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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대구 동구갑) |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대구 동구갑)가 9일 "여당과 정부는 지역 청년에게 물고기 주는 정책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4년간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명 가운데, 15만명이 20대 청년"이라며 "일자리·주거·교육·부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취업과 고용가능성을 바라보고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대구지역을 위해 지역 내 청년인재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산하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대학생 기숙사,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확대 등을 집권여당과 정부에게 요구해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국회에서 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을 만나 '대구 청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청년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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