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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이 청년 대상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9~20일 선발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생방송 실습 시간을 가졌다. <롯데아울렛 제공> |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코로나19로 확산된 언택트(비대면) 소비로 유통가에 성장 돌파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지난 3월 한 달간 라이브커머스로 발생한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매출이 125% 증가했다.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동구청년센터 '더 꿈'과 함께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19~20일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생방송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추가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네이버N쇼핑 라이브 쇼호스트로 출연해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의류,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제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헌명 롯데아울렛 율하점 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판매 진행자의 다양한 판매 스킬이 요구되고 있는 추세"라며 "율하점은 동구 청년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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