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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03.18]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입주예정자들 "이 정도면 분양사기"
1.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입주예정자들 "이 정도면 분양사기"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입주예정자 300여명이 지난 16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북구청에 준공 승인 불허를 요청했습니다. 입주가 오는 31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무더기 하자가 발견된 데다, 하자 보수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벽에 금이 가고, 천장은 물이 새며, 바닥엔 인분까지 뿌려지는 등 역대급 '하자 종합세트'를 방불케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북구청 관계자는 "하자 관련 민원을 한달여 간 1천건 넘게 받았다. 갈등 해결 전까지는 준공 승인은 물론, 사용검사도 어렵다"고 했습니다.2. 국힘 대구 중·남구 김기웅 전차관 공천...구미시을 강명구 승리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는 17일 대구 중구·남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공천했습니다. 이곳은 도태우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지만 5·18 민주화운동 폄훼발언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도 변호사는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이 맞붙은 '구미시을' 경선은 강 전 비서관이 승리했습니다.3.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3번...당선 확신못하는 상황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더불어 민주연합의 비례대표 13번을 받았습니다.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 위원장은 22번,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은 26번에 배정됐습니다. 임 위원장은 전략지역 즉 험지 몫 비례대표 1위 득표로 당선 안정권을 기대했지만, 13번을 받으면서 당선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4. 경북도, 안동대의과대· 포스텍 연구중심의과대 계획 정부 제출 경북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 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신설 계획을 제출했고, 의대 증원 인원에 2026학년도 경북지역 신설 의대를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의 80%를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의료 불모지'인 경북지역 신설 의대 설립에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5. 홍원화 총장 “빠른 시간에 후임 선정절차 밟아 달라” 요청 오는 10월 임기 만료 예정인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차기 총장 선거를 앞당겨 달라는 의견을 교수회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수회 관계자는 "지난 14일 홍 총장이 부총장, 단과대 교수회 의장들과 간담회에서 '가급적 빠른 시간에 후임 총장을 선정하는 절차를 밟아주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습니다. 교수회는 조만간 교수평의회를 열어 '총장 임기 단축 및 총장선거 조기 시행'을 안건으로 상정,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6. 대구지검, 뇌물수수 의혹 전직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 조사대구국세청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대구지방 국세청장을 입건했습니다. 17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반부패 수사부는 최근 전직 대구 국세청장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또 조사 정보를 유출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입건한 국세청 직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전직 국세청 고위급 간부까지 사건에 연루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2024.03.18
[트렌드트립N]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MLB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전 무대에 에스파·여자아이들 선다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누끼치지 않도록 하겠다”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 남희석씨가 신고식을 치렀습니다.남희석씨는 지난 12일 KBS1 TV ‘전국 노래자랑’ 진도 편 녹화에서 새MC로서 첫 인사를 전했습니다.이날 무대에 올느 남희석씨는 "송해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씩씩한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 줬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남희석 씨가 첫 진행을 맡은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은 오는 31일 방송됩니다. - MLB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전 무대에 에스파·여자아이들 선다사상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가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는 공연과중계진 라인업이 확정됐습니다.축하 무대에는 (여자)아이들과 에스파가 나서 개막전에 뜨거운 열기를 더합니다. 전 세계가 열광 하는 케이팝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서울 시리즈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입니다.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첫 경기가 예정된 20일엔 에스파가, 2차전이 열리는 21일엔 여자 아이들이 각각 공연을 펼칩니다.서울시리즈의 중계진은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해설 거장 송재우 해설위원을 비롯해 스포츠 중계 베테랑 정용검 캐스터 등이 함께합니다.이 외에도 박찬호, 이대호, 김병현, 김광현 등 역사적인 코리안 빅리거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야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서울시리즈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됩니다.17~18일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KBO리그 키움과 LG,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을 상대로 '스페셜 매치'를 벌입니다.20~21일엔 다저스-샌디에이고가 정규시즌 2연전을 치릅니다.
2024.03.17
[직설사설]나라 망치는 연동형 비례대표,새치기 국회의원 쏟아진다
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총선이 다가오죠. 그런데 지금 비례대표 연동제가 제가 보기엔 거의 나라를 망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적 근간을 흔든다고 할까요?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집권 여당과 야당이 짝퉁 정당을 만들었습니다.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좋게 말하면 위성 정당이지만, 국민을 굉장히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성 정당, 짝퉁 정당 비슷한 곳에서 예를 들면 뻐꾸기로 치면 탁란, 남의 집 둥지에 가서 다른 새끼들을 밀어내고 알을 부화하겠다 이런 식인데, 내가 거기에 가서 정치를 하겠다? 간판이라도 좀 제대로 달고 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현재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300명 국회의원 중에 46석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1석이 줄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이게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주도하에 정의당과 함께 합의한 사안이죠. 지역구에서 당선된 의석 수를 빼는 공식이 있습니다. 지역구에서 많이 당선되면 될수록 비례대표에서는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죠. 극단적으로는 지역구에서는 제로가 나와야 최대한 많은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은 각자 짝퉁 위성 정당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1,2정당이 짝퉁 정당을 만들었는데, 소수정당들은 저쪽 동네도 짝퉁 정당을 만드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리란 법이 어딨냐 해서 우후죽순 정당을 급조해서 창당하고 3%만 넘어가면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노리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조국혁신당 쯤 될 것 같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왜 이렇게 조국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라조자를 써서 조국이라고 했는데 어쨌든 이름이 붙었으면 선관위에서도 이걸 좀 반대했어야 하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우후죽순 선거에 임박해서 소수정파들이 지역구에 가서 내가 승부를 보겠다는 정당들이 아니고 국회에 주식으로 치면 우회상장,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탁란하듯이 국회에 진출하겠다 하는 그런 것인데 그럼 예를 들면 경제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인플레가 굉장히 심하겠죠. 가장 최선으로 방어해야 될 부분이 인플레이기도 한데 민주 정치 질서에 있어서 정당이 우후죽순 1%짜리 3%짜리 정당이 뭐 30개 50개씩 나타난다면 이거 참 감당하기 힘들다 정치적인 불신과 정치가 혼선이 더 가중될 소지도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글/박재일(논설실장) 편집/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2024.03.15
[시도때도없는뉴스 03.15] 정부-대구시, 알파시티 '국가 디지털 연구개발 허브' 조성 계획
3월 15일 뉴스 브리핑 1. 정부-대구시, 알파시티 '국가 디지털 연구개발 허브' 조성 계획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알파시티를 기업 1천개와 2만명의 디지털 인재가 상주하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합니다. 1단계 시범사업으로 내년까지 DGIST, 경북대, 포항공대, 계명대 등 7개 대학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연구센터를 알파시티에 건립합니다. 2단계 본사업으로 중장기·대형 사업계획도 함께 수립 중입니다. 우수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굵직한 연구개발 과제 등으로 국내외 우수 연구팀을 알파시티로 유치하는 게 목표입니다. 대구시는 현재 IBM, 하버드 의과대, 스탠포드대 등 14개 해외기관 소속 연구원들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또 DGIST의 대학원 중심 제2캠퍼스를 건립하는 방안도 과기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2.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도태우 변호사 공천 취소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가 '대구 중구-남구' 공천을 번복했습니다. 1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해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밤 10시2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비롯해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이 추가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3. 국힘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 박형수 승리, 구미을 김영식•강명구 결선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는 14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구미을' 지역구는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의 양자 결선이 치러집니다. 강명구•김영식•최우영•허성우 예비후보의 4자 경선이 진행됐고 이날 양자 결선이 확정됐습니다. 4. 대구시 공무원골프대회 5월, 노래 경연대회 10월 개최 추진 대구시가 공무원 골프대회와 노래 경연대회 등을 열고 다양한 취미동호회 활동 지원에 나섭니다. 5월 25일 열리는 공무원 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입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기념하고, '문화관광 복합휴양 도시' 군위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군위지역 골프장을 개최지로 결정했습니다. 또 하반기에는 시청 노래동호회 '대구가무' 주최로 10월 중 공무원 노래 경연대회 개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5. 대구 앞산터널 징수통행료 동결...자금재조달로 최대 588억 혜택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상인•범물간 앞산터널 사업 시행자인 대구 남부순환도로 주식회사와 자금 재조달 관련 협상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했습니다. 앞산터널로는 자금 재조달 협상을 통해 오는 2039년까지 최대 588억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사업 시행자와 자금 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을 5대 5로 나눠 기준통행료를 1천150원에서 1천87원으로 63원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존 1천7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인상하려던 징수통행료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6.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15~16일 달성에서 개최 14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논공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립니다. 대한 파크골프 협회와 대구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국 최강자를 가립니다. 달성군은 이 대회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유치 기반을 마련해 지역 동호인들로부터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영상스케치] 대구향교, 갑진년 춘계 석전대제 봉행
갑진년 춘계석전대제가 14일 대구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됐다.대구 지역 향교의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번째 정일(丁日)에 대성전(大成殿)에서 지내는 큰 제사 의식이다. 제사의 대상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5성(五聖)과 송조2현(宋朝二賢)과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이다.[
2024.03.14
[시도때도없는 뉴스03.14] 광고촬영•팬클럽•행사...칠곡 할매래퍼그룹 ‘80대 전성시대’
1. 광고촬영•팬클럽•행사...칠곡 할매래퍼그룹 ‘80대 전성시대’평균 연령 85세의 경북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국내 한 금융그룹도 올 상반기 할머니들과 광고 촬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이 할머니들과 접촉 중이라고 칠곡군은 설명했습니다. 팬클럽 결성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취재와 행사 참여 요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2.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본궤도...2개 업체 보증금 내고 참여일부 조합원의 가처분 소송으로 원점으로 돌아갔던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릅니다. 13일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서문시장 4지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서 성우 아이디와 덕포 등 2개 업체가 보증금을 내고 참여했습니다. 시공사 후보가 종전 4개에서 2개 업체로 압축된 셈입니다. 첫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가 법원의 가처분 소송 인용으로 취소된 서한은 이번에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3. 경북대 '무전공' 확대 인원 및 시행 방안 이번 주 확정 예정경북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25%를 무전공으로 선발하겠다는 방안을 이번 주 내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무전공 선발 확대 계획은 입시계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경북대의 예상 무전공 선발 규모는 기존보다 500여 명 정도가 증가해, 900명대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전공은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재학 중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4. 대구지역 최초...달서구 '스마트 경로당'을 아시나요?대구 최초로 달서구에서 도입된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 정부 주관 '제2회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0억 2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 경로당 110곳을 개소했습니다. 현재 대구 기초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입니다. 스마트 경로당은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 각종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지역 내 재능기부 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1대1 맞춤 서비스' 등 크게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5. 포항 남구 동해면 추모공원 반대위 집회 열고 “결사반대”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추모공원 반대위원회는 13일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추모공원 결사반대를 외쳤습니다. 동해면은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 공모에 신청한 7개 읍면 지역 중 하나로, 찬성 주민과 반대 주민 사이의 갈등이 첨예한 곳입니다. 반대 측은 중산리·공당리 일원은 2차전지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여기에 추모공원이 들어선다면 지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 대구시 올해 등록 장애인에 하이패스 단말기 1660대 무상 지원대구시가 등록 장애인들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1천660대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 본부와 협업해 2019년부터 이어오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지문 인식형 단말기 870대와 일반형 단말기 790대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 복지카드를 소지한 대구시 등록 장애인입니다.
[영상뉴스] 국내외 322개사 참가···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3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3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적응성’을 주제로 새로운 섬유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첨단융복합 소재 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박람회의 전시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여러 난제 속에 개최되는 만큼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스스로 껍질을 벗기고 변화와 혁신으로 신성장 사업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전시업체는 효성티엔씨, 원창 머터리얼 등 국내 203개사를 비롯, 중국, 인도, 대만 등 해외 9개국 119개사가 참여하고, 국내 40개사와 해외 15개국 바이어를 매칭하는 프라이빗 매칭 상담회, 수출상담회 등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원사·직물 소재관 ▲친환경 소재관 ▲첨단융복합 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이벤트관 ▲세미나 등 다채롭게 구성돼 최신 신소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전시무역회사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테크텍스틸 홍보관을 신설하고 독실 산업용섬유 전시회에 PID 홍보관을 설치해 향후 아시아권 융복합 산업용 섬유 분야 거점 박람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오늘 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새로운 트렌드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재구조화를 통해서 섬유산업이 다시한번 이 나라의 중심산업으로 일어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3.13
[시도때도없는 뉴스03.13] 국힘, 5·18 관련 과거 발언 논란 도태우 예비후보 공천 유지
1. 국힘, 5·18 관련 과거 발언 논란 도태우 예비후보 공천 유지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가 5·18 관련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공관위는 12일 밤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도 후보 공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공관위는 "과거 세부 발언 내용 및 도태우 후보의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면서,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다만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공직 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2. 국힘 강대식•김형동 경선 승리...12일까지 TK 현역 15명 공천TK지역 국민의힘 경선은 현역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군위을 지역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전 동구청장' 간 대결에선 강대식 의원이 승리했습니다. 안동•예천 현역인 김형동 의원도 경선서 이겨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12일까지 TK 현역 의원 25명 중 15명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습니다. 대구 7명, 경북 8명입니다. 경선이 남은 지역도 있기 때문에 현역 의원 생존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최경환 측,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국힘 조지연 측 고발경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경환 예비후보 선대위가 1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복당불허 발언을 교묘히 왜곡 편집해 SNS 등에 유포한 조지연 후보 측 관련자들을 허위사실 유포죄 위반 혐의로 경북도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 선관위는 조지연 예비후보 측에 허위사실 게시물의 유포 중단과 삭제를 지시했습니다. 조지연 예비후보 측은 "당시 지역 일간지에 소개된 기사를 그대로 인용해 SNS 등에 올린 것일 뿐"이라며, "일반 단순 지지자가 인용된 SNS 게시물에 댓글을 단 것으로 우리 캠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4. 주민참여 예산사업 제외...안지랑 곱창골목축제 없어질 위기대구 남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안지랑 곱창골목 ‘상생 축제’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12일 남구청에 따르면 영남이공대에서 2022년부터 추진한 이 축제는 올해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지난해 7월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 상시 모니터링에서 축제가 주민이 아닌 일부 상인들을 위한 사업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원인입니다. 한병춘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장은 "상가 번영회에서 자체적으로 4월쯤 막창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5. 개관 1년 지연 대구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6월 중순 임시개관부실시공 논란으로 개관이 지연됐던 대구 혁신도시 복합 혁신센터가 오는 6월 중순 임시로 개관합니다. 임시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7월 중순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임시개관 기간엔 수영장·도서관 등 모든 시설이 무료입니다. 당초 작년 6월 오픈 예정이던 복합 혁신센터는 수영장 등 다수 공간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돼 개관이 차일피일 미뤄졌습니다. 대구시는 개관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문제 등의 책임 소재를 끝까지 따질 방침입니다.6. 대구경북 개원의 13일 오후 동성로서 의료정상화 촉구 설명회대구·경북 개원의 등은 13일 오후 대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엽니다.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 이후 대구·경북 의사들이 도심에서 공동 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입니다. 경북대를 비롯해 전국 10개 국립대 교수회 회장들도 12일 "국민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속히 마주 앉아야 한다"며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원칙에 '변함 없음'을 거듭 강조했고, 이탈 전공의에 대해선 면허 정지 등을 취하겠다는 사전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역사 속 오늘] 3월13일에는 무슨 일이?
1781년 - 윌리엄 허셜이 태양계 일곱 번째 행성인 ‘천왕성’을 발견했다.사실 천왕성은 허셜(Herschel) 오누이가 함께 발견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여성 천문학자를 인정 하지 않아,남자인 프레드릭 윌리엄 허셜만 인정받았다. 누이동생인 ‘캐롤라인 허셜’은 말년에 겨우 인정받고, 영국 왕실 최초로 여성 천문학자로 점차 이름을 떨쳤다. ‘허셜’은 쌍둥이자리 근처에서 이상한 천체를 발견하였으나,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꼬리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혜성일 것으로 생각했다. ‘천왕성’은 육안이 아닌 망원경으로 발견된 최초의 행성이며,발견된 궤도위치가 독일의 천문학자 요한 보데(Johann Elert Bode)가 주장한 보데의 법칙을 증명해 주었다는 점에서 더 유명해졌다.1845년 -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페르디난드 다비드에 의해 초연되었다.‘펠릭스 멘델스존’은 1844년 여름 두 번째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성하게 된다. 멘델스존은 당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였던 ‘페르디난트 다비트’의 연주에 영감을 얻어 ‘E단조의 협주곡을 작곡하게 된다. 1838년부터 이 작품의 작곡을 시작했지만, 1844년 완성까지 무려 6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1845년 3월 13일 드디어 닐스 가데가 지휘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와 다비트의 협연으로 초연이 이루어졌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19세기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다.현재에도 연주자나 음악 애호가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1944년 -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김마리아가 사망했다.김마리아는 일제시대에 활약한 대표적인 여성 지식인이자 민족운동가이다. 김마리아는 정신 여학교를 졸업한 후 1910년대에는 도쿄 여자학원에 유학했다. 1921년 중국 망명을 감행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석사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쳤다. 1919년 일본 유학 당시 2ㆍ8 유학생 독립선언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3ㆍ1 운동 때는 여성 참여를 격려하다 체포당했다. 7월에 병보석으로 나오자마자, 대한애국부인회를 주도해 다시 체포당했다.병보석으로 기간이었던 1921년 중국에서 잠시 임시정부 관련 활동을 했으나, 1923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근 10년 동안 학업에 몰두했다. 1932년 형기 만료에 즈음해 귀국한 후 원산(元山) 마르다 윌슨 신학원 교사로 근무 중이던, 1944년 해방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을 때 병사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국민장을 받았다.2013년 - 교황 프란치스코가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이탈리아 출신 철도노동자 마리오 호세 베르고글리오(Mario JosBergoglio)와 레히나 마리아 시보리(Regina María Sívori) 부부 사이에서 1936년 12월 17일에 태어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화학과 학사를 취득하고,예수회에 입회해 33세 생일을 4일 남기고 수사신부가 되었다. 21세 때 앓은 폐렴 합병증으로 폐 한쪽을 떼어냈다. 사제가 되기로 한 계기는 12살의 아말리아에게 러브레터를 건네며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받아주지 않으면 신부가 되겠다"고 청혼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말리아 할머니는 그가 교황이 되자 무척 놀랐다고 한다. 당시 비유럽파 추기경들은 개혁적인 교황을 원했다.이탈리아에서는 그나마 이탈리아계 이민자 교황이라서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그의 고향에서는 역사상 첫 남미 출신 교황 탄생을 기뻐했다.2016년 - 바둑기사 ‘이세돌 구단’이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첫 승리를 했다.이세돌 9단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튿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알파고에 180 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다.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에서 3연속 불계패를 당한 뒤 4국에서 항복을 받아낸 것이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판 이겼는데 이렇게 축하받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인 3월 12일 알파고에게 패한 뒤 "오늘 인간이 패한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패한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영상 : 노지혜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03.12] 경북대 의대정원 확대 맞춰 상주캠퍼스에 '종합병원' 추진 계획
1. 경북대 의대정원 확대 맞춰 상주캠퍼스에 '종합병원' 추진 계획경북대가 최근 정부에 의대 정원 확대 신청을 하면서 '상주병원' 건립 추진을 계획에 담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대 상주병원 건립이 추진된다면 규모는 칠곡 경북대병원과 마찬가지로 종합병원급, 부지로는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거론됩니다. 이 계획의 배경에는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의대 정원 확대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진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한동훈, 당 공관위에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 재검토 요청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대구 중구-남구에서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해 당 공천관리 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에 도태우 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변호사는 과거 유튜브 방송 등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거기에는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사실 등이 알려졌습니다. 3. 대구국제공항 ‘국내 빅5’에서 밀려났다...청주공항에 자리 내줘국내 확고한 '빅 파이브' 공항이었던 대구 국제공항이 청주 국제공항에 결국 추월을 허용했습니다. 11일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대구공항 운항 편수는 3천507편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제주•김포•김해• 청주•에 이어 여섯번째입니다. 이용 여객수는 57만9천148명으로, 이 역시 인천•제주•김포•김해•청주에 이어 여섯 번째입니다. 4. 구독자 10만 유튜버, 죽도시장•구룡포시장에 가면 생기는 일은?경북 포항의 전통시장들이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9만5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수산물 유튜버가 '홍게 한 마리 값 15만원을 들고 산지를 찾아가면 생기는 일' 등 세 편의 포항 방문 영상을 올렸습니다. 죽도시장과 구룡포시장을 찾아 직접 수산물을 구입한 후기입니다. 영상 세 편의 조회수는 11일 현재 70만 회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영상에서 죽도시장은 홍게 10마리 가량 되는 한 줄에 5만 원 정도로,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을 보여줬고, 구룡포시장 역시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했습니다.5. “대구대표도서관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동상도 건립”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올해 안에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달 중으로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건립 위원회를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남구 주한 미군기지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에 조성 중인 '대구 대표도서관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이곳에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6.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사업 탄력 전망…예타조사 신청 대상 확정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4년 전략기획투자 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포스코가 탄소 중립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형 수소환원 제철 실증 등 10개 사업을 신규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산업부에서 투자를 고려하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에 대해 투자 적정성을 우선으로 심사받게 됩니다.
2024.03.12
[역사 속 오늘] 3월12일에는 무슨 일이?
3월 12일은 미국의 걸스카우트 창립 기념일(Girl Scout Birthday)이다.걸스카우트(Girl Scouts) 또는 걸가이드(Girl Guides)는 전 세계 소녀들의 수양 교육단체이며,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소녀들이 올바르게 자라도록 돕는 단체이다. '베이든 포웰 경'이 1910년에는 걸 가이드(Girl Guides)라 하였으나, 1912년 미국으로 건너가 걸 스카우트로 바뀌어 전파되었고,현재는 두 단어 모두 사용되고 있다. 1928년 세계연맹이 창설되었으며, 1946년에는 한국에서도 걸 스카우트가 창립됐다.1993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 확산 금지 조약(NPT)을 탈퇴했다.북한은 1985년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했지만,1993년 한미연합훈련인 ‘팀스피릿’를 이유로 NPT 탈퇴를 선언했다. 1994년 10월 미국과의 제네바 합의로 복귀했으나,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 문제가 불거져 2003년 다시 NPT를 탈퇴했다.2004년 -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의결되었다.당시 새천년민주당 원내총무 유용태 의원과 한나라당 원내총무 홍사덕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발의 했다. 새천년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노 대통령의 사과를 전제로 한 조건부 탄핵안을 결의했다. 탄핵소추안이 아닌 조건부 탄핵안이자 상정이 아닌 결의였다. 하지만 노 대통령이 사과를 거부하자, 정국은 탄핵 소추로 향했다.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의 강력히 반대로 3월 11일 당일 본회의 상정은 무산되며 다음 날로 연기되었다. 야당 연합은 반드시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국회를 압박했다. 결국 다음 날인 3월 12일 국회의장석을 점거한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의 몸싸움이 벌어져 당시 박관용 국회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했다. 결국 국회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몰아낸 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상정했다. 이날 11시 55분경 열린우리당의 불참 속에 찬성 193명 반대 2명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2008년 3월 12일에 세계 사이버 검열 반대의 날(World Day Against Cyber Censorship)이 처음으로 기념되었다.이 기념일은 언론자유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가 출범시켰다. 전 세계 정부가 온라인 언론의 자유를 방해하고 검열하는 방식에 주의를 끌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온라인을 통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각국 정부에서 원하지 않는 정보를 국민이 보지 못하게 검열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기념일이다.2017년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인용으로 청와대에서 퇴거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1979년 10.26 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 서거 때와 그로부터 16년 후 청와대에서 다시 퇴거하게 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따라,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했다.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3월 12일 저녁 7시 청와대 내부 녹지원에서 비서진들과 10여 분 동안 인사를 나눈 뒤, 저녁 7시 16분에 청와대 정문을 빠져나왔다. 박 전 대통령의 약 17km의 퇴거 여정은 39분 만에 끝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31일 국정농단 등으로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뒤 1,736일(4년 9개월) 만인 2021년 12월24일에 ‘특별사면’ 됐다. 영상 :유준상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경북도-브라질 항공사 엠브레어, 경북 항공산업 인재 양성 ‘첫발’
11일 경운대 강당에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브라질 대사,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아담 영 엠브레어 아태지사 마케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경북지역 학생들에게 항공 정비 및 항공 운항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을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및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학생들은 이날부터 5일간 항공기 유지·보수, 정비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항공운항 지원, 최신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 학습을 경험한다.강의에는 브라질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ITA(Aeronautic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이자 공군에서 1천500시간 이상의 전투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파일럿 마르케스(Henrique Costa Marques) 교수, 25년 이상의 항공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항공기술 전문가 밀튼 페토사(Milton Feitosa) 엠브레어 선임 엔지니어,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문가 알레산드로 지아코토(Alessandro Giacotto) 엠브레어 선임 엔지니어 등이 참가한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북도가 초청한 대한항공, 한국항공서비스(KAEMS), STX에어로서비스 등 대한민국 대표 항공기 정비 기업의 현장 전문가 특강도 준비돼 있다.백의열 / 경운대 항공운항과엠브레어와 경북항공산업프로젝트에서 주최하는 우수 수료생에게 취업 기회와 인턴십 프로그램, 본사 현장학습과 같은 기회는 앞으로 항공계열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되고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항공산업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인재 육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계 항공사인 엠브레어와 함께 구미에 있는 경운대학교와 구미대학 그다음에 영주에 있는 경북전문대학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운항 또는 정비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자들이 와서 직접 교육하는 그런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항공산업 프로젝트와 병행해 페덱스, SF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 연계한 항공물류 인재양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4.03.11
[시도때도없는 뉴스03.11] 대구 찾은 조국 “화요일쯤 또 깜짝 놀랄 만한 일 있을 것”
1. 대구 찾은 조국 “화요일쯤 또 깜짝 놀랄 만한 일 있을 것”10일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 당원 간담회를 위해 대구를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인재 영입과 관련해 "다가오는 화요일쯤 또 한 번 깜짝 놀라실 만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출국에 대해선 "채상병 사건 공모 혐의를 받는 내정자를 호주대사로 보낸 것은 '범인 도피죄'"라고 주장했습니다. 2. 국힘 TK지역 미확정 후보 이번주 대부분 결정될 듯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가 공천을 확정하지 못한 대구·경북 지역구에 대한 후보자를 이번 주 대부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경북 안동·예천 경선은 12일 후보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대구 동구·군위을의 경선은 13일 후보를 결정합니다. 4자 경선을 벌이는 경북 구미을은 12·13일 이틀간 1차 경선 후 14일 과반 이상 득표자 없을 경우 15·16일 이틀간 2차 결선을 치릅니다.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12·13일 경선을 진행해 14일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추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구 동구·군위갑, 북갑은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3. 국민의미래 공천신청 이달희·송영선 등 TK 출신도 다수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집계됐습니다. 대구·경북 출신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앵규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송영선 전 국회의원,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남창모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문충운 전 국민의힘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서장은 전 한국전시산업 진흥원장, 성은경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 회장, 추현호 콰타드림랩 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4. 민주당 대구경북 전략지역 비례대표 임미애·조원희더불어 민주당의 대구·경북 전략 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조원희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최종 선출됐습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 TK에서도 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선출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최소 1명은 당선 안정권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5. 지난해 대구지역 개인 카드 사용액 역대 최대 40조3천억원10일 통계청·한국은행의 카드 사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개인 카드 사용 금액은 40조3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2022년 37조6천100억원보다 7.15% 2조6천900억원 늘어났습니다.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 31조1천400억원과 비교해선 29.41% 9조1천600억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물가 상승과 코로나 팬데믹 여진, 노령인구 증가로 식료품과 의료비 지출이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6. 에코프로 올해 1조2천억 투자...포항캠프스에 1조원 집중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올해 1조 2천억원을 투자합니다. 특히 투자액의 90% 수준인 1조원 정도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 집중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시작해 전구체 및 수산화 리튬, 양극재 제조까지 2차전지 생태계 고도화가 목표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코프로가 2020년 포항캠퍼스를 조성한 이래 투자한 금액은 올해를 포함해 5조 5천억원에 달합니다.·
[역사 속 오늘 ] 3월 11일에는 무슨 일이?
527년 - 신라 제23대 법흥왕 때 '불교'를 공인한다. 법흥왕은 불법을 성하게 한 왕이라는 뜻이다.법흥왕은 율령을 반포하고, 신라 고유의 종교에 바탕을 둔 화랑을 내세워 나라의 틀을 세웠다. 또한 왕권 국가로서 신라를 정립했다. 1985년 -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서기장이 되었다. 고르바쵸프는 체르넨코 서기장이 사망하면서 서기장이 되어 페레스트로이카(개혁)를 추진했다. 소련 내에서의 개혁과 개방은 물론 동유럽의 민주화 개혁 등 세계 질서에도 큰 변혁을 일으켰다. 2010년 대한민국의 불교 승려이자 수필가인 '법정 스님'이 사망했다. 무소유(無所有)의 정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십 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널리 전파했다. 1954년 승려 효봉의 제자로 출가하였고, 1970년대 후반에 송광사 뒷산에 손수 불일암(佛日庵)을 지어 지냈다. 2010년 3월 11일 길상사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인해 세수 79세, 법랍 56세로 입적(入寂)했다. 2011년 - 일본 현지 시각 14시 46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나미로 후쿠시마현(福島 )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가 일어났다. 일본 정부는 이 사고의 수준을 레벨 7로 발표했다. 이는 국제 원자력사고 등급(INES) 중 최고 위험단계로 1986년 발생한 소련 체르노빌원전사고와 동일한 등급이다. 2013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국전쟁 정전협정의 백지화'를 선언한다. 한·미 양국이 '키 리졸브'(Key Resolve) 연합 연습을 본격 시작하자 북한은 "바로 오늘부터 이 땅에서 간신히 존재해 오던 조선 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됐다”라며 "최후 결전의 시각이 왔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전체 인민이 병사, 온 나라가 최전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평화롭던 이 땅의 모든 전역이 최전선이 됐고, 조선 전체 남녀노소가 병사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당초 이렇게 하려 하지 않았고, 이 땅은 애당초 이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라며 "이 땅은 미제와 그 추종 세력들의 불법 무도한 날강도 행위로 인해 전쟁 마당으로 변했다"고 비난했다. 2020년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 사태'를 선언한다.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팬데믹이란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2023년 5월 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영상 : 이재원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트렌드 트립]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드라마 '눈물의 여왕' 공개
우리 모두 트렌디 해지자구요 ! 한 주의 다양한 이슈와 앞으로 주목해야 할 문화 이슈를 전해드립니다.매주 '트렌드 트립' 코너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해보세요.안녕하세요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김도경입니다◆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개그맨 김신영이 KBS1 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022년 10월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발탁된 지 1년 5개월 만인데요,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이먼트는 "김신영이 오는 9일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신영의 후임 MC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확정됐습니다. 김신영의 하차 소식에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엔 하차를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오는 등 시청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너무 실망하지말고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모습 기대해 보자구요 ! ◆'투어스' 앨범 공식 활동 마무리…'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인기는 계속-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투어스' 앨범 공식 활동 마무리됐다는 소식입니다~투어스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하고.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음원 사이트에서도 일간 차트 톱 10에 오르기도 했는데요.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튜브뮤직 한국 '일간 쇼츠(SHORTS) 인기곡'에 1위에 오르며 챌린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드라마 '눈물의 여왕'…역대급 로맨스 코미디 탄생하나9일 오후 9시 10분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공개됩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의 이야기인데요.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찾아온 김수현과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이번주에도 트렌디하고 핫한 소식들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저희는 다음주 에도 트렌디하고 다양한 소식 전해드릴테니까요. 영남일보 채널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까지 ! 잊지 마시구요! 트렌드 트립~다음주에도 꼭 함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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