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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소속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한 빌딩에서 열린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밝은 표정으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유영하 변호사가 "저의 부족한 점을 다시 채우겠다"며 재기를 다짐했다.
유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발표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18.62%를 득표하며 3위에 그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이후 지지선언으로 지지세에 탄력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나 '박풍(朴風)'이 미풍에 그친 것이다.
특히 그는 "물이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운뒤에 흘러가듯이 저의 부족한 점을 다시 채울 것"이라면서 묘한 여운을 남겼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홍 의원의 출마로 공석이 될 '대구 수성구을' 재보궐 선거에 유 변호사가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유 변호사는 "이제 하나로 힘을 모아 당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후보를 도와주시길 부탁한다"면서 "선거운동기간 동안 본의아니게 상처를 드렸을 수도 있을 것. 넉넉하게 혜량해 달라"고 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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