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 성공적인 마무리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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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1   |  수정 2020-11-01
7개국 37개사 바이어와 132회 온라인 상담회 진행
총상담액 1억1천9백만달러...계약추진액 1천7백만달러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이하 엑스포)'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열린 이번 엑스포는 기업인과 바이어 위주의 전시회, 온라인 상담과 강연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됐지만 참여기업인과 포럼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소규모 기업전시관으로 이뤄진 전시장에는 사전 등록된 바이어 외에도 936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개별 관람을 신청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 행사를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상담액 1억1천9백만불, 계약추진액 1천7백만불의 성과를 거뒀다. 미국, 중국, 독일, 베트남 등 7개국 37개사의 바이어와 132회의 온라인 상담회가 열렸고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국내완성차 기업과 주요협력업체들의 현장 상담회도 이뤄졌다.
 

30일에는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사장의 깜짝 방문으로 전시기업과 현장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공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별도의 면담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현대자동차에 자율주행 분야 지역인프라 공동 활용,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등과 관련한 몇 가지 협력 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엑스포와 함께 열린 '2020 모형전기자율차경진대회'에서는 9개 팀이 실력을 겨뤄 대프리카(경북대)팀, 엔에스(경북대)팀, 포니(대구 미래형자동차산업 혁신아카데미)팀이 1위~3위를 차지하며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31일 열린 대학생 스마트모빌리티 창업캠프에서는 지역대학 6개 팀이 겨뤄 대구가톨릭대학교 빅원팀이 최우수상인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이들 행사를 매년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 청년들이 쌓아온 기량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아쉬운 점도 많지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에 맞게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로 지역기업 지원에 집중하며 행사를 치뤘다. 엑스코 제2전시장이 개장하는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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