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악콩쿠르, 10일 본선 무대 비오티 콩쿠르 입상자 등 152명 예선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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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9   |  발행일 2019-09-09 제22면   |  수정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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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성악콩쿠르 시상식 모습. <대구음악협회 제공>

대구음악협회(회장 이치우)와 동일문화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37회 대구성악콩쿠르 본선 무대가 10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지휘자 이동신의 지휘와 디오오케스트라(DIOO)의 반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 1천5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2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예선에는 152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연을 펼쳤으며, 이 중 12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전국 각지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유학 중인 성악가들도 적지 않게 참가했으며, 세계적 음악콩쿠르인 비오티 콩쿠르 입상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구성악콩쿠르는 1983년 전국성악경연대회로 시작해 해를 거듭하면서 세계적인 성악가를 꿈꾸는 젊은 성악인들이 거쳐가는 전국적인 성악경연대회로 자리잡았다. 전석 초대. (053)656-7733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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