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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영주·영양·봉화 여야 후보들, 주말 전통시장 유세 현장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지난 30일 경북 영주-봉화-영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영주 지역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뜨거운 유세전을 펼쳤다. 이들은 각각 '힘 있는 여당 후보', '지역발전', '정권 심판' 등을 외치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를 나눠 영주시 하망동 영주 오일장 인근에선 여야 후보들과 선거 운동원들이 번갈아 가면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2024.03.31
[시도때도없는뉴스 03.29]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과 현직 세무공무원 5명 기소
3월 29일 뉴스 브리핑 1.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과 현직 세무공무원 5명 기소 대구지검 반부패 수사부는 28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 A씨를 기소했습니다. 세무 공무원 4명은 뇌물수수와 부정 처사 후 수뢰, 수뢰 후 부정처사,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또 다른 세무 공무원 1명은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관 세무사 1명과 뇌물을 제공한 사업자 1명, 탈세 사범 3명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이들 중 현직 세무 공무원 2명과 세무사, 탈세 사범들은 이미 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2. 주택 미분양 문제 해소 위한 기업구조조정 리츠 10년 만에 부활 정부가 28일 비상경제 장관회의를 열고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비수도권에 몰려 있는 주택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 구조조정 리츠가 10년 만에 부활합니다.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위축, 미분양 누적으로 건설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지난 1월 기준 전국 미분양은 6만3천755세대입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1만1천363세대입니다. 특히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은 1천65세대로, 2021년 12월 126세대에 비해 급증했습니다. 3. 4월7일 대구마라톤...대구전역 도는 순환코스 곳곳 교통통제 대구마라톤이 열리는 다음달 7일 대구시내 주요 도로 곳곳을 통제합니다. 대구시는 '2024 대구마라톤 대회'가 기존 루프코스에서 대구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바뀜에 따라 행사 당일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당일 출발지 대구 스타디움 일대는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각각 시차를 두고 통제합니다. 후미 그룹이 지나가면 구간별로 순차 통제 해제할 방침입니다. 4. 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EBS연계율 50% 수준 유지 예정 11월 14일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출제할 예정이라고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밝혔습니다. 또 EBS수능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하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체감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 시행 세부계획은 7월1일 공고합니다. 응시원서 교부·접수 기간은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입니다. 5. 포항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사업 6개월 이상 단축키로 내년부터 추진 예정이던 포항 수소환원 제철 용지 조성사업을 6개월 이상 단축합니다. 해수부의 매립 기본계획은 연내 확정합니다. 영일만 산단에 전력 설비 구축도 앞당깁니다. 추가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구축을 4개월 단축키로 하면서 기업 투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최상목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6. 대구시,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 신청 대구시가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합니다. 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 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고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 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걸 의미합니다. 승인을 받게 되면 K2 이전 사업은 공식적으로 시행됩니다.
2024.03.29
[역사 속 오늘] 3월 29일에는 무슨 일이?
[역사 속 오늘] 3월 29일에는 무슨 일이?1974년 - ‘진시황릉’이 발견된다.중국의 산시성의 시안시 린퉁구에 있는 진시황의 무덤으로, 병사와 말 등의 테라코타 모형(병마용) 8천 점이 발견됐다.발견 이후 지금까지도 발굴이 진행 중인데, 진시황릉 본체로 추정되는 언덕은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이는 후손들을 위해서 발굴 기술이 완벽해질 때까지 무리하게 발굴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2007년 - 걸그룹 ‘카라’가 데뷔했다.카라는 DSP미디어 소속 대한민국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원년 멤버 3명(박규리, 한승연, 니콜), 탈퇴 멤버 1명(김성희), 신규 멤버 3명(구하라, 강지영, 허영지)으로 멤버 변화가 많았다.2000-2010~2020년대 음악 방송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한 최초이자 유일한 걸그룹이다. 활동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표적인 '성장형 걸그룹'이다.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단독으로 도쿄 돔에서 공연했다. 한일 양국에서 메가 히트곡들을 만들어내며 신(新)한류 대표 가수로 활약했다.2010년 -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사망했다.최진영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이들 남매는 남다른 우애로 유명했고, 연예계 생활을 먼저 경험한 최진영은 누나인 배우 최진실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진실이 우울증으로 2008년에 41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2년 후 최진영 또한 2010년에 40세 일기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들 남매의 비극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도 2013년 1월 6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012년 -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공개되었다.버스커 버스커의 대표곡이자 2012년부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매년 봄만 되면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여 상위권에 올라오는 것이 마치 죽지 않는 좀비와도 같다 하여 '벚꽃 좀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봄 캐럴의 불패 신화 장범준은 '벚꽃엔딩'의 저작권료가 46억 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2017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초등학생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등학교를 자퇴한 김 양(2000년생, 사건 당시 만 16세)은 공원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교 2학년 B 양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빌려주겠다며 유괴했다.B 양을 태블릿 pc 충전용 케이블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식칼로 사체를 훼손해 쓰레기통과 옥상 물탱크에 유기했다.김 양은 B 양의 손가락 등 신체 부위를 봉지에 싸 들고 다니며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한 것이 알려져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2018년 4월 30일 서울고등법원은 항소심에서 김 양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공범 박양은 살인 방조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영상 : 노지혜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전직 대통령과 정원 가꾸기
진행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한동훈 국민의힘 선대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에서 만났습니다. 정치적인 무상을 느꼈다고 할까요? 탄핵당했던 전직 대통령이고, 국정농단의 수사를 했던 한동훈 검사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거의 당대표 급인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만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따뜻한 말씀이 있었고, 국정에 대한 여러 조언과 덕담도 나눴다고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 촬영: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상 편집: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2024.03.28
[영상뉴스] 내달 7일, 2024대구마라톤대회 열린다
대구스타디움에서 2만8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선수들과 55개국 2만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 대회와 견주는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우승 상금 인상과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특히 2024년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와 어깨를 견줄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라며 우승 상금도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되고 정상급 기록의 엘리트 선수들도 초청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엘리트 부문에서 2:04:16 기록을 가진 튀르키예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와 2:04:28 기록을 가진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스터즈 부문 4종목(풀코스, 풀릴레이, 10km, 건강달리기)에 2만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가한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현장답사를 실시해 우회도로 확보, 인근 주민 교통통제 사전안내를 실시했으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두산오거리서 불붙은 대구 수성구을 유세전
28일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기반이 탄탄한 현역 의원 중심의 공천이 이뤄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은 역대급으로 조용한 선거전이 예상되지만, 대구 중-남구와 경산의 승부는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3.28]홍 대구시장 3수도론 옹호...대법원 대구 이전 불씨 살아나나?
1. 홍 대구시장 3수도론 옹호...대법원 대구 이전 불씨 살아나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의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입법·사법·행정 '3수도론'으로 호응했습니다. 대구를 '사법 수도'로 키우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법·사법·행정 수도를 각각 다른 곳에 두는 것은 균형발전을 위해 검토해 볼 만하다"며, 입법·사법·행정 수도를 두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대법원 대구 이전' 불씨가 되살아날지 주목됩니다. 2.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대구경북 역대급 조용한 선거전 예상28일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역대급으로 조용한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기반이 탄탄한 현역 의원 중심의 공천이 이뤄진 데다, 야권의 지지세가 바닥이기 때문입니다. 대구 중-남구와 경산의 승부는 쉽사리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150석 이상의 제1당이 목표입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내심 200석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대표인 조국혁신당까지 등장해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3. 29일 삼성 홈 개막전 차우찬 시구...30일엔 오승환 데이 진행차우찬이 29일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의 2024시즌 첫 홈경기 시구를 맡습니다. 삼성은 "차우찬은 왕조 시절 마운드 한 축을 담당했고, 명가 재건의 원년을 삼는다는 의미에서 시구를 맡아달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전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웅장한 신전'을 콘셉트로 제작한 캘린더 2만장을 선착순 지급합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기록 달성을 기념해 '오승환 데이'도 진행합니다. 4. 대구권 의대 교수 8명 사직서 제출…28일 사직 행렬 가능성대구권 의대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 대구 가톨릭의대 교수 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날보다 4명 증가했습니다. 계명의대뿐 아니라 경북의대, 영남의대 등에서는 총무 부서에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낸 교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명의대에서는 28일 대거 사직서를 낼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해도 병원이 즉시 수리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교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당장 병원을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5. 영덕 앞바다서 발견된 4.52m 밍크고래 7천만원에 위판영덕군 축산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영덕 북부수협을 통해 7천16만원에 위판됐습니다. 죽은 고래는 대진항 동방 1.8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국립 수산과학원 고래 연구센터는 죽은 고래가 길이 4.52미터, 몸통 둘레 2.48미터의 수컷 밍크고래라고 확인했습니다.6. 포항 흥해읍 일원 54.7만 제곱미터에 기업혁신파크 조성포항 흥해읍 일원에 한동대, 에코프로, 포스코 퓨처엠 등이 참여하는 기업 혁신파크가 들어섭니다.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 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혁신파크는 흥해읍 일원에 54.7만 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서며, 사업비는 2천565억원입니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으로 포항 기업혁신파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거제와 충남 당진, 강원 춘천에 이어 전국 네번째 선도 사업지입니다.
[역사 속 오늘 ] 3월 28일에는 무슨 일이?
1894년 -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피살되었다.김옥균은 이일직의 계략에 빠져 홍종우와 함께 상해로 건너갔다가. 일본 여관 ‘동화양행’에서 암살당했다. 홍종우는 한복의 넓은 소매에 6연발 권총을 숨겨, 낮잠에서 깨어난 김옥균에게 총탄 세 발을 발사했다. 조선 정부는 홍종우에게는 포상과 관직을 주고, 김옥균의 시체는 서울 양화진에서 ‘능지처참’해 전국에 효시했다. 이 사건은 일본 정부가 ‘청일전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1941년 -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가 사망했다.울프는 1895년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정신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1904년에는 아버지가 사망하자 투신자살을 시도 했다. 1912년에 레너드 울프와 결혼하고 1915년 ‘항해’를 시작으로, 밤과 낮,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올랜도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41년 3월 28일에 우즈 강으로 산책하러 나갔다가 행방불명되었다. 강가에는 그녀의 지팡이와 발자국이 있었고, 20일 후인 4월 18일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울프는 남편과 언니에게 유서를 남기고, 코트 주머니에 돌을 가득 채운 후 강으로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울프의 자살의 원인은 우울증과 허탈감, 환청, 어린 시절 의붓오빠들로부터 받은 성적 학대, 발작에 대한 공포심 등으로 추정된다.1969년- 김수환 대주교가 ‘추기경’ 자리에 올랐다.김수환 대주교는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4월 30일 로마에서 '성 펠릭스 성당'에서 서임식이 열렸다. 당시 그의 나이 47세로, 전 세계 추기경 136명 가운데 최연소자였다. 그는 수십 년간 군부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사회운동가였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추기경에 오른 인물이다.1999년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대표팀이 서울 잠실 운동장에서 열린 ‘나이키 월드투어’ 브라질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1 : 0으로 꺾고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브라질팀은 히바우두를 비롯해 주니뉴, 세르지뉴 등을 내세운 세계 랭킹 1위의 막강한 팀이었다. 당시 히바우두 1명의 몸값 (320억 원)이 한국 대표팀 전체의 몸값에 버금가는 액수였다. 그러나 후반 39분 서정원과 교체 투입된 김도훈은 최성룡이 올린 센터링에 발을 뻗어 브라질의 골문을 허물었다. 이날 한국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한 거둔 승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록으로 남아있다.2001년- 김포국제공항이 관문 역할을 ‘인천국제공항’에 넘겨주었다.1942년 준공되어 하늘길을 열었던 김포국제공항이 40여 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에 그 역할을 넘겼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매립지 1,700만 평의 부지에 길이 3,750m의 장대형 활주로 2개와 연면적 15만 40평의 여객터미널, 5만 3천 평 규모의 화물터미널 등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항 종합정보통신시스템과 CAT-Ⅲa 등급의 안전 이착륙 시설 등을 갖춘 최첨단 공항이며, 공항 내에 비즈니스와 쇼핑, 숙박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세계 최고의 공항 4위에 랭크되었으며, 2022년 세계 총화물량 2위이자, 2024년 국제선 발착 여객 수 3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공항이다. 영상 : 유준상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뉴스와이] 3월28일 헤드라인 뉴스
4.10 총선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28일부터 13일 간 진행되는 선거운동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민 한 표의 가치는 4700만원이 훨씬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에서 우세를 점치기 힘든 ‘예측 불허’ 지역구가 예순곳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접전지로 꼽히는 지역구가 상당수인 만큼, 이들 지역구의 선거 결과가 총선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대구역이 오는 31일 개통 2주년을 맞습니다. 일평균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상승했고, 2030년 달빛철도 개통을 앞둔 기대요소도 많지만, 불편한 대중교통과 복합환승센터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대법원의 대구이전’ 불씨가 재점화 됐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대법원을 지방으로 옮기자”고 제안하며 SNS를 통해 “세종을 입법수도로 하고, 대법원은 지방으로 옮기자”는 ‘3수도론’을 주장했습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24시간 무인헬스장’이 안전불감증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야간 무인 헬스장 점검에 들어갔고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브레이크타임’을 만들었습니다.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구미시 국가1산업단지가 주거, 문화, 복지, 상업시설을 확충하며 청년 친화형 국가산단으로 부활합니다. 구미시는 약 이천여억 원을 투입해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데, 코오롱인터스트리, LIG넥스원, KEC 등 기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2025 APEC’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갑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 발전에 가장 부합한 도시라고 피력 했는데, 경주, 인천, 부산, 제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외교부는 개최도시선정위원회에서 4가지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경상북도 포항 흥해읍에 2500억 규모의 기업 혁신 파크를 조성합니다. 한동대, 에코프로, 삼성증권을 포함한 7개 기관이 참여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켓배송이 군위, 영양, 의성 등 경상북도 인구소멸지역까지 도달할 전망입니다. 쿠팡은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인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 등 e-커머스 간의 투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대구시 배달앱인 ‘대구로’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낮은 중개수수료와 결제일 실시간 정산 혜택 등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에는 선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대구기업명품관과의 계약을 오는 10월 22일 종료합니다.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매각 대상에 포함했는데, 기존입주업체들은 계약 연장과 대체부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행 / 김대현, 김도경 아나운서(인턴) 편집 /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2024.03.27
[영상뉴스] "재개발·재건축 분쟁 예방한다"대구시-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협약
대구시는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지역 상생을 위해 정비사업 지원과 관련해 지자체와 맺는 전국 최초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정비사업 활성화 및 정상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하나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양측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본 협약을 통해 대구시 관내 추진 중인 정비사업 조합 대상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이행점검 확대와 공사비 사전컨설팅 및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정비사업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홍준표/ 대구시장최근 금리 인상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도시정비 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함께 대구시 정비사업을 위한 정책발굴과 제도개선 등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시민과 지자체 대상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지원과 각종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등) 지원으로 대구시의 정비사업 활성화와 정상화에 지속해서 기여할 계획이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3.27]대구 기업 경영 구도에도 변화의 바람... 2•3세 전면 나서
1. 대구 기업 경영 구도에도 변화의 바람... 2•3세 전면 나서대구 기업 경영 구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세•3세 젊은 경영인들이 최근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40대는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 이유현 구영테크 부사장,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 황석현 우일화학 전무가 대표적입니다. 30대는 김의한 대성그룹 전무, 정민교 채비 대표 등이 눈에 뜨입니다. 새로운 시각과 진취적인 활동성을 무기로 침체한 지역기업 경영에 분위기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 개구리소년 33주기...‘살아서는 잊지 못 할 그리움’ 26일 오전 '개구리소년 33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안전 기원비 앞에서 봄비 속에 유족과 달서구 공무원 등 30여 명이 개구리소년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우철원군 아버지 우종우씨는 추도사를 통해 "살아 있다면 중년으로, 결혼하고 손주들도 데리고 올 나이인데 너희는 아직도 소년으로 머물러 있구나. 33년간 너희들의 억울함이 변화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미안하고 안타깝다”며 애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3. “개정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수도권에 반사이익 집중될 것”개정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이 27일부터 시행되면 대구지역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 부과금액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대구 재건축단지의 부담금 부과 총액은 기존 1천455억원에서 499억원으로, 부담금 부과 단지는 기존 27곳에서 15곳으로 감소합니다. 송원배 대구경북 부동산 분석학회 이사는 "당장 부담금 혜택을 받는 조합원들에겐 이득이겠지만, 이번 제도 완화로 대구의 재건축 사업이 탄력받긴 힘들다. 이 제도는 사실상 수도권에 반사이익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4. 박상우 국토부 장관 “TK신공항에 복수화물터미널 적극 검토”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대구경북 신공항 복수화물터미널 설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박 장관에게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강력 건의했고, 박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5. 대구시, 군위군에 대규모 복합레저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군위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2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군위군, 대구 도시개발공사 등과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 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 연수시설 및 복합 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생활방식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일반가족과 함께 펫팸족, 실버층 등에 특화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레저 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입니다.6. 대구 국제아트페어 6개월 앞당긴 5월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로 성장한 대구 국제 아트페어 즉 '디아프2024'가 6개월 앞당겨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국내외 화랑이 140여개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우환, 이배, 곽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알렉스 카츠, 쿠사마 야요이, 조지 콘도, 데이비드 걸스타인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돼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 속 오늘] 3월 27일에는 무슨 일이?
1513년 - 후안 폰세 데 레온이 ‘플로리다’를 발견했다. 후안 폰세 데 레온은 스페인의 탐험가이자 콩키스타도르로 푸에르토리코의 초대 총독이다. 그는 미국 본토에 도달한 첫 유럽인으로 알려졌으며 플로리다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이스파니올라, 푸에르토리코와 플로리다를 여행한 폰세 데 레온은 푸에르토리코에 정착지를 설립하고 플로리다를 발견한 첫 유럽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어도, 전설에 의하면 그가 허구의 ‘젊음의 샘’을 찾는 동안 플로리다를 발견했다고 한다. 1625년 - 찰스 1세가 영국 국왕으로 즉위했다. 찰스 1세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국왕으로, 1625년 3월 27일 즉위하여 1649년 처형될 때까지 재위했다. 찰스 1세는 1612년 웨일스공이었던 형 헨리 프레더릭이 사망하자, 왕위 계승권자가 되었다. 스페인의 마리아 아나와 혼담이 오갔으나, 1623년 8개월간 스페인에 머물며 진행된 협상은 끝내 결렬되었다. 1625년 즉위 직후 프랑스의 앙리에트 마리와 결혼했다. 매년 3월 27일은 ‘세계 연극의 날’이다. 1962년 국제 연극 협회에서 시작되었고, 기념일에는 ITI 센터와 국제 연극계는 다양한 국내 및 국제 연극 행사를 개최한다. 중요한 행사 중 하나는 ITI의 초청으로 세계적 위상을 가진 인사가 연극과 평화의 문화라는 주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세계 연극의 날 국제 메시지 배포이다. 1961년 6월 헬싱키와 비엔나에서 연이어 열린 제9회 국제 연극 협회 세계 총회에서 아르비 키비마 회장이 핀란드 국제 연극 협회 센터를 대표해 ‘세계 연극의 날’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1977년 - 583명이 사망한 최악의 항공 사고인 카나리아 테네리페 참사가 일어났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의 노르테 공항에서 택싱 중이던 팬아메리칸 항공의 1736편과 이륙 중이던 KLM의 4805편 보잉 747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충돌했다. 라스팔마스 공항 폐쇄로 인한 테네리페 공항으로의 회항과 급유로 인한 이륙시간 지연이 사고의 전조였다. 아울러 사라진 두 명의 승객과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그리고 KLM사의 비행기 연착 시 기장의 책임이라는 규정으로 인해 초조해진 '판 잔턴'의 잘못된 선택 등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사고였다. 이 사고로 583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친 세계 역사상 최악의 항공 참사로 기록됐다. 1982년 - 한국 프로 야구가 출범했다. 1982년 3월 27일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KBO가 정식 출범한 날이다. 5공화국 정부는 재무구조가 건실한 상시근로자 3만 명 이상의 대기업을 야구단 보유의 조건으로 정했다. 1981년 전두환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민 정서, 여가선용에 대한 회의 중 ‘프로 스포츠’ 시행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정부 방침이 계기가 되어 각 지역을 연고로 한 총 6개 구단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했다. 영상 :이재원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뉴스와이] 3월27일 헤드라인 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달서갑 유영하 후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나라가 어려운데 뜻을 모아 단합해야한다”는 박 전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주호영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간절함과 진정성을 갖고 대구의 비전을 제시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이 수도권 빅5 수준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와 대화에 나섰습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의대정원 백지화가 0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인구소멸위기’에 직면한 대구 남구가,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했습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향후 10년간의 인구 정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대학들이 학교 간의 통합과 연합 신청으로 ‘글로컬대학’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키워드가 되고 있는, ‘통합과 연합’에 대구경북 대학들이 ‘단독’ 으로 신청했는데, ‘소신’ 도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울진 국가첨단산업단지에 효성중공업과 GS건설이 입주합니다. 국토부는 경북도와 울진군,LH와 입주 기업 협약을 체결했는데 GS에너지와 롯데케미칼,삼성이앤에이 등 6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경북도가 구미 1국가산업단지에 추진한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1호에 선정됐습니다. 출범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1973년으로 돌아가 지역의 산업단지를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이상 세계’로 만들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경북도의 지난해 농식품 분야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018~2021년, 민선 7기평균 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것인데, 경북도가 농식품가공산업 지원과 수출촉진,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인 성과입니다. 대구 경제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3세대 경영인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유경 삼보 모터스 사장,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 이유현 구영테크 부사장 등이 상공의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27일부터, 개정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이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평균 재건축 부과금은 30퍼센트 정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장인의 과반이 ‘조용한 퇴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의 연봉과 복지 등에 불만족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근무년수 8~10년차가 가장 많았습니다. 진행 / 김대현, 이혜원 아나운서(인턴) 편집 /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2024.03.26
[누구INDI] 동성로 양철인간에게 묻다 "동성로에 다시 봄이 오게 할 방법은?"
대구의 중심부 시내라고 할 수 있는 동성로, 그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있다. 온몸을 은색으로 칠한체 마임과 댄스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 바로 양철인간 조대호씨다. 이번 시간 ‘누구INDI’는 양철인간 조대호 씨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터뷰에서 양철인간의 시작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또 양철인간을 좋아하는 대구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들을 알수있었다. 누구INDI MC인 김도연 인턴 아나운서가 간단한 마임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7년여 양철인간으로 동서로를 지킨 조대호씨에게 동성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영상뉴스] 한동훈, 박근혜 예방 "따뜻한 말씀 들었다"···박근혜 "어려울 때일수록 단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30여분 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예방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정광재 선대위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대구 달서갑 후보가 배석했다. 예방을 마치고 나온 한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을 찾아 뵙고 국정전반과 현안들, 살아오신 이야기 등 좋은 말씀을 들었다”며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고 저도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다”며 짧게 밝혔다. [한동훈] 박 전 대통령님 제가 찾아 뵙고 국정 전반과 현안들, 그리고 살아오신 이야기들이나 여러가지 얘기에 대해서 좋은 말씀 들었고요.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셨고, 저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렸습니다. 함께 배석했던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대화에 대해 “지금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뜻을 모아서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유영하] 지난 서해수호식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만나는 걸 봤다. 지금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뜻을 모아서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고 지난 번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에 와서 민생토론회를 주최했는데 말씀하신 내용 중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지역에 희망을 주는 얘기가 많았다. 그런 걸 잘 뒷받침 해줬으면 좋겠다. (또) 지금 가장 핫한 이슈가 의대 증원에 대한 문제고 거기에 대해 두 분께서 심도 있는 얘기가 있었고…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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