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 202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감독상 수상

  • 이두영
  • |
  • 입력 2020-11-12 13:13  |  수정 2020-11-12 13:23  |  발행일 2020-11-17 제29면
2020111201000439400017541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한 장면

경북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엄마까투리'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0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어워드(각 심판의 점수)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엄마까투리는 고(故) 권정생 선생의 유작 '엄마까투리' 원작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안동의 지역 대표 콘텐츠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방영을 시작한 '엄마까투리 TV 애니메이션 시즌 3'가 한 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선정되며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SICAF 감독상을 수상한 엄마까투리 정길훈 감독은 시계마을 티키톡 시즌 1~2, 슈퍼윙스 시즌 1~4, 엄마까투리 시즌 1~3, 엄마까투리 극장판 애니메이션(개봉 예정) 등을 감독했으며,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엄마까투리는 2017 제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지역콘텐츠 부분 특별상, 2017 베스트인성클린콘텐-애니메이션 부분 대상,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는 SICAF 어워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손꼽히는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인 SICAF 어워드에서 엄마까투리가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해서 홍보하여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두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