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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평소 배운 심페소생술로 승객 살린 예천 버스기사
경북 예천군 호명읍 도청신도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은 80대 승객이 버스 기사의 세심한 관심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
2024.04.14
[영상 뉴스] 홍준표·이준석, 주거니 받거니
꾀돌이 이준석이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이준석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숨어서 시간만 뭉개는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한 정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아울러 젊은 층에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모시라고 제안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훈은 대권 놀이를 하며,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 말아 먹었다라며 비꼬았다. 아울러 자신들이 야심 차게 키운 이준석을 성 상납이라는 누명을 씌워 쫓아냈다며, 자신이 이 정당에서 보낸 30년이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안타깝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글.영상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2024.04.12
[미스터리 미제사건] 남해고속도로 여인 실종 사건
2013년 5월 27일 저녁 8시 5분경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남해고속도로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A 차량이 과속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 후 5분 뒤 이 사건의 주인공인 강임숙 씨의 차량이 A 차량의 사고 현장 바로 맞은편 중앙분리대에 추돌했다. 고속도로 순찰대가 8시 20분경 도착해사고 현장과 차량을 조사했으나, 강임숙 씨의 차량에서는 운전자가 보이지 않았다. 차량 내부에는 강임숙 씨의 소지품들이 그대로 있었다. 당시 차량을 구난한 기사는 “견인할 때부터 이미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증언했다. 경찰은 강임숙 씨가 사고 직후 스스로 잠적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사하기 시작했다. 특공대, 잠수부, 수색견 등을 동원하고 수중 탐지와 금속탐지를 비롯해 다각도로 수색하였지만, 결국 강임숙 씨의 흔적을 찾아내지 못했다. 먼저 사고가 난 A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있었지만, 1차 사고의 충격으로 전원이 꺼져 사고 이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에서는 강임숙 씨의 행방과 레커차 기사 양쪽을 모두 조사했지만, 어느 쪽도 확정된 증거는 찾지 못했다. 강 씨가 실종 상태이기 때문에,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사건 발생 5년이 지난 2018년 6월 27일 새로운 내용이 보도되었다. 실종된 강임숙 씨의 남편이 혼자 산다고 알려진 집에 어떤 여인이 왕래하며,그를 "여보"라고 불렀던 것이 취재진에 의해 밝혀졌다. 취재진은 이 여인이 실종된 강임숙 씨라고 추정했다. 외모는 좀 다르지만, 성형수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실종 5년이 지나면 '실종선고'를 통해 사망으로 간주하여 사망 보험금을 탈 수 있다. 취재 당시 강 씨의 남편은 만 5년이 딱 지나자마자 법원에 확정판결을 신청하러 다니고 있었다. 강임숙 씨는 월 납입액이 130만 원 정도로 여러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으며, 실종 5년 뒤 만약 법원에서 사망 판결이 난다면 수령액은 7억 3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임숙 씨의 남편은 왕래하는 여인은 강임숙 씨가 아니라며, 새로 만난 연인이라 주장했다. 이후 DNA, 지문 등을 검사한 결과 그 여인은 강임숙 씨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사건은 수많은 의문을 남기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강임숙 씨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녀의 실종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 모든 것은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글. 영상: 이재원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만날까? 이준석 해결책은?
글을 말로 풀어 드리는 박재일의 직설 사설입니다. 22대 총선 말이 많았죠.. 국민의힘에 대참패로 결론이 났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어쨌든 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수석비서관 이상 모두 총사퇴 했고, 아마 내각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죠.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밝혔습니다. 국정 쇄신이나 인적 쇄신 이것은 당연한데요. 이런 장면이 예상됩니다. 마침내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우해서 만나게 될까요? 어쩌면 그 장면이 기다려질 수도 있다.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겨뤘죠. 정적 아닌 정적이 됐다 할까요? 왜 이렇게 윤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반문을 해봅니다. 윤석열 검사로서 본 이재명 여기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이하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 하세요 - 글 : 박재일 논설실장 영상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04.12] 경북도 경제부지사 역임 인사 3명째 국회 입성 ‘진기록’
4월 12일 뉴스 브리핑 1. 경북도 경제부지사 역임 인사 3명째 국회 입성 ‘진기록’ 경북도 경제 부지사직을 역임한 인사가 또 국회에 입성해 눈길을 끕니다. 22대 총선에서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됐습니다. 2022년 6월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이인선 의원이 보궐선거를 통해 '대구 수성구을'에서 당선됐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2005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습니다. 퇴임 두달 뒤 18대 총선 '김천'에서 당선되며 내리 3선을 했습니다. 2. 대구경찰청 소속 간부 2명, 동료 상대 비위행위 의혹 인사조치 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 간부 2명이 동료 경찰관을 상대로 한 비위행위 의혹으로 인사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일선 경찰서 과장 A경정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경정은 대구청 경무 부서로 인사 발령된 상태입니다. 경찰청 본청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는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지구대의 B경감도 지난 9일 갑질 의혹을 받고 타 경찰서로 전출됐습니다. 경찰은 'B경감이 같은 팀 직원에게 수차례 퇴근 후 식사하자고 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습니다. 3. 홍준표 “책임질 사람은 신속히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자” 제22대 총선이 집권 여당의 참패로 마무리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책임질 사람은 신속히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고"라는 영국 시인 T.S.엘리엇의 장편시 '황무지'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자.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행히 당을 이끌어 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돼 다행"이라며, "흩어지지 말고 힘 모아 다시 일어서자"고 했습니다. 4. 사과값 상승의 주된 원인은 기상이변으로 생긴 봄철 서리피해 최근 사과값 상승의 주된 원인은 기상이변으로 생긴 봄철 서리 피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이변으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착과 단계로 넘어가기가 힘들어졌으며, 사과 생산량은 급격히 줄었습니다. 정주호 경북도 친환경 농업 과장은 "지금은 저장 사과 물량도 거의 동나면서 사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복숭아, 자두, 수박 등 사과 대체 과일이 나오고, 7월 본격적으로 사과가 출하되면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5. 대구 ‘택시 부제’ 재시행 여부 뜨거운 감자 부상 국토교통부의 '택시 부제' 재심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지역 택시 부제 재시행 여부가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택시 운송사업 발전시행 계획 수립용역 결과, 대구는 '승차난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택시 공급 증가 효과를 내는 부제 해제는 전국에서 택시가 가장 과잉 공급된 대구의 실정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시행 초기부터 나왔습니다. 과잉 공급 해소를 위해 세금을 들여 감차 사업을 해 왔던 시 행정과도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6. 내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아파트 '제로에너지' 의무화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 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30가구 이상 공공 공동주택은 5등급이 의무화돼 있습니다. 인증은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에서 5등급으로 나뉩니다. 국토부 측은 "제로 에너지 건축물 성능 강화에 따라 주택 건설비가 84 제곱미터 세대 기준 가구당 약 130만원 상향되지만 , 매년 22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5.7년이 지나면 추가 건설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 뜻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반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사퇴를 선언했다.
2024.04.11
[4·10총선] 국민의힘 경북도 싹쓸이···경북지역 13곳 당선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지역구 13곳 모두 승리했다. 경상북도에는 포항시북구 김정재 후보, 포항시남구울릉군 이상휘 후보, 경주시 김석기 후보, 김천시 송언석 후보, 안동시예천군 김형동 후보, 구미시갑 구자근 후보, 구미시을 강명구 후보,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임종득 후보, 영천시청도군 이만희 후보, 상주시문경시 임이자 후보, 경산시 조지연 후보,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박형수 후보가 국회에 입성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4.11] 경산 조지연 승리...총선 국힘 대구경북 25석 전체 싹쓸이
1. 경산 조지연 승리...총선 국힘 대구경북 25석 전체 싹쓸이 국민의힘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TK 25개 선거구 전체를 싹쓸이했습니다. 3선 이상의 중진은 9명이 나왔습니다. 대구 수성갑 주호영 후보는 6선 고지를 밟았고, 달서을 윤재옥·서구 김상훈 후보는 4선에 성공했습니다. 경주 김석기·포항북 김정재·상주-문경 임이자·김천 송언석·영천 이만희·달성 추경호 후보는 3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경산은 접전 끝에 조지연 후보가,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1665표차로 꺾었습니다. 유영하 후보는 일곱번째 도전만에 국회에 입성했습니다.2. 대구 총선 투표율 64%, 경북 65.1%...전국 평균보다 낮아제22대 총선 대구 투표율은 64%, 경북은 65.1%로 집계됐습니다. 대구는 제주 62.6%에 이어 최하위권이며, 경북도 전국평균 67%보다 낮은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투표율은 21대 총선보다 0.8%포인트 올라 2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대구는 3%포인트, 경북은 1.3%포인트가 되레 줄었습니다. '역대급' 조용한 선거전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3. 홍준표“이 나라가 더 이상 대한민국 1%에 농단되는 일 없어야”총선일인 10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일갈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득권의 틀 속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들이 서민들의 분노와 애환을 알 리가 있겠나"라며, "검사로 있을 때도 1%들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만 했고, 정치를 하면서도 1%들의 농단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고 했습니다.4. “경북지역 중학교 교장 6개월간 여교사 상습적 성추행” 주장경북의 한 중학교 교장이 6개월간 여교사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0일 학교장에 의한 교사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에 따르면 A교장은 지난해 9월 부임한 여교사 B씨에게 6개월 가까이 성추행 피해를 입혔습니다. 대책위는 가해자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또 해당 사건 발생 후 경북교육청이 안일하게 조치해 2차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수사 개시 통보를 늦게 받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5. 구자욱 6안타 '불방망이’...삼성, 연장 혈투 끝 4연승10일 삼성 라이온즈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2차전에서 10대 7로 역전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투런 홈런 1개를 포함해 개인 최다 6안타를 때린 구자욱이 수훈갑입니다. 삼성은 11일 오후 6시30분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첫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맞대결을 펼칩니다.6. 대구시, 5월 중 서구 염색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할 듯대구시는 10일 악취 문제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서구 평리동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6일까지 시·구·군 홈페이지에 '의견수렴 공고'를 게시하고, 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검토를 거쳐 5월 중으로 서구 염색산단을 악취관리 지역으로 확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제22대 총선 당선인 영상 인터뷰] 피 말리는 접번 끝 승리, 경산서 4선 최경환 꺾고 당선된 조지연
정치 신인인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경북 경산에서 4선의 중진인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Q. 당선소감.우선 지지해주신 우리 경산 시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새로운 경산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겸손하게 더욱 낮은 자세로 우리 시민들과 함께 우리 경산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애쓰겠습니다Q. 앞으로의 포부제가 정치개혁 과제들에 대해서 1호공약을 내세울 만큼 우리 정치가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 강하게 목소리를 내고 싶고 또 제가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이라든지 불체포 특권 금지라든지 뭐 이런 부분들을 내세웠습니다. 그런 만큼 약속을 꼭 지켜서 우리 국민들께서 신뢰받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경산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것들을 해나갈 것인가? 앞서 제가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우리 미래 반도체 수도로서의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 시스템반도체 앵커 기업을 반드시 유치해 낼 것이고 또 교육특별시 경산을 위해서 교육발전특구라든지 교육국제화특구를 반드시 유치해서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말씀드렸다시피 일자리가 풍부하고 제대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주요건의 핵심입니다. 우리 경산발전의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우리 교육 받기 좋은 교육하기 좋은 그런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10총선] 국민의힘 대구 지역구 12곳 싹쓸이...영광의 얼굴들
[제22대 총선 당선인 영상 인터뷰] 대구 중.남구 김기웅
먼저 저에게 국가와 지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 소중한 한표 한표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이번에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것은 저에게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만은 현재의 전국 상황이 저의 마음을 많이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제가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들에게 드렸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우선 중구 남구가 경제.교육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 일잘하는 정부로 다시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야당의 횡포에 맞서서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공약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모두 다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주한미군 기지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경우에 거기에 첨단산업 단지를 유치하고, 그걸 중심으로 해서 전문 교육 기관도 같이 저희가 이제 설립을 하면 중구.남구가 예전에 그 모습,그러니까 경제.교육의 대한민국의 가장 우뚝서는 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고 그 부분에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끝으로 같이 뛰어왔던 허소 후보나 도태우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그분들이 약속했던 것들도 제가 다시 다 한번 평가해 보고 필요하다면 추진하고자 합니다. 물론 여기 계속 있을 겁니다마는 5월 30일까지는 여기에 계속 매일매일 만나면서 어떤 분이든 하루에 한 다섯 분 정도를 계속 면담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에 제가 부족했던 점을 채우고 공부하고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지역에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다시 한번 뭐랄까요, 리뷰해 보는 그런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수일 maya1333@yeongnam.com
[제22대 총선 당선인 영상 인터뷰] 대구 달서병 권영진,시장에서 국회의원으로...
대구시장 출신인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가, 제22대 달서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하 당선 소감 전문-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자유대한민국을 잘 지키고 그리고 낙후된 우리 달서병을 발전시켜 달라는 그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는 투표였다고 생각합니다. 저 권영진 우리 시민들의 주민들의 뜻을 잘 새기고 충실히 이행하는 실천하는 그런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대구시장 8년 한 사람이니까 더 큰 안목으로 대구의 발전이 달서병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달서병이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그렇게 도약하는 그런 일들을 하겠습니다. 신청사 제대로 짓고 그리고 두류 관광특구 만들고 서대구 순환모노레일 건설해서 우리 달서병이 대구에 행정 문화 교통 그리고 관광에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반드시 저 권영진이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우선 제가 국회 가면은 우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안전하고 깨끗한 지수원을 확보하는 문제, 또 우리 산업을 구조조정해서 최첨단 산업으로 만드는 제가 시장으로서 익혔던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서 그렇게 대구가 발전하면 우리 달서병이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안목으로 큰 안목으로 정치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저를 포함해서 많은 우리 애국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입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책임지고 일하는 길에 있어서 우리는 용기 있게 앞으로 그 길을 당당하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권영진이 그 길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 늘 선거 때 많은 말씀들 쓴소리 또 충고 조언 많이 들었습니다. 오롯이 다 새겨듣겠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또 우리 국민들 주민들을 잘 섬기고 그리고 우리 달서병 발전을 위해서는 몸 아끼지 않고 온몸을 던져서 일하는 그런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현장영상] 범야권 200석 안팎 예상···무거운 침묵 이어지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10일 오후 6시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모인 대구경북 후보들의 무거운 침묵이 이어졌다.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패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심각한 표정으로 화면만 쳐다봤다. 대구경북에서 거의 모든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자 잠시 환호가 나왔다. 대구경북에서는 달서병 권영진 후보, 달서을 윤재옥 후보가 70% 이상으로, 수성갑 주호영 후보는 60%를 넘겨 출구조사 1위로 나타났다.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국민의 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위태로워졌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1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으로 내다봤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민주연합을 포함해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른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4.10
[현장영상] 박근혜 전 대통령 “꼭 투표 참여해 달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시도때도없는뉴스 04.10] 오늘 총선 투표...지역구 당선자 자정 돼야 윤곽 드러날 듯
1. 오늘 총선 투표...지역구 당선자 자정 돼야 윤곽 드러날 듯22대 총선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10일 자정쯤 드러나고, 11일 새벽 2시를 즈음해 당선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부터 투표지 분류기 후 개표 사무원이 직접 손으로 검표하는 절차를 추가했습니다. 30년 만에 '수검표' 절차가 부활하면서 예년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례대표의 경우 11일 오전 중 개표가 완료될 전망입니다.2. 홍준표 대구시장 “요즘 검사들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검찰을 향해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대단한 자리를 그렇게 값싸게 만들어 버리고, 수사 지휘를 받는 경찰에게도 경멸을 당하는 검사 신세들이 된 것을 자기들만 모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검사는 이미 검사로서 존재 가치가 없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검사 출신이라고 함께 매도되는 세태도 부끄럽다고 털어놨습니다.3. 대구에서 또 위니아산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올해만 세 번째대구에서 위니아산 김치냉장고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올해만 세 번째입니다. 9일 대구 소방안전 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30분쯤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아파트 내부 일부가 불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뒷면 기계실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4. 국내 500대 기업 대구 5곳, 경북 12곳...가스公 13위 최고9일 기업 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매출액 기준국내 500대 기업에 대구·경북 업체 17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 5곳, 경북 12곳입니다. 기업별 순위는 가스공사가 전체 13위로 가장 높았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 23위, 포스코 24위, 포스코 이앤씨 89위, 포스코 홀딩스 103위로, 포스코 계열사가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외에도 에스엘이 179위, 대구은행이 186위, 엘앤에프가 194위, 한화시스템이 315위, 에코프로이엠이 346위, 에코플라스틱 376위, 대동이 473위를 차지했습니다.5. 국제회의 유치 전담 대구컨벤션뷰로 21년만에 해산될 듯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해 온 대구 컨벤션 뷰로가 21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산격청사에서 대구 컨벤션 뷰로 제47회 임시총회를 열어, 법인 해산 안건을 처리합니다. 이날 총회에선 법인 해산과 함께 청산등기·청산인 지정, 잔여재산 및 후속조치 등을 집중 논의합니다. 대구 컨벤션 뷰로의 조직과 업무는 엑스코로 통합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엑스코에 컨벤션 뷰로 기능을 담당할 부서를 신설해, 조직을 이관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6. 총선 직후로 예고됐던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 잠정 취소총선 직후 예고됐던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이 잠정 취소됐습니다. 김성근 대한 의사협회 비상대책 위원회 홍보위원장은 9일 "가능하면 모든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내용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 주 목·금요일에는 시기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의대 증원 관련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한 의사협회 내부 갈등에다 전공의 비상대책 위원회까지 이견을 보이는 등 의정협상이 시작하기도 전에 삐걱대는 분위기입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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