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쿠팡·G마켓 등 대형유통사와 손 잡고 판로 개척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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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8  |  수정 2021-05-17 15:49  |  발행일 2021-05-18 제22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위해 대형 유통사와 손을 잡았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통센터는 다음 달 24일부터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기간 중 중소기업 제품 판매 극대화를 위해 최근 쿠팡·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유통사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커진 온라인 시장에 진입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판매 경쟁력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형 온라인 유통사와 함께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동행세일은 '내수촉진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소비 촉진 및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행세일 기간 중 '유통사별 맞춤형 테마 기획전'과 '동행세일 전용 특가 기획전'이 개최된다.


유통센터는 또 전국 시·도 온라인몰 참여 등 온라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연계한 디지털 소비 판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대형 온라인 유통사와의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받아 중소·소상공인 상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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