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지나면 서대구역에서도 KTX 탈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12월 말 개통 밝혀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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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9 17:11  |  수정 2021-10-19 17:43  |  발행일 2021-10-20 제1면
영업시운전 등 막바지 일정 남겨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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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역사 전경 <대구 서구청 제공>

서대구역이 12월 말 개통될 전망이다.

19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서대구역의 사전 점검이 지난 9월 말 완료됐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건축, 영업, 운전 등 항목을 점검했다.

서대구역 개통까지 남은 과제는 시설물 점검, 영업시운전, 이용자 점검이다. 시설물 점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질 에정이다. 11월 말 영업시운전이 실시된다. 이용자 점검은 개통일 2주 전 이뤄진다.

국가철도공단은 "남은 과정들을 차례로 완료해 오는 12월 25일 이후 서대구역이 개통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연말 서대구역 개통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철도시설과 관계자는 "시운전 등 전반적인 상황을 봐서 개통 날짜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안에 서대구역 개통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국토교통부 측은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대구시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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