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헌 예비후보 "규제개혁을 의정활동 첫 번째 목표로 삼겠다"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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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0   |  발행일 2020-02-11 제6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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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영헌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가 10일 "규제개혁을 의정활동 첫 번째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각종 규제와 정부주도의 산업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열에서 뒤처지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곧 세계 경제지도에서 지워질 것"이라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규제철폐 건수가 의원평가의 제일 중요한 항목이 되도록 하겠다"며 "입법건수로 의정활동을 평가하게 되면 규제법안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언론과 시민단체와 상의해 규제철폐 건수를 기준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규제개혁을 위해 정치를 시작했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준비하고, 책으로 출간도 했다"며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 21대 국회 회기 내에 규제의 틀과 정부정책의 방향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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