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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인 김문오 달성군수의 성적표가 뛰어나다. 달성군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업무평가와 교체지수에서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달성군수의 업무평가지수는 2.37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잘한다는 대답이 48.4%였고, 잘못한다는 의견은 11.2%에 그쳤다. 보통은 40.4%였다. 교체지수는 대구 기초단체장 중 가장 낮은 0.55를 기록했다. 재신임한다가 47.1%, 교체해야 한다가 25.9%였다. 재신임 의사가 교체희망 의견에 비해 2배 가까이 높다. 잘모름은 26.9%.
달성군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김 달성군수는 여유있는 선두를 달렸다. 42.2%의 지지를 받았다. 현역 단체장 가운데 임 남구청장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 2위는 박성태 대구시의원으로 14.7%의 선호도를 보였다. 박 시의원은 대구시의원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지만, 광역의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자신의 지역구를 제외하면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강성환 달성군 환경과장은 7.8%로 3위. 전성배 전 대구시의원은 0.4%였다. 무응답은 34.9%로 조사됐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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