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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3월 26일에는 무슨 일이?
1827년 - 독일의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사망했다.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1770년 12월 17일 독일 본에서 태어난 독일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성인이 된 이후는 거의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았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전환기에 활동한 주요 음악가로, 작품으로는 교향곡 3번, 5번, 6번, 9번,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등이 있다.그는 감기와 폐렴의 합병증으로 투병하다가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10년 - 뤼순 감옥에서 한국의 독립운동가 안중근이 순국했다.안중근( 개명 전 안응칠)은 대한제국의 독립운동가, 항일 의병장 겸 정치 사상가이다.동학 농민 운동에서 동학군 부대들을 정벌하는 데 함께 참여하였고, 대한제국 말기에는 학교 설립과 교육 운동과 국채보상운동과 복권 사업과 비슷한 채표회사(彩票會社) 활동을 하기도 했다.1909년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과 소수의 결사대를 조직해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 잠입하여 역전에서 러시아군의 군례를 받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했다.이후 러시아제국군 헌병에게 붙잡혀 일본에 넘겨져 관동주 뤼순형무소에서 살인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 교수대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1991년 -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산에서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일어났다.대구 성서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우철원군을 비롯한 13세) 군을 비롯한 조호연(당시 12세)·김영규(당시 11세)·박찬인(당시 10세)·김종식(당시 9세) 어린이가 집 뒤편인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그날은 5·16 군사쿠데타 이후 중단됐던 지방자치제가 30년 만에 부활해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가 있던 날로 임시공휴일이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전국을 찾아 헤맸고, 영화와 노래가 제작되기도 했으며, 전국 초등학생들은 ‘대구 개구리 친구 찾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실종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 4구의 유골과 신발 5켤레가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성산고교 신축공사장 뒤편 500m 떨어진 와룡산 중턱에서 발견되었다.2010년 -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피격되었다.백령도 근처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 772 천안함이 조선인민군 해군 잠수함의 어뢰에 의해 격침되며, 대한민국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대한민국을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의 전문가 24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이 사건을 조사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건으로 회부되었으나, 북한은 "자신들과 관련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조사팀의 조사 결과가 일부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러시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특대형 모략극"이라며 반발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안보리 성명을 사실상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2014년 -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했다. 민주당과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으로부터 출발해 출범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공식 약칭은 새정치이나 새민련 혹은 새정연으로 쓰이기도 했다. 새정치는 안철수가, 민주연합은 김한길이 당명을 지었다고 한다.그러나 2015년 말, 안철수와 호남 세력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사태가 터지며, 12월 28일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이 바뀌었다.새정치민주연합은 2년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짧은 역사이지만, 지방선거만을 6회나 치른 정당이었다. 영상 : 노지혜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2024.03.26
[시도때도없는 뉴스03.26]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무더기 하자 갈등’ 합의점 찾았다
1.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무더기 하자 갈등’ 합의점 찾았다입주를 불과 며칠 앞두고 무더기 하자가 발견돼 논란을 빚은 대구 북구의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갈등이 일단락될 조짐입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입주예정자들이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현대건설은 무더기 하자 사태에 대한 해결책으로 '하자 보수 전담반'을 조직하기로 했습니다. 사전점검에서 다수 파손이 발견된 공용부 타일의 보수는 물론,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게끔 외관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대구권 의과대학 교수들 27일쯤 대거 사직서 낼 듯전국 의과대 교수들이 정부의 대화 제안에도 예고대로 사직서 제출을 강행했습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교수 대다수가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전국 의과대 교수 비상대책 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며, "맡은 환자 진료를 마친 후 수련병원과 소속 대학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권 의대 교수들은 내부 결속을 다진 뒤, 27일쯤 대거 사직서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3. 동대구역 KTX 승하차 누적 승객 2억명 돌파...부산역보다 많아대구를 대표하는 관문인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내린 승객이 2억명을 넘었습니다. 서울역 4억8천462만여명에 이은 전국 두번째 규모입니다. 25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TX 승·하차 누적 인원은 총 2억3천73만2천317명입니다. KTX가 동대구역을 운행한 2004년 4월1일 이후 20년 만입니다. 경부선의 출발·도착점인 부산역 2억3천13만여명보다도 60만명 가량 더 많습니다.4. 엘앤에프, SK온에 향후 7년간 13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2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국내 3대 배터리셀 업체인 SK온에 13조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급물량은 약 30만t으로, 전기차 30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2030년까지 7년간 공급합니다. 두 회사간 조단위 계약은 2021년 1조2천억원 규모 이후 두 번째입니다. 엘앤에프는 SK온과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는 한편,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5. 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세계적인 친환경 섬 울릉도를 '동양의 하와이' '제2의 싱가포르'로 육성합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대학·기업·연구소 등과 협약을 통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 명목 아래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기초 환경 시설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며, "글로벌 ESG 기업 및 연구소 등과 함께 울릉도를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6.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대구경북신공항 사업 본궤도 오른다대구도시개발공사가 25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의 사업계획 및 민간 참여자를 공모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희망 업체는 오는 6월 24일 민간 참여자 지정 신청서 및 사업참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최근 시가 한국 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5대 공공기관, KDB산업은행•DGB대구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하면서 신공항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영상뉴스] '싱가포르 뛰어넘는 새로운 섬' 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 정책 발표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발전 가능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한동대학교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친환경 섬 울릉, ③100만 관광 섬 울릉, ④경제도시 섬 울릉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울릉도에 대학을 만들어서 연구소를 만들고 자원 경제를 만들고 자원 경제를 통해서 경제활성화(를 통해) 싱가포르처럼 새로운 섬이 되도록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협력하고, 대학은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해 현장실습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소, 하이드라 에너지 등의 기업은 신산업 창출, 폐배터리 재사용 이동식 충전 지원 차량 보급 등에 힘쓴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 (학생들은 울릉도에서) 지역의 혁신 프로젝트, 지역 개발 프로젝트 또는 창업 프로젝트 같은 걸 하면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면서 배우는 그런 교육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한편 경북도는 정책 지원과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의 특별지원을 위해 올 연말까지 울릉군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해 행전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3.25
[뉴스와이]3월26일 헤드라인 뉴스
1.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는 ‘낙동강 벨트’ 등 주요 격전지를 돌며 치열한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여야가 민생 경제를 앞세운 ‘선심성 정책’으로 중도층 잡기에 나서는 모양샙니다. 민주당의 “인당 25만원 지급”과, 국민의 힘의 “세자녀 대학등록금 면제 등”, 선거를 위한 ‘포퓰리즘 경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3.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권 4개 의대의 사직 관련 조사에선 계명대 87%, 가톨릭대 90%에 이어 영남대도 80%의 찬성률을 보였지만 아직 사직서를 낸 교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경상북도가 비상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공중보건의 21명을 의료기관에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울릉도와 청송을 제외한 필수 의료지역에 순회진료 및 행복병원버스 등을 확대합니다. 5. 화재사망 원인 중 연기 또는 유독가스 흡입이 24%를 넘기는 가운데, 조례 대부분이 의무가 아닌 권장에 그치고 있어 방연마스크 비치 의무화가 시급해 보입니다. 6. 회전교차로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 사고 1402건, 사상자 약 2천명으로 교통사고도 10년새에 2배가 증가했습니다. 7. 4월 대구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3677세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는데요. 하지만,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월보다 60% 줄어들었습니다. 경북의 입주물량은 3241세대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8. 최근 과일,채소값이 급등함에 따라 장보기 풍속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보다는 냉동채소와 못난이 과일을 구매하고, 마감세일과 알뜰코너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진행 / 김대현,김도연 아나운서(인턴) 편집 /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상 뉴스] ‘리그 오브 레전드’가 뭐길래!!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USC 대학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브랜든 벡’과 ‘마크 메릴’이 만든 'AOS 장르 게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두 사람은 게임이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었고, 그중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인 ‘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Defense of the Ancients)’란 게임을 즐겨 했다.‘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를 줄여서 도타(DotA)라고도 불리운다.AOS 장르란, 스타크래프트의 시리즈 중 하나인 ‘끝없는 전쟁(Aeon of Strife)’에서 이름을 따와 만든 유즈맵이다. 플레이어는 하나의 캐릭터만 조종하고 강화할 수 있으며, 양 끝에 기지 3개의 선형 공격로로 이루어져 있다. 아군 진영의 핵심 시설이 파괴되면 패배하며, 조종 불가한 아군 유닛들이 공격로를 행군하며 플레이어를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스타크래프트와 같은 RTS(Real-Time Strategy) 장르의 게임과 메이플스토리 같은 RPG(Role-Playing Game) 장르 게임의 특징을 살렸다고 보면 된다.이 두 사람은 ‘도타 버전’을 수정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독립적인 게임을 만들 목적으로 2006년 ‘라이엇 게임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아울러 도타 올스타즈 개발자인 ‘구인수’와 포럼 설립자이자 관리자인 ‘펜 드래곤을 영입하여 2008년,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 운명의 충돌’이란 게임을 출시했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10명의 플레이어가 5 대 5로 대결하는 방식이다.플레이어들은 각자 ‘포지션’을 선택하고, 포지션에 맞는 캐릭터인 ‘챔피언’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챔피언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룬’과 특수 스킬인 ‘스펠’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대표적인 맵인 ‘소환사의 협곡’을 기준으로 상단부터 탑 라인, 미드 라인, 바텀 라인 3개의 선형 공격로가 있고, 맵 중앙 강줄기를 기준으로 아군 진영과 상대 진영의 정글 포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플레이어들은 각자 선택했던 포지션에 위치하여 상대 플레이어들을 제압하고, 각 거점을 파괴하며 전진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상대방 플레이어들의 핵심 거점을 파괴하면 승리하게 되는 게임이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 전까지 있던 AOS 장르의 게임들보다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국내 PC방 점유율 1위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하며,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글.영상 :유준상 (인턴)
[역사 속 오늘] 3월 25일에는 무슨 일이?
1665년 - 네덜란드 천문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발견한다.그는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 토성을 관측하다 토성의 첫 위성을 발견했다. 존 허셜이 그리스 신화의 타이탄족을 따서 ‘타이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타이탄’은 짙은 주황색의 대기와 탄화수소로 이루어진 거대한 호수를 갖고 있어, 태양계에서 지표면에 액체가 있다고 알려진 천체는 지구와 타이탄이 유일하다. 1957년 - 유럽 6개국이 로마 조약에 서명한다.로마 조약(Treaty of Rome)은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간에 체결된 조약이다. 이 조약으로 인해 독립적이고 초국가적인 경제 조직인 유럽 경제 공동체가 설립되었고, 1958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유럽연합의 기능에 관한 조약에서는 유럽연합의 역할, 정책,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1996년 - 개장 20주년을 맞은 용인자연농원이 ‘에버랜드’로 개명되었다.용인자연농원은 1976년 4월 17일에 개장했다. 초창기의 자연농원은 식물원, 동물원, 사파리가 있었다. 자연농원은 전체 단지를 21세기 체재형 복합리조트로 대폭 전환하고‘워터파크’ 및 ‘바자지구’를 개장하는 등 세계적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새로 단장한 에버랜드는 페스티벌 월드 및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등 3개의 테마단지로 구성되어 있다.2003년 - 미국 LA 법원이 스팸메일에 실형을 처음으로 선고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 루디스 베어드 판사는 토네이도 디벨럽먼트사(社)의 시스템운영자였던 피고 브렛 맥데이널(30)에게 1년4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맥데이널은 자신의 전 직장 고객에게 수천 건의 스팸메일을 동시에 발송해, 전산망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 혐의로 기소됐었다. 법원은 그를 컴퓨터 사기 및 남용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검찰의 편을 들어줬다. 팸 존스턴 검사는“맥데이널은 겉으로는 컴퓨터시스템의 보안상 결함을 경고하는 척하면서 ‘토네이도사’ 고객 앞으로 수천통의 메일을 발송해 회사 서버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영상 : 유준상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03.25]삼성 라이온즈, 개막 2연전 싹쓸이...오승환 레예스 첫승
1. 삼성 라이온즈, 개막 2연전 싹쓸이...오승환 레예스 첫승삼성 라이온즈가 23일과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각각 6대 2, 11대 8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투수로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와 데니 레예스가 등판했습니다. 오승환과 레예스는 각각 첫승을 챙겼습니다. 삼성은 26일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위스와 3연전을 치릅니다.2.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IBK기업은행 본점 대구 유치” 포함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정책 공약집에 따르면, 대구경북 관련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IBK 기업은행 본점 대구 유치 추진입니다. 국민의힘은 "IBK 기업은행 본점 대구 유치 추진으로, 본점 인력과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습니다. "또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정책을 통해 청년유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BK 기업은행 본점 유치는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3. 대구경북 총선 평균 경쟁률 2.96대 1...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22대 총선 대구경북의 평균 경쟁률은 2.96대 1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대구는 12개 지역구에 34명이, 경북은 13개 지역구에 40명이 등록했습니다. 영천-청도가 경쟁률 5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경북 후보자 10명 중 4명은 전과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후보들은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합니다.4. 이철우 “의과대 지역인재 비율 80%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권 5개 대학에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정원의 80%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구 출신 50퍼센트, 경북 출신 50퍼센트로 배정해 달라고도 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지역인재 선발 전형은 40% 이상으로 하되 시·도 비율은 자율적으로 배정할 수 있다'는 지방대 육성법 제15조 규정을 근거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지난 22일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영남대 총장에게 보냈습니다.5. 수성알파시티·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 기회발전 특구 신청대구시가 지난 22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성알파시티와 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특구 지정을 신청한 총 면적은 2천734 제곱미터입니다. 투자규모는 4조원 정도입니다.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되면 창업, 공장 신 ·증설, 수도권 기업 이전, 상속세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 정책연구원은 기회발전 특구 지정시, 기업 투자에 따른 직접 고용 4천355명, 재정 투입에 따른 취업 유발 2천454명으로 추정했습니다.6. 대구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되면 카지노 두는 방안 고려대구 동성로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6월 문체부에 사전 협의를 신청하고, 7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고시를 목표로 합니다. 문체부도 협조한다는 방침입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카지노' 설립 및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대구시는 관광호텔에 카지노를 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동성로 관광특구 내 관광호텔은 모두 5곳입니다. 관광특구는 기초단체의 신청을 받은 시장·도지사가 관련 정부 부처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지정·고시합니다.
[트렌드트립N] 내달 개봉하는 '범죄도시4 ' 3연속 천만 도전…NCT 태용, 다음 달 해군 현역 입대
-범죄도시4 3연속 천만 도전… 내달 24일 개봉대한민국 대표 범죄액션 시리즈죠. 범죄도시4가 다음달 24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앞서 범죄도시 시리즈 3편이 총 3천만 관객을 동원한지라 범죄도시4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도 큽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지난 20일에는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한 4 Characters 영상을 공개됐는데요.공개된 영상은 올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석도, 백창기, 장이수, 장동철 네 주역들의 활약을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특히 이번 작품은 시리즈 중 처음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부문에 공식 초청받아 해외 관객의 호평까지 받았는데요. 내달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가 마동석표 통쾌한 액션으로 또 천만관객을 끌어들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NCT 태용, 다음 달 해군 현역 입대…군악대 복무 예정아이돌 그룹 NCT의 태용이 다음달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NCT 멤범 중 첫 입대인데요. 태용은 해군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태용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로 쓴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태용은 자필편지를 통해 은"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서겠다. 약속한다"며 팬들을 위한 각오를 다졌습니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태용의 군입대에는 "별도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 모바일 게임으로 오는 5월 출시'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나혼렙: 어라이즈'를 오는 5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됩니다.넷마블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에서 나혼렙: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5월 전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넷마블은 원작 웹툰이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해외 시장에서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강점이라고 하네요. 원작 웹툰은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기록했는데요. 올해 초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됐으며 인기 시청 순위에 올라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2024.03.24
[공연 In & Out] 대구시향 토요시민콘서트 첫 공연…강한 강바람에도 빈자리가 없었다
23일 오후 6시50분쯤 대구 신천 수변무대. 이날 토요시민콘서트 첫 순서로 열리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러온 시민들로 무대를 둘러싼 계단식 객석이 가득 찼다. 당초 오후 7시에 공연이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전부터 무대 근처에 사람들이 모여들며 예정보다 다소 일찍 공연이 시작됐다. 공연에 앞서 대구시향의 리허설을 지켜본 시민들도 있었다.이날 대구시향은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오 운명의 여신이여'로 공연을 시작했다.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등 경쾌한 곡이 뒤를 이었다. 폴 요더의 '음악 세계 일주'에선 관악기·타악기가 주로 활약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테너 김명규·소프라노 정선경 등 성악가들의 협연 무대도 펼쳐졌다. 강바람이 점차 강해졌지만,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을 두 성악가 모두 열창했다. 마지막으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중 일부를 마지막 곡으로 연주한 뒤 앙코르를 들려줬다.이날 객석은 대구시향의 주 무대인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달리 저녁 식사 후 동네 산책을 나온 듯한 편안한 옷차림을 한 관객들로 채워졌다. 객석에 자리가 없어 객석 가장 뒤편에 서서 보는 관객도 있었다. 관객 연령대는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관객들은 휴대폰으로 공연을 촬영하기도 하고, 아이들은 지휘자의 동작을 따라 하며 몸을 들썩거리기도 했다. 약 1시간 분량의 공연이 진행될수록 바람이 강해져 옷을 연신 여미면서도 관객 대부분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다만 무대가 강바람을 그대로 맞는 위치여서 공연 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였다. 일부 단원들의 악보가 바람 때문에 떨어지거나 음향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공연을 즐기는 관객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백진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올해 대구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신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공연에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 또 뵙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립예술단 소속 모든 단체(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가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7월,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 무대와 동성로 일원에서 총 29회 진행된다.글·사진=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23일 대구 신천 수변무대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토요 시민콘서트가 열리고 있다.23일 대구 신천 수변무대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토요 시민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박재일의 직설사설] 150석의 무거운 짐. 다시 한번 한동훈
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선거가 정말 굉장히 출렁이고 있죠. 드디어 본격적인 진검승부 단계에 들어간 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한 차례 파동이 있었던 거 같은데 국민의힘 으로서는 살짝 위기가 왔다고 할까요. 이종섭 전 장관의 귀국 그리고 또 황상무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의 경질 이런 것을 거치면서 뭐 15% 이상 빠졌다는 그런 여론조사도 봤습니다. 국민의힘이 좀 순항하는 듯 했습니다만 야당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되면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 2라운드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했죠. 대구도 갔다 왔습니다. 아무래도 보수, 근원지인 보수부터 좀 흔들린다는 우려가 있었겠죠. 비례대표 순번도 좀 조정이 있었는 거 같은데요.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도 호남 홀대 뭐 이런 얘기가 나왔죠. 근데 사실 여러분 뭐 따지고 보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TK나 호남이나 대세에 지장은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듭니다. 선거 결과, 전체 300석을 놓고 볼 때 과반을 누가 달성하느냐의 문제이지 얼마를 가져가느냐 하는 부분은 그렇게 큰 변수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는 뜻입니다. 글 / 박재일 논설실장 편집 /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2024.03.23
[영상뉴스] 다양하고 트렌디해진 대구시티투어 22일 출발
테마 노선과 대구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대구시티투어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22일부터 변경된 새로운 대구시티투어 노선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 개편은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노선을 개편했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먼저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규 주요 관광지는 앞산 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 등이다. 변경된 도심순환노선은 1일 7회 운영되며, 출발시간은 기존 9시에서 30분 늦춰진 9시 30분이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노선의 확대와 다양화이다. 먼저 군위군, 팔공산 노선을 확정했고, 낙동강 노선과 대구수목원 등 사시사철 노선도 운영된다. 또한, 현풍백년도깨비시장과 군위전통시장을 연계한 로컬 전통시장 노선과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치맥축제를 연계한 노선, 봄·가을 시즌 팔공산과 금호강을 즐길 수 있는 산으로 강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은 1일 1회, 15인 이상 모객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 중고생 8천 원, 경로·어린이·장애인은 6천 원이다. 군위군 코스는 2천원씩 추가된다.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홍보를 위해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심순환노선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투어 탑승객에게 장바구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3.22
[역사 속 오늘] 3월 22일에는 무슨 일이?
1962년 - 윤보선 대통령이 하야했다.1960년 4 · 19혁명으로 이승만 정부가 붕괴하자 대통령과 총리 자리를 둘러싸고, 신파와 구파 간 심각한 갈등이 빚어졌다. 구파의 대표인 윤보선은 1960년 8월 12일 결국 신 · 구파의 협상으로 실시된 양원 합동회의에서 재적 259석 중 208표를 얻어 제4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1961년 5 · 16이 발생 후 윤보선은 군부 세력과 갈등을 빚으며 두 차례 하야를 번복했다. 결국 1962년 3월 22일 ‘하야 성명’을 발표했다.1967년 - 대우실업이 창립되었다.대우실업은 대우그룹의 모태이다. 김우중과 대도섬유의 도재환이 각각 50%를 출자한 자본금 500만 원으로, 서울특별시 명동 동남 도서 빌딩 401호에 대우실업(大宇實業)이 설립되었다. 대우실업은 대도섬유의 대(大)와 김우중의 우(宇)를 따서 만들었다.2013년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처음 방송되었다.나 혼자 산다는 독신 연예인들의 자취 생활과 취미 및 혼자 놀기, 어울리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3년 2월 10일 설날 특집 파일럿으로 ‘남자가 혼자 살 때’가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2015년 - 인천 강화도의 캠핑장 화재가 발생했다.3월 22일 새벽 1시20분쯤 인천시 강화군 동막해수욕장 인근 글램핑장 내 텐트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이 모(37) 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 씨의 두 아들과 이 씨와 절친한 사이였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그의 7살 난 아들도 함께 숨졌다. 이들은 방염 처리가 안 된 인디언 텐트에 불이 붙어 화염이 솟구친 지 불과 2~3분 만에 전소되며 참변을 당했다. 박근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인해 해당 캠핑장은 미신고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운용할 수 있었다. 최초 발화점으로 지목된 전기 패널 또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2017년 ‘세월호’가 사고 1,072일 만에 본 인양이 시작됐다.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맹골수도)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중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영구 실종되었다. 수학여행을 떠나던 고등학생을 태운 ‘세월호’가 2014년 4월16일 깊은 바닷속으로 잠긴 지 1,072일 만인 22일 오후 ‘해저면’으로 떠올랐다.침몰한 배는 2017년 3월 25일, 참사 1,075일 만에 바다 위로 전체 모습을 드러냈다. 1992년 ‘세계 물의 날’이 선포됐다.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유엔(UN)이 정한 날이다. 1992년 유엔 총회에서 선포된 후 1993년부터 관련 행사를 해오고 있다. 세계 물 위원회는 1997년부터 3년마다 '세계 물의 날' 주간에 '세계 물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영상 : 이재원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03.22] 한동훈 위원장 다음주에는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3월 22일 뉴스 브리핑 1. 한동훈 위원장 다음주에는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이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대구경북을 찾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서문시장, 동성로를 방문했습니다. 경산도 찾아 조지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다음주 중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보수 화합의 메시지로 읽힙니다. 2. 대구 지난해 아파트 관련 민원 전년보다 169.9%나 증가 지난해 대구에서 '아파트' 관련 소비자 민원 건수가 폭증했습니다. 21일 대구시와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민원은 지난해 305건이 접수됐습니다. 전년보다 169.9%나 늘었습니다. 윤정희 대구시 민생경제 과장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된 '하자 아파트 ' 민원 상담이 유난히 많다. 지난해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진 영향도 맞물렸다"며, "견본주택과 다르다거나 공사지연, 하자 발생 및 보수 문제 등 상담 요인은 다양하다"고 전했습니다. 3. 정부, 사직서 낸 전공의들에 “다음주부터 면허정지 처분” 압박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한 정부가 21일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업무 개시 명령 위반에 대해 다음주부터 원칙대로 면허정지 처분을 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오는 25일부터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4. 장인화 포스코 회장 취임,,,상생안으로 본사 신사옥 건립 거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 취임했습니다. 포항지역 사회와 포스코의 상생 해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포항시장과 시의회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만나 상생 경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포항지역에선 '포스코 본사 신사옥' 건립이 상생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코 본사는 지은 지 30년 이상 돼 노후화했습니다. 신사옥 건립 비용은 1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신사옥이 건립된다면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경제 파급 효과도 상당할 전망입니다. 5. 매크로 이용 암표 판매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22일부터 개정 공연법이 시행되면서 암표 판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됩니다. 개정 공연법은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 즉 '매크로'를 이용해 공연 입장권을 쓸어 담은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합니다. 문화계에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거래가 처벌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진화한 신종 거래까지 적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6. 홍준표 대구시장 “신공항 사업 참여 돈 떼일 염려 전혀 없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가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습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8곳이 신공항 사업 업무협약에 서명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2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공항 사업에 참여해도 돈 떼일 염려가 전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TK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고, 대구시 조례도 마련해 법적 뒷받침을 했다"고 배경 설명도 했습니다.
[영상뉴스] '텃밭 다지기' 대구 찾은 한동훈···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의 텃밭 대구를 찾아 ‘보수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대구 중남구 공천 취소로 혼란스러운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21일 한 위원장은 오후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문시장, 동성로, 경산 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동성로에서 한 위원장은 “대구는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대구는 항상 대한민국을 일으켜왔다.”며 “대구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이 진짜 어려울 때 대구는 항상 대한민국을 지켜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입니다. 대구인의 마음을 담아서 저희가 대구에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 위원장의 대구 행보에 대구 달서을 윤재옥 원내대표, 중남구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전 대표, 북구갑 우재준 변호사, 수성갑 주호영 의원, 달서갑 유영하 변호사, 달서병 권영진 전 시장 등 대구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방문 직전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다시 대구를 찾는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의 대구 행보와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보수 결집’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3.21
[영상뉴스] 한동훈 위원장 "이종섭 귀국···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
21일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다. 이제 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의 귀국에 대해 “민심을 받아들이고, 국민 뜻을 받아들이려 귀국한 것”이라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금 최근에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습니다.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할 일이지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해야할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문제가 있었으면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이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을 한 겁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민주당 성범죄자 변호 논란을 빚는 조수진 변호사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공천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초등학생이 강간 피해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그랬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변호를 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기 사귀던 사람의 가족을 죽였던 사안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고 말하고 그걸 변호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저 사람들의 생각은 이분 조수진씨 하나가 특이한 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 겁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에게 져서 되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이날 연달아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찾아 당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 보수 민심 다지기 행보를 이어갔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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