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대구기초단체>] 동구청장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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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0-15  |  수정 2013-10-15 08:16  |  발행일 2013-10-15 제3면
이재만 업무평가지수 2.29…기초단체장 8명 중 중간수준
선호도 최종탁 2위…권기일-도재준-정해용-이윤원 順
[대구·경북 여론조사] 동구청장

이재만 동구청장의 업무평가지수는 2.29로 평균보다 높다. 8명 단체장 가운데 중간이다. 동구 주민들의 39.8%가 ‘잘한다’라고 응답했다. ‘잘못한다’는 대답은 10.4%에 불과했다. 다만 보통이라는 의견이 49.8%에 달해 업무평가에서 상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동구에 혁신도시가 들어서고, K2 이전이 본격 추진되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예상밖이다. 재선인 이 동구청장은 교체지수 부문에서 5위에 머물렀다. 재신임 의사가 38.0%. 교체희망도 33.8%나 됐다. 잘 모르겠다고 밝힌 주민은 28.2%였다. 교체지수는 0.89로 대구 평균보다 높다. 일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에 대해 평가가 엇갈렸다고 볼 수 있다.

동구청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이 동구청장을 위협할 만한 경쟁자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동구청장은 33.7%로 2위인 최종탁 전 K2 소음피해 대책본부장(9.5%)을 넉넉하게 앞섰다. 권기일 대구시의원은 6.8%로 3위. 도재준 대구시의원과 정해용 대구시의원은 각각 5.9%, 5.5%로 조사됐다. 이윤원 대구시의원은 4.5%. 무응답이 34.2%에 달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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