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하이라이트'…28일 한영아트센터 안암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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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7   |  발행일 2022-09-28 제17면   |  수정 2022-09-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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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전태현·소프라노 이윤경·테너 박신해.(사진 왼쪽부터)
수성아트피아 하반기 시즌 음악회 첫 번째 공연으로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하이라이트'를 28일 오후 7시30분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는 리모델링 기간에도 지역민들에게 지속해서 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수성구 내 민간 공연장인 한영아트센터를 활용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박신해, 베이스 전태현, 피아니스트 남자은, 피카소앙상블이 출연한다. 특히 둘카마라 역의 베이스 전태현은 해설도 맡는다.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인 만큼 주요 아리아 하이라이트를 모아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했다.

아디나 역의 소프라노 이윤경이 'Della crudele Isotta(잔인한 이졸데)', 네모리노 역의 테너 박신해가 'Una furtiva l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둘카마라 역의 베이스 전태현이 'Udite, Udite(자 여러분 들어보세요)' 등을 들려준다. 대구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로 연주자로 구성된 '피카소 앙상블'은 이번 공연 전체의 연주를 맡는다.

전석 2만원.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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