 22일 영천, 경산, 김천 지역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경북 경산이 영남대학교를 찾은 박 위원장은 "이재명의 삶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던 우리 국민들의 삶이 담겨 있다"며 "모두가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복한 환경에서 급제해 모든 사람 죄인 취급하는 사람이 아닌 우리가 원하는 정치 지도자는 우리 삶을 이해하고 경험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2

[영상] 지원 유세에 목 다 쉰 한동훈 “위기 앞 우리 모두 나서야”

21일 대구 서문시장 잠행을 끝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원 유세 이틀 차에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한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다. 위기 앞에 모두가 나설 것"이라며 "오늘은 제가 아니라 김문수를 외쳐달라"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1

[직설사설] 격랑의 대선, 어디쯤 와 있나··후보별 급소 전격 해부

5월 20일 박재일의 직설사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20

[직설사설] 조응천 “한덕수, 운전면허 들고 비행기 운전하려한 꼴” 개혁신당이 진짜 목적은?

5월 16일 박재일의 직설사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16

[직설사설] 조응천 “이번에 통과한 선거법 개정안, 삼권분립 붕괴의 예고편일 뿐”

5월 16일 박재일의 직설사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16

[영상] 김문수 후보 긴급 기자회견 “이재명은 독재자, 방탄 입법 막아야”

국민의힘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은 부적절했다.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셀프 면죄 5대 악법을 밀어붙이며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 후보는 계엄령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가 미리 알았다면 계엄은 안 된다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씀드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