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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동호인들이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자전거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
안동시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무료 대여, 자전거이용보험 가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7억원을 들여 낙동강 종주자전거길 중 위험구간인 풍산읍 마애리 일원(270m), 송천동 안동대 부근(446m), 안동댐 월영공원 부근(576m) 등 노후 자전거도로 3㎞를 일괄 정비한다. 또 낙동강 공원 내 좌안 2㎞에 황토흙길을 조성해 트레킹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보행자가 많은 우안 3㎞구간에는 보행자용 황토흙길로 조성했다.
시니어클럽에 위탁해 4∼11월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이 활기를 띰에 따라 여름철에는 대여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2인승 특수자전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탈춤공원, 영가대교 북단, 영호대교 북단, 용정교에 마련된 자전거대여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2시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피보험자로 가입할 수 있는 자전거보험도 마련했다. 보험료 전액을 안동시가 부담하며 △자전거사고 사망 △자전거사고 후유장애 △자전거상해 진단 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형사합의 지원금 및 방어비용 등이 보장된다. 이 밖에 도청신도시 주요 거점지역에 U-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해 무인 공영자전거 이용자가 스마트기기를 통해 통근·통학 및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명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자전거는 단순한 건강관리를 위한 수단뿐 아니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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