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일꾼의원] 정미진 청송군의회 의원 "집행부와 의회, 군민 행복 위해 온정주의 벗어나야 할 때"

정미진 의원

"원칙에 의거한 공정한 심의를 통해 청송군 발전을 이끌고, 군민 행복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재선의 정미진 청송군의회 의원(국민의 힘)은 재정의 건전화와 지역사회 인식개혁을 위해 경상경비 지출과 반복 지원되는 민간보조금 등을 외부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엄정한 사전 사업심사를 강조했다.

그는 "부풀리기 정산 또 부정 사용에 대해선 강력한 패널티를 적용해 그릇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다수의 군민 행복을 위해 온정주의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고 말했다.

정 군의원은 재선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위원 및 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사전 준비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고 새로운 정책을 도출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견제와 동시에 군정 발전에 기여했다.

또 군 단위로는 최초로 '마이스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고, '청송군지방보조금지원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조레를 발의해 경상북도의정봉사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임기 동안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관심 있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농부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가 젊어지고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듣고, 학령기 자녀를 둔 군민의 이주를 막고 돌아오는 청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조성 등을 내실 있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인재육성과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활동비 2개월분 500여 만원을 청송군에 기탁하는가 하면 청송초등학교 어머니회장, <사>녹색어머니회 중앙회 회장 등 많은 단체에 몸을 담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 군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적절한 견제와 협력 등으로 의원 본연이 의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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