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보유 지자체 “특별법 제정하라”

  • 송종욱
  • |
  • 입력 2019-09-20   |  발행일 2019-09-20 제7면   |  수정 2019-09-20

[경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기초단체들이 성명을 내고 가칭 ‘세계유산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19일 경주하이코에서 17개 회원 도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7월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되길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법률적 근거 마련, 세계유산지구의 지정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한 효율적인 보존관리,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구성 운영 및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 6월 폴란드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도시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사회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