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경북지역 시·군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 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개발공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김종익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대표, 시·군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열고 경북 도시재생 비전 선포식·기념포럼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민간전문가·도시재생 전문 직원 5명이 운영을 맡는다. 도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위주로 선발된 경북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스 7명으로 구성된 홍보단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경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화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시·군 도시재생사업화를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 주체인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 서포터스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위주로 자유롭게 UCC를 제작하거나 언론매체 기고를 통해 경북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홍보활동을 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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