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가운데)이 1일 서울 영등포 헌혈의 집에서 보좌직원들과 헌혈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금희 의원실 제공> |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1일 헌혈 나눔에 동참하면서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양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 헌혈의 집을 보좌직원들과 함께 찾아 헌혈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양 의원은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방법이다. 지난 2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헌혈 나눔에 참여 했었는데, 21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보좌직원들과 함께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 대구에서 유일한 여성 의원인 만큼, 청소년과 여성·가정 문제를 보살피고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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