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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함께 등장한 영탁은 "지난해에는 제가 왕건이었는데 올해는 함께할 수 없어 너무 아쉽다. 하지만 삼태사에 출연한 배우·스태프가 올해도 즐겁고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이 돼 고향에서 함께 놀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쉽다. 관객 모두 삼태사 무대를 즐겁게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영탁과 실경 뮤지컬 '삼태사'와의 인연은 공연 시작 전부터 수차례 회자됐다. 관객들도 '영탁이 출연한 뮤지컬'이라는 것만으로 공연장을 찾을 정도로 영탁의 흥행력은 입증됐다.
앞서 영탁은 지난 5월 출연한 한 방송을 통해 "지난해 고향에서 역사 뮤지컬 '삼태사'에 출연해 왕건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며 사극 톤의 묵직한 연기를 보이는 등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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