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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시집 간 딸이 8개월 만에 돌아왔네" 군위군, 친정 경북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지난 7월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의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경북도청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8개월여 만에 경북도청을 찾은 김 군수는 “비록 몸은 대구시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인 경북에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경북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군위군이 대구 편입을 하게 된 것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이 제대로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됐던 일이고 군위군이 대구경북의 중심에서 앞으로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짊어지고 갈 그런 큰 역할을.. 이에 이 도지사는 “시집 보낸 딸이 오랜만에 친정 부모를 만나러 온 듯 설렌다. 경상북도와 군위는 어디에 있든 언제나 한 가족이다.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해 양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선은 시집 보낸 딸이 8개월 만에 찾아와서 돈까지 들고 와서 너무 기쁩니다. 군위 의성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대구경북도 함께 노력해서 신공항 갈등이 전혀 없도록 만드는 데 군위가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2.15
[역사 속 오늘] 2월15일에는 무슨 일이?
역사 속 오늘 2월 15일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1393년 (조선 태조 2년) 나라의 이름을 '조선'으로 바꾸어 공표했다.1952년 제1차 한일 본회담 개최되었다.1564년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어났다. 1946년 2월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J. 모클리와 J.P. 에커트에 의해 세계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 에니악이 탄생했다.에니악은 1만 8,000개의 진공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길이 25m의 8톤에 길이 25m의 거대한 최초의 컴퓨터이다. 에니악은 200명의 사람이 7시간이나 매달려 3초 만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그러나 엄청난 전력이 소비되는 단점이 있었고, 이를 보완한 새로운 컴퓨터가 등장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에니악은 프로그램 내장식 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현재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 분산되어 보존돼 있다. 1961년 오늘 대구 서문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포목점에서 시작된 불은 바로 옆 과자 상점 쪽으로 번졌다.이에 따라 360여 개 점포가 불에 타고, 2억 4,3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997년 2월 15일 밤 9시 52분경 북한 최고위층 귀순자 이한영이 권총으로 피격당했다.이한영은 김정일의 처조카이자 최측근이었다.만 22살이 되던 1982년 9월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 이한영은 임시거처에 들어서려는 순간 엘리베이터 앞 14층 복도에서, 북한 사회문화부 공작원들이 벨기에산 베이비 브라우닝 권총으로 쏜 실탄 1발이 이마에 관통하는 습격을 당했다. 그는 10일 후 25일 밤 9시 3분경 사망했다.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이다 .세계 소아암 부모 연합이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위해 2001년 룩셈부르크 콘퍼런스에서 81개국, 13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정되었다.2005년 2월 14일, 한국 시각으로는 2005년 2월 15일 유튜브 사이트가 만들어졌다. 유튜브는 실리콘 밸리에서 잔뼈가 굵었던 자베드 카림, 스티브 첸, 채드 헐리 세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스티브 첸의 경우 페이팔을 거쳐 페이스북 초기 20명의 임원 중 한 명이었다. 2013년 2월 15일 러시아 현지 시각 오전 9시 20분 하늘에서 굉음과 함께 내려온 빛이 점점 더 밝아지더니 곧 태양보다 밝게 빛났다.빛의 정체는 초속 15km 속도로 대기권을 뚫고 들어온 17m 크기의 소행성이었다. 소행성은 산산조각나며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운석우’를 내렸다.운석우로 인해 1,200여 명이 다치고 3,000여 채의 건물이 파손됐다.그러나 이 소행성이 대기권에 돌입하기 전까지 그 존재를 알고 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02.15] 포항 출신 가수 전유진 MBN '현역가왕' 최종우승 축제 분위기
1. 포항 출신 가수 전유진 MBN '현역가왕' 최종우승 축제 분위기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홍보대사인 가수 전유진이 MBN '현역 가왕'에서 최종 우승했습니다. 전유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최종회에서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를 열창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자가 됐습니다. 전유진의 우승 소식에 고향 포항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전유진은 14일 오전 포항아버지 직장을 방문해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2. 경북도, TK신공항-영일만항 연계 투 포트 공항 건설 추진대구경북 신공항을 포항 영일만항과 연계한 투 포트 공항으로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경북도는 14일 '스마트 항공물류 단지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바다와 하늘 길에서 발생하는 물류 수요를 한 곳으로 집약해, 의성에 들어설 TK신공항 물류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입니다. 3. 서대구역 네거리 일대 교통광장 조성 사업 본궤도 오른다서대구역 네거리 일대를 교통광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릅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대구역 광장 조성 사업 부지를 점유하고 있던 세입자에 대한 이전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곳엔 만남의 광장 등 시민 휴식 공간과 함께 차량 400대 이상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돼, 서대구역 교통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4. DGB금융지주 회장후보 권광석•김옥찬•황병우 3인으로 압축DGB금융지주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14일 차기 회장 관련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군 3명을 확정했습니다.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입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현직 행장과 외부인사 2명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최종 후보 3명은 향후 2주간 '최종 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추가로 검증받습니다. 5. SKY 이공계 학과 미등록에 대구경북권 대학도 초긴장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스카이’ 대학 이공계열 상위권 학과 합격생들이 무더기로 미등록하는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서울대 이공계열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의대 동시 합격의 영향으로, 연고대 이공계열 학과는 의대 혹은 서울대 등에 중복 합격함에 따라 미등록이 발생한 것으로 종로학원은 추정했습니다. 대구경북권 대학도 연쇄적인 영향 여부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6. 이낙연은 광주·이준석은 대구?…개혁신당 공동대표 출사표 고민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 대표의 출마 지역구를 두고 정치권이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경우 당내에선 이 대표가 개인 인지도가 높은 까닭에 거대 양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영남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이 대표 부친은 대구 출신이고, 본인도 당 대표 출마 때 대구와의 인연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 중입니다. 당초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신당에 인물이 부족하고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남도지사를 지낸 이 대표가 광주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영상뉴스]전국 테니스 유망주들 총 집합…모두 김천으로
스포츠 중심 도시 김천시에서 2월부터 본격적인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4 김천 춘계 전국 주니어 테니스대회'와 '2024 김천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먼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4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전국 중고등 선수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남녀 14세·16세·18세부로 나뉘어 개인 단식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어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4 김천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유치원과 초등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새싹, 10세, 12세부로 나뉘어 개인 단식과 복식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두 대회로 인해 선수를 포함한 학부모 지도자 등 약 1,500명이 넘는 인원인 김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내 숙박업, 요식업 등 내수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실외 코트 20면 실내 코트 4면으로 구성된 총 24면의 케미컬 코트 보유로 뛰어난 경기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은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해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4.02.14
영주 찾은 농림부 장관, 이상기온 대응 위한 '열풍 방산팬 시범 사업' 현장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경북 영주시를 찾아 이상기온 대응 과원 피해 예방을 위한 '2023 열풍방산팬 시범 사업' 농가를 찾았다. 이날 영주시와 풍기농협에서 송 장관에게 지난 2016년부터 신품종으로 개발돼 지역 농가 30㏊에 보급된 다축형 수형에 대한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것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또 시에선 지난해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풍망 사업을 광역별로 배치할 수 있도록 FTA 사업 지침 개정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경북도에선 이상기온을 대비한 다양한 방지 시설을 지형과 날씨, 주변 환경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송 장관은 "이상기온을 대비한 다양한 시설들이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시설이 더욱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장관은 농가를 둘러본 후 영주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02.14]국토부, 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2026년 첫삽
1. 국토부, 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2026년 첫삽대구시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4호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은 기존 3개에서 6개로 늘어납니다. 1·2·3호선과 순환형 환승 시스템도 구현돼, 환승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차량기지는 시유지인 도축장 부지로 정해졌습니다. 2. 뉴진스. 블랙핑크 애착템...대구의 '모남희' 전국구 캐릭터 도약지난해 블랙핑크·뉴진스의 애착템으로 알려지면서 '품절대란'을 일으킨 인형 키링 '모남희'가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전국구 캐릭터로 도약했습니다. '모남희'는 2021년 대구 중구의 한 소품가게에서 만들어진 키링 브랜드입니다. 복슬복슬한 까만 털에 분홍색 코가 포인트인 '블핑이' 등이 인기 제품입니다.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3. 고가 법인차에 다는 '연두색 번호판'…대구·경북에는 몇 대일까고가 법인차에 대한 전용 번호판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1월 대구•경북에선 각각 104대, 22대의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개 지자체 중 일곱번째, 열번째입니다. 가장 많은 곳은 인천으로 338대입니다. 이어 부산 307대, 제주 193대, 경기 191대, 서울 170대, 경남 160대 순이었습니다. 신규·변경 등록하는 8천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량에만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합니다. …4. 국힘 지역구 공천 후보자 면접 시작...16일 경북, 17일 대구국민의힘이 13일 총선 지역구 공천을 위한 후보자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17일까지 총선 지역구 공천을 위한 후보자 면접을 실시합니다. 첫날은 당세가 약한 서울과 제주, 광주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면접은 14일 경기·인천·전북,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 순으로 진행됩니다. 면접 대상은 부적격 판정을 제외한 공천 신청자 820명입니다.5. 경북 지자체 출산장려금, 출산율 상승으로 안 이어져경북의 지자체들이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출산 장려금 증가가 출산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에서 출산장려금 상위권인 울릉군의 합계 출산율은 2020년 0.860에서 2022년 0.639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봉화군과 울진군의 출산율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출생률을 늘리기 위해서 현금성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와 주택·교통·교육 등 정주여건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6. 한우 산지가격 하락, 사료값 상승...경북지역 사육농가 시름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사육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우 산지가격은 거세 600킬로그램 수소의 경우, 2020년 763만원에서 2021년 819만원으로 상승한 이후, 2022년 754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에는 669만원까지 내려갔습니다. 경북도는 한우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육 농가에 송아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암소 비육 사양 전환과 함께 조기 출하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도는 적정 사육두수 유지 관리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2022년부터 암소 조기 도축 출하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213] 대구 상하위 20%간 종합소득격차 44.8배...서울•부산 다음 커
1. 대구 상하위 20%간 종합소득격차 44.8배...서울•부산 다음 커대구지역의 2022년 기준 상위소득 20%와 하위소득 20%간 종합소득 격차가 44.8배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서울·부산 다음 큽니다. 종합소득은 이자·사업·연금·근로 등으로 얻은 소득입니다. 주로 전문직·자영업자 등 개인 사업자의 소득이 해당합니다. 12일 국회 기획재정 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종합소득은 상위 20%가 1억2천만원, 하위 20%가 267만원이었습니다. 대구지역 상위 0.1% 소득자는 409명으로, 연 종합소득 평균은 22억6천만원이었습니다. 서울 2천307명•64억8천만원, 부산 592명•25억원, 광주252명•23억8천만원에 이어 전국 4위였습니다. 경북은 12억7천만원•376명으로 전국 15위권이었습니다. 2.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전세기 취항 추진...中 남방항공 긍정적 경북도가 포항경주 공항에 국제노선 전세기 취항을 추진합니다. 첫 국제노선 전세기 항공사는 중국 남방항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경북 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중국노선 개설과 전세기 취항을 위해 남방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남방항공은 중국 3대 국영 항공사의 하나로, 국제 항공운송 협회 240개 항공사 중 3위 규모입니다. 남방항공이 포항경주 공항의 전세기 취항에 적극적인 만큼, 전세기가 취항되면 중국 관광객의 포항·경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3. 대구시, 15년 이상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기본계획 13일 고시대구시가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의 리모델링에 대한 기본 방향을 담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 계획'을 13일 고시합니다.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 성능을 유지·개선하는 것으로, 재건축 사업에 비해 안전진단 등급과 아파트 연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됩니다. 리모델링 대상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중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이상 양호한 공동주택입니다. 리모델링시 기존 공동주택 세대수의 15% 이내에서 세대수 증가가 가능합니다. 4. 경북도, 인공지능 로봇산업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육성경북도가 인공지능 로봇산업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이를 위해 포항에 안전, 구미에 물류, 안동·영주·상주 등 경북 북부에 농업 로봇산업 특화 허브를 만들고, 관련 분야 인재 양성도 집중 지원합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기관과 로봇기업 간의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5. 15일 대구서도 의사단체 의과대 증원 반대 궐기대회 예정정부의 의과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궐기대회가 15일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대구 도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있을 전망입니다. 대구시 의사회는 14일 오후 대책 회의를 갖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에서 추진하는 시·도 단위 궐기대회의 대구지역 행동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대통령실 "돌이킬 수 없어...의사들 대승적으로 협조해야"대통령실은 12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두고 의사단체가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한 것에 대해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사들의 단체 행동에 대해 명분이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책 실행의 타이밍을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놓쳤다.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2.13
[트렌드 트립] 영상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전유진이 전유진했다, 현역가와 결승1R 최종 1위
[오프닝]듣고, 보기만 해도 트렌디해지는 시간!매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핫한! 이슈들을 여행합니다!트렌드~ 트립! 안녕하세요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전주합니다.이번주도 아주 트렌디한 여행코스로 알차게 준비해봤습니다.오늘도 영남일보와 함께 떠나볼까요? 렛츠꽁~![메인]하.. 우울해..여러분, 여러분주변에도 우울하다고 말하는 분들 많으신가요?트렌디한 첫 소식은 바로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의 시선으로 본 한국이야깁니다.지난달 말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마크 맨슨이 공개한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는 영상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24분 분량으로 마크 맨슨 본인의 유튜브에 공개됐는데요영상에는 그가 한국을 방문해 여러 사람을 만나며 한국 사회의 우울증에 대해 들여다보는 내용입니다.유치원 시절부터 시작되는 입시경쟁 등으로 인해지나치게 압박하는 한국문화가 형성되어우울감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한국인의 완벽주의 성향을 이해하기 위해선한국의 역사와 북한과의 갈등 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유교 문화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는데요.다만 그는 한국인들은 이런 문제를 숨기는 게 아니라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며"세계적으로 드문 이런 회복 탄력성(resilience)이야말로한국의 진짜 슈퍼 파워일 수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역시 우울에 필요한 건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마음의 힘!!이 아닌가 싶네요.여러분~~~ 우리 다같이!힘을내요 슈퍼파월~------소시지에 계란까지? 이거 왜 안먹어?트렌디한 두번째 소식!여러분! 맥도날드 맥모닝인 메뉴인'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두 종이 제출시됐습니다~~~꺄아아아아 박수~~메이플 시럽이 박힌 달콤하고 부드러운 핫케이크 번,주문 즉시 구워주는 베이컨과 소시지까지특유의 '단짠'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요!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이니트렌디함 가득 먹으러 한번 가볼까요?맥그리들아~~~ 기다려~~~-----역시 전유진이 전유진 했다. 포항출신의 트롯요정 전유진이 현역가왕 최종결승전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유진은 지난 준결승전 1위이자 대국민의 응원 투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 ‘현역가왕’ TOP10이 국가대표 TOP7을 향한 최후의 전쟁, 대망의 결승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전유진은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소리’로 감성장인다운 차분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인 이지혜는 “노래 제목처럼 유진이가 숨어 울면서, 늘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울컥한다”며 감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전유진은 무려 902점을 받으며 10인 중 유일하게 900점을 넘겼고, 1등 베네핏 100점까지 더해 1002점을 받는 기염을 토하며 1라운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방송된 MBN ‘현역가왕’ 11회분은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에 이어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전유진의 무대영상은 유튜브에서 13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트롯요정 전유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습니다.다음 주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더 흥미진진할 것 같은데요. 전유진양 이번에도 멋진 무대 기대할께요. 화이팅[클로징]이번주에도 핫한이슈들로 찾아뵀는데요~!여러분 설 명절 긴 연휴에 조금 무료해진 하루,트렌디함 톡! 넣어드렸는데 어떠셨나요?과연 다음주 트렌디한 소식은, 또 어떤게 있을지!기대해주시구요~!영남일보 채널!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잊지마세요!듣고! 보기만 해도 트렌디해지는 시간!트렌드~ 트립! 그럼 저희는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원본기사/ 정지윤기자 진행/ 전주하 (인턴 아나운서)영상/김용국기자
2024.02.12
[이카테] 카페에서 캠핑을?
입춘이 지나 겨울 막바지에서 따뜻한 봄으로 향하고 있다. 날씨가 슬슬 풀리면서 자연과 함께 감성 캠핑을 꿈꾸는 이들이 기다리던 계절이 오고 있다.캠핑이란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중반부터 붐이 일었고, 특히 코로나 팬데믹 당시에는 급격히 증가했다.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산속이나 바닷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 먹고 음악과 함께 불멍을 하며 자연으로부터 위안을 받기 위해 캠핑을 한다. 연간 500만 명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모든 장비를 갖춘 캠퍼라고 해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여러 가지 환경이 여의찮아 못 떠나는 경우가 있는데 하물며 장비조차 없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우선 캠퍼가 되겠다는 결심이 서면, 장비를 구입하기 시작한다. 캠핑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텐트이다. 그밖에 화로대, 테이블, 의자, 랜턴, 식기 등 구입하다 보면 어느덧 장비 병이란 늪에 빠지게 된다.고심 끝에 마련한 장비를 차에 싣고 캠핑장에 도착하면, 텐트 치기라는 장벽에 기다리고 있다. 초보 캠핑족에게는 이것조차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간편하게 쳐지는 원터치 텐트도 있기는 하나, 캠핑을 하다 보면 장비 멋을 내기에는 부족함이 있다.전기 사용이 수월한 오토캠핑장이나, 모든 장비가 갖추어진 글램핑장을 찾기도 한다. 요즘은 몇 시간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크닉 식당도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글램핑장이나 캠크닉은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망설여지기도 한다.그 외 간단한 백패킹이나 오토바이에 장비를 싣고 떠나는 모토캠핑, 또는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과 카라반이 있다.이런저런 여건을 따지다 보니 머릿속에 그렸던 캠핑 계획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간단히 커피 한잔하면서 도심속에서 감성 캠핑을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영남일보 TV ‘이카테가 찾아갔다.경북 구미금오산 금리단길에 있는 오토캠핑 컨셉 디저트 카페 밴*은 캠핑용품으로 실내를 꾸며, 마치 캠핑장에 온 느낌을 준다.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나 전시를 개최하기도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어 캠퍼들이 애용하는 카페이다.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내려놓고 야외에 나가 캠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곳에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직설사설] “후광은 없다?” 숨막히는 TK 공천
암묵적으로 이게 여러 영향에 의해서 작용되는 것이 공천 과정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중앙당 집권주의가 횡횡하고 당내 민주주의가 아직은 고도로 발달되지 않는 현실도 좀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늘 공천이라는 것이 심사 아니면 또 밀실 평가가 현실적으로는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한번 TK 그러니까 대구경북에 공천 특히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한번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2024.02.09
[시도때도없는뉴스 02.09] 홍준표 대구시장 "클린스만 위약금 주고라도 해임하라" 촉구
2월 9일 뉴스 브리핑 1. 홍준표 대구시장 "클린스만 위약금 주고라도 해임하라" 촉구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또 다시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기가 아직 2년 반 정도 남은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할 경우 축구협회가 거액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약정이 그러하다면 위약금이라도 주고 해임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단 그 위약금은 잘못 계약한 축구협회장이 물어내라"고 했습니다. 프로축구 대구FC를 운영하는 구단주로서 이 같은 요구를 할 자격이 있다는 게 홍 시장의 주장입니다. 2. 포스코그룹 회장 최종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낙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 그룹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낙점됐습니다. 7명의 사외 이사들로 구성된 포스코 홀딩스 CEO후보 추천위원회는 8일 장 전 사장을 10대 회장 최종 후보로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홀딩스는 이어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내달 21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장 전 사장을 최종 회장 후보로 올리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3. 1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71개 구간 갓길 차로 개방 1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를 개방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개방하는 정규 갓길 차로는 10개 노선의 47개 구간 255.92킬로미터,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 10개 노선의 24개 구간 60킬로미터입니다. 또 설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는 전면 면제합니다. 철도를 이용하는 역귀성객과 4인 가족 동반석 승객은 운임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4. 경북도 설연휴 시외버스 증편...시군 택시부제 해제 경북도가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도는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설 연휴 기간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 시군 택시부제 해제,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시내버스 운행 시간 연장 ,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 813개소 무료 개방 등을 통해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에 국도 및 지방도 우회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혼잡과 병목 구간 정체를 완화할 예정입니다. 5. 성주 '참외꿀 빵', 구미 '베이쿠미'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경북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입니다. 참외 빛깔이 인상적인 성주 '참외꿀빵'은 카페나 휴게소 등에서 한해 약 12만개 판매되고 있습니다. 성주는 매년 참외꿀 빵으로만 2억5천만원 정도의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구미에서는 대표 마스코트 거북이를 형상화한 '베이쿠미'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베이쿠미의 매출은 지난 2021년 5천500만원에서 지난해 1억2천만원으로 2년새 두 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영천시의 샤인머스킷 가공품 매출은 2022년 2억8천800만원에서 지난해 3억6천만원으로 25% 늘어났습니다. 6. 설 앞 대구경북 화폐 순발행액 5천84억원...5년째 감소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대구경북엔 순발행액 기준 5천84억원의 화폐가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설 전보다 8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설 화폐 발행액 규모는 5년째 계속 줄고 있습니다. 화폐 발행액이 계속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한국은행 측은 "신용카드•모바일을 통한 간편결제 사용이 늘면서 현금 수요가 그만큼 줄어든 것 같다. 악화된 경기 상황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2.08] 대구은행, 시중은행 인가받으면 사명 'iM뱅크'로 변경
1. 대구은행, 시중은행 인가받으면 사명 'iM뱅크'로 변경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은행은 7일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인가는 생략했습니다. 금융위는 심사에 곧바로 착수합니다. 시중은행으로 정식 인가를 받으면 대구은행은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키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엔 iM뱅크와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하기로 했습니다. 2. 정부 의과대 증원안 ‘반쪽짜리’ 정책 전락 우려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 증원안이 '반쪽짜리' 정책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7일 대구경북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은 지역 의료의 숨통을 틔워주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의료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는데 이설을 다는 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안은 서울 중심의 수도권 의료집중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공공의대를 졸업하는 의료인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지역 의사제가 빠져 있어서입니다.3. 워런 버핏, 대구에 1천300억 투자...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신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대구에 1천3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합니다.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IMC그룹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MC그룹은 달성군에 IMC엔드밀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워런 버핏이 소유한 IMC그룹의 대구 투자는 2008년 대구텍 1천억원, 2018년 IMC엔드밀 675억원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대구의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대구와 광주, 남부 거대 경제권 ‘신산업 벨트’ 조성 추진대구시와 광주시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영호남 10개 광역·기초단체장은 '영호남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른바 '달빛동맹'을 경제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영호남 상생 전선인데, 최근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달빛철도를 기반으로 신산업 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입니다.5. 대구 남구청 신청사 예정 캠프조지 인근 쓰레기더미 8년째 방치대구 남구청이 추진하는 신청사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 후보지가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7일 현재 대구 남구 대명동 캠프 조지 인근 도로에는 쓰레기 더미가 성인 남자 키 높이만큼 쌓여 있습니다. 쓰레기 더미의 길이만 대략 7에서 8미터이고, 폭은 주택 외벽에서부터 2에서 3미터 가량 나와 있습니다. 인근 주민은 "민원도 많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8년이 되도록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6. 설 연휴 하루 1만명 대구공항 이용 예상…지난해보다 19% 증가한국 공항공사는 7일 이번 설 연휴 기간 총 5만299명의 여객이 대구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루평균 이용객은 1만6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8천231명보다 약 19%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20년 설 연휴 5만6천284명 이후 명절 이용객으로는 최고치입니다. 특히 국제선 예상 이용객은 2만761명으로, 작년 설 1만2천748명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2024.02.08
세계적 투자 귀재 워런 버핏, 대구에 1천 300억 규모 투자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대구 달성군 IMC 엔드밀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을 만드는 데 1천 3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2008년 대구텍(1천억원), 2018년 IMC엔드밀 투자(1차 675억원)에 이어 세 번째 투자다. 대구시는 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IMC그룹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일란 게리 IMC그룹 사장 (대구의) 우수한 인적 자원은 모든 투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IMC의 파우더 프로젝트에 투자 확대를 결정한 데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IMC그룹 계열사인 IMC엔드밀은 달성군 가창면에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에 사용되는 텅스텐 분말시설을 구축한다. 총 투자금은 1천300억원 규모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지역에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기반을 확보하게 돼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 이번 투자 협약으로 IMC엔드밀은 달성군 가창면 대구텍 옆에 텅스텐 분말 제조 시설을 건립하게 됩니다. 이번 투자로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2.07
[영상뉴스] 홍준표 "강기정 광주시장이 끝까지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는 오늘(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맺고, 달빛 철도의 조기 건설과 신산업벨트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달빛 철도가 통과하는 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등 8개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가칭 ‘달빛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AI·디지털 혁신 지구 구축 공동 추진 등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손을 잡고 힘을 합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 유치 등 남부권 스포츠·관광 산업 활성화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준표 시장은 인사말에서“강기정 광주시장이 그 법안(달빛 철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게 끝까지 했다”라며 치켜세웠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누구INDI] MZ소리꾼 권가연에게 묻다 "대구에서 판소리로 먹고 살기 어때요?"
‘판소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소리꾼이 있다. 스스로 ‘마음을 노래하는 소리꾼’이라고 소개하는 권가연(34) 씨다. 영남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권씨는 명창의 길을 향해 현재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중이다. 대구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이수자로,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 경력(제22회 완산전국국악대던 일반부 대상)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또 젊은 소리패 ‘도화’ 의 단원 활동과 전통 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의 소리꾼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이번 시간 [누구IND]는 마음을 노래하는 젊은 소리꾼 권가연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판소리 불모지’ 대구에서 소리꾼으로서의 활동에 대한것들과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판소리와 소리꾼으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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